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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세계토끼입니다. 늦었지만 표지가 나오고 15화 넘게 써서! 이렇게 찾아뵙습니다.

쭐어님이 그려주신 표지는 언제나 좋아요!

스토리

주인공 라파엘은 대해적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면령을 앞세워서 항복하고 해적을 그만두면 용서하겠다는 말에 혹한 동료들과 부하들이 반란으로 바다에 수장됩니다.

그렇게 죽어가던 중, 심해에 잠들어 있던 고대신과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1년 뒤, 고대신의 힘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옵니다.

여성의 몸으로요!

그렇게 고대신은 주인공의 왼팔에 기생하여 촉수로 돕기로 하고 주인공은 1년전에 배신한 자신의 동료 부하들을 찾아다니기로 합니다.

특징!

일단 전체이용가입니다.

그래서 촉수를 이용한 각종 플레이와 난관을 헤쳐나가는게 주 목적입니다.

주인공의 성격상 쉽게 자신을 배신한 대가를 치루게 하고 싶지 않아해요. 그냥 보자마자 푹찍으로 죽이면 본인이 억울하게 죽었다나, 역시 저런 놈 밑에서 벗어나는 게 옳았다. 같은 생각을 품고 죽는 걸 원치 않거든요. 자신을 배신한 잘못을 후회하고 죽길 원해요.

그래서 최대한 수녀의 신분을 이용해 상대방을 방심시키고, 본인이 1년동안 했던 일들을 망가뜨리고 정신적 고통을 주면서 다니고 있어요.

다른 특징으로는 일인칭 시점이지만, 옛 동료이자 배신자고 소꿉친구인 유리라는 여성제독의 시점이나, 다른 희생자의 시점으로도 보여주기도 해요. 해보니까 뭔가 괜찮더라구요.

등장인물!

주인공 라파엘은

수녀의 모습이고 겉으로는 인자하고 착하지만, 속으로는 해적의 본성을 못 버려요.

말투도 완전히 변했는데요. 신이 악신이라 불리면서 나쁜말 하는 걸 싫어해서 그럴때마다 고통을 줘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하는 걸로 변했어요.

기본적인 호신술은 할 줄 알지만 머리와 언변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걸 좋아해요.

그 외에는 추가 동료들을 준비중이예요.

지금 16화 기준으로는 에드워드라는 옛 라이벌 해적선장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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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