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장이 창고라 환기가 안된나머지 디붕이들의 땀으로 습도 상승, 푸뉴님도 인정한 성수동 핫 사우나 탄생, 중간에 스탭들이 물 안나눠줬으면 탈수로 누구 하나 뒤졌을거임

2. 작열하는 날씨로 푸뉴님이 맞은편 에스팩토리를 개방 안해주셨다면 대기하던 디붕이들 녹아죽었을 확률 높았음, 규모대비 대기장소도 없었던 너무도 작았던 스테이지 (그저 빛..)

3. 공연 대기줄 시작 개념이 없으니까 (18시 10분쯤 부터 줄서라고 현장 공지 하긴 했지만) 다들 웅성웅성 몰려있다가 요이 땅! 하니까 우르르 몰려서 안전사고 생길뻔했음, 그와중에 뒷줄은 뒤로같다가 줄 다시 서라는건... 마라톤 하세요?

4. 2회차땐 있었지만 1회차때는 없었던 팬미팅 시간 (그나마도 아티스트께서 자발적으로 해주신거..)

5. 옷 세개만 담아도 찢어지는 내구성 개판 팝업스토어 종이백

6. 내자리 뺏길까봐 셋체인지 시간에 자리 못비움 (장실이나 음료가지러 등)

7. 일부 슬레이트 가벽으로 된 건물이라 불나면 재미없어보임.. 딱히 안전해보이지는 않았던 공연장 이었음

8. 일부 낄낄거리기만 하고 급하게 뽑은듯이 어벙되는 안전요원 가드들.. 연륜있어 보이는 분들은 간지폭풍 친절했는데 젊은 가드들이 음... 딱히.. 음... 할많하않

다음 공연이 있다면 스탠딩이라도 1열 2열 3열 섹터 나눠서 표받고 입장시키면 요런것도 덜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

반박시 디붕이들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