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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포칼립스 여자들이 은혜를 잘 갚음 리뷰.앱에서 작성

로봇도속옷을입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20:01:09
조회 2804 추천 2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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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애써줘용 대상도 받았더라.




소설 내용은 주인공이 이세계 용사로 끌려갔다가
지구로 돌아왔더니

세상은 좀비아포가 되어있고

용사 능력이 그대로 남아있는 주인공이 하고싶은거 다 한다는 내용임.










내가 이 작가가 쓰는 노예물을 유독 좋아하는데.

나름의 공통점이 있음.



이 작가의 노벨피아 첫 작인 남남노.

6번째 작품인 코인노예.

그리고 지금 쓰는 아포은혜.







남남노는

장기간의 전쟁과 특수한 바이러스로 인한 군사정권으로

여자 위에 남자가 서고
남자 위에 전쟁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이 서는 세계관에서

그 전쟁 출신 남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슈퍼솔져 주인공.




코인노예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코인 초대박으로 감히 세어보기도 힘들 정도의 재력을 가진 주인공.




아포은혜는

좀비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어떤 좀비도. 어떤 능력자도 이길 수 없는 절대적 무력을 가진
이세계 용사 출신 주인공.






이렇다보니까 주인공의 고민이랄게
그 세계의 일반적인 사람들과 많이 다름.


존나 꿀리는거 없고 풍족한데

그냥 주인공 사고방식이 개씹소시민이라 망설이는거임.



남남노랑 아포은혜는 각각

전쟁 군인.용사 출신으로서 겪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렇고

코인노예는 걍 겜창인생이라 태생이 그런 새끼임ㅋㅋ







얘는 그냥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팔려온거 아닐까...?

그래...누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같은 집에서
평생 연기를 하면서 살고싶겠어...

도움은 줬으니까... 난 이제 가볼게...






이 마인드가 살짝 깔려있음.


그래서 이 시리즈의 첫 히로인은 존나 무소의 뿔처럼 강인해야함.





남남노의 유키코가

'씨이발 너 좋아서 온거 맞다고
내 지갑에 있던 사진 그거
숨겨둔 남친 아니고 그냥 친오빠 가족사진이라고'


코인노예의 아린이

'왜 사놓고 안따먹는데!!! 같은 집에서 맨날 보는데 왜 안따먹는데!!!
좀 하자고!!! 할 때도 됐잖아!!!'


아포은혜의 수아가

'저를 받아주신 은혜에 보답하러왔죠! 몸으로!!'







존나... 존나 강인해야함....

그렇게 첫번째가 무혈입성해야



소시민 주인공이

'노예가 1명이라 많이 바쁘고 힘들어보이네... 한 명 더 있어야겠는데...'

하면서 늘리기 시작함.






그리고 첫 작인 남남노 때부터 그랬지만

세세한 세부설정에 진심인 작가임.






노피아에서 '남녀 성비 개박살나고 남성우월사회가 됐다.'
하는 소설 중에


아니 시발 출산장려 목적으로 시행되는 노예제도인데

네크로필리아도 괜찮다고...? 자궁 어쩌구저쩌구도 괜찮다고...?


하는거보면 살짝 어지러운데


그런 부분이 꼼꼼함.




이거 이거 아닌가...? 싶은 의문이 들 때쯤에


이런 법이. 이런 사례가 있다. 하고 나옴.








기본적으로 가진게 존나 많고 존나 여유로운 주인공이라서


적대. 또는 배신했던 히로인들을 용서하고 품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게 또 고구마라고 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 좋아함.




이 부분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고 봄.



당장 내 통장에 100억쯤 있었으면

대학로 앞에서 불우이웃 어쩌구 매달 몇만원 하는거에도 존나 쿨하게 싸인해줬다고.



존나 생기 다 빨리는 출퇴근길 아니고

기분좋게 놀러나갈 때면 지하철에서도 그냥 서서 간다고.





사람이 이정도로 여유있고 나한테 별 손해도 아니면

남을 돕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암튼 그래서 애써줘용 대상의 갓노예소설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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