대충 상황설명

이날 대회 때 당산 저지분이 15분 남았을 때 공지해주고 5분 남았을 때 마지막으로 공지 한번 씩 해주셨음

시간 다 끝나면 엑턴없이 덱매수로 승패 판가름나는 룰이라 제때 못끝내면 진화 많이 안보는 컨덱들이 매우 유리한 매치업

근데 어떤 참가자 한 사람이 자기 상대랑 대화하는데 대충 뉘앙스가 "저거 원래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 ~인데" 이런 불평불만을 하는 것 같았음.

그리고 덱리스트 8강이 아니라 4강때 검사한다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말 나왔고,

본인이 어디 모 매장에서 저지 봤었다 뭐 어쨌다 직업의식같은게 올라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왜그러는지 이해는 안감

본인이 당산에 온건 저지 신분으로 온게 아니고 챌컵 참가자로 온거면서, 감놔라 배놔라 뭐 어쩌라는건지 그럼 본인이 여기 저지먹던가..

아현 저지나 이런데 썰 들어보면 새발의 피 수준인데 말만 그렇게 안했다 뿐이지 말투가 아 나 ~~저지인데 하면서 여긴 왜 이따구로 대회운영해~ 하면서

나는 깨어있는 저지다라는 느낌으로 본인 자랑하는거 같아서 솔직히 꼴봬기 싫었음.

그리고 8강 때 그 사람이 만난 상대 유저분이랑 강제 효과 발동 문제로 되냐 안되냐에 대해 저지 불러서 언성 높이고 잠깐 말싸움까지 번질뻔한 이슈가 있었음.

그래서 서로 다소 격앙된 상태로 서로 저지를 부름.

근데 여기서 저지를 불렀으면 저지가 대응하는 멘트를 쳐 들을 것이지, 저지분이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려고 오셨는데 대뜸 입 대빨 나와서는 저지분 말하기도 전에

"~경우에는 ~인게 맞는거에요" 이러면서 상황 설명은 안하고 본인 얘기 늘어놓음 지혼자 결정낼거면 저지도 하고 출전도 하고 다하지 왜 부름?..

결국에 그렇게 저지 불러서 본인 말이 맞는 걸로 일단락됨. 근데 정작 그 게임 져서 씁쓸하게 퇴근하더라ㅋㅋ 

그리고 난 룰쪽은 잘 몰라서 아는 척은 못하겠고 그게 그렇게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음. 개인의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고는 보는데

15분 남았을 때 고지해주는게 잘못이라고 보기에는 이날 챌컵 우승이 황하븐데 30분동안 1~2번 시간 고지를 해주는게 그렇게 잘못된 건지도 잘 모르겠음. 

해주고 안해주고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건 맞는데 어차피 시간 고지 안해주면 덱매수로 따지는데 덱사방지 수단도 있는 황하브나 시큐컨이 백번 유리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