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퍼포먼스는 상징성도 있고, 젊은사람들 트랜드로 세련되게 인식될 수 있으니까. 

이걸 확산시킬 방법을 찾아야 해. 그래서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어.

대전제는 선택과 집중. 

우붕이들의 힘은 한계가 있으므로 조선족게이트처럼 바닥을 다지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

불꽃을 일으키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스노우볼처럼 대중을 통해 커지게 만든다. 

이거에 포커스를 맞추자는 거지.

1. 어제 과천청사에서 모이는건 정말 필요하고 시급한 일이었어.

다만 아쉬운 건, 유튜브 빼고 어느 언론도 이걸 말하지 않았다는 거야.

그래서 제1우선 순위는 TV에 나오게 하는거야. 어르신들은 인터넷보다 TV를 더 보거든.

카메라가 안오는데 어떻게 하냐구? 그럼 카메라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거지.

방송을 할 수 밖에 없는 곳. 그런 곳을 미리 예측해서 그곳에 가는 거야.

이건 예야. 기념일날 경축사를 하는데 열댓명 이상이 선거스티커가 박힌 우산을 들고 한곳에 서있는 모습.

불안하면 마스크에 선글라서 껴도 돼. 아무말 없이 우산들고 있는게 불법은 아니잖아?

편집의 마법이 있지만, 조금 당황하지 않을까?

요즘은 안하지만, 야구경기장 한쪽에서 우산펴고 관람한다? 사람들이 저거 뭐야? 하고 궁금하겠지.

찍을수 밖에 없는 곳을 찾아서 모여있는다. 어떨까?

2. 과천청사, 광화문, 강남 다 좋은 아이디어야.

추가하면, 일반인들한테 알리는 건 공항이나 지하철 역도 좋을것 같아.

인천공항에서 한 5명 이상만 뭉쳐서 있어도 시선 끌지 않을까?

교대역이나 신도림역같이 교차되는 지하철역에서 젊은 우붕이들 몇명 모여만 있어도 사람들이 저게 뭐야 할거 같아.

거기다 나이든 사람들이 아니고 젊은 사람? 궁금하지 않겠어?

하루종일 있을 필요 없어. 출퇴근 시간 맞춰서 1시간반정도만 서 있어도 될거 같아. 선택과 집중.

3. 이건 1,2번과 연계돼. 사람들은 호기심이 들면 찾아보거든.

이때 온라인에 준비한 것이 있으면 오프라인과 연계되서 돌아가게 되지.

카드섹션 잘 만드는 우붕이가 있더라구.

여기선 2개가 필요하지. 하나는 한눈에 알수있는 선거조작 정보, 

다른 하나는 이걸 보고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급정보 모음.

이거를 블로그나 카페, SNS에 올려두는 거야.

그럼 몰랐거나 궁금했던 사람들이 찾아보게 되고, 

그럼 아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오프라인에서 우산만 들고 서있어도 무슨 뜻인지 퍼질꺼야.

여기서 추가로 예전에 세울호 리본을 아이티콘화해서 글 말머리에 올린것을 봤을거야.

우리도 SNS나 블로그, 카_톡 쓸때 글 말머리에 우산아이티콘하고 선거도장 아이티콘으로 마무리 하는거야.

그럼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거야. 요즘 트랜드같은데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보는거지.

서버가 파기되도 이런 메세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저쪽은 긴장할 수 밖에 없어.

조폭5명이 시장상인 100명에게 자릿세를 받을 수 있는건 뭉치지 못하게 만들어서 그런거야.

100명이 모이면 상식적으로 이길 수 밖에 없지 않겠어?

지금 언론은 힘 있는 쪽에 붙어 있지만, 국민들 전체한테 정보가 퍼질수록 힘의 균형추는 점점 옮겨가.

그럼 쟤들쪽에서도 퉁수때리는 애들도 생겨날테고, 내부자도 여론이 기울어질수록 나올 확률이 커지게 돼.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알게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둬보자. 다 알고 있을 거지만 혹시 몰라 정리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