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엔 그리핀이 이거보다 잘 할 거라고 생각했다.
코치의 힘이 있다고 해도 중위권 플레이오프선 따 놓은 당상이라고 생각. 현 담원의 위치 정도.

근데 생각보다 훨씬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나옴. 왜? 지금 lck 순위를 보면 느낌이 옴. 딱 미드 순위다 싶을 정도로 미드가 중요하다. 한 두팀은 예외(아프리카).

그리핀은 미드가 너무 약하다. 이해가 안가는게 선수들 너무 다들 경험 많고 고지까지 올라가본 선수인데 유칼은 심지어 우승까지 해봤다.

서폿이 생신인이지만 그래도 리헨즈 밑에서 어느정도 배웠을 거 아니냐. 유칼은 19년도에는 캐리할 때는 하는 10위 미드는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 유칼이 너무 아쉽다.

나는 사실 소드가 떡락할 줄 알았다. 근데 소드는 너무 잘해줘서 놀람. 그래서 소드에 대한 가산점이 올라감. 나는 소드가 중위권 탑라이너는 된다고 생각한다.

타잔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나는 정글이라는 라인은 미드라이너와 함께 붙어서 가야하는 라인이라고 생각한다.

미드라이너가 미드 라인전을 잘 풀어나가고 미드라인에 대한 주도권이나 게임플레이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선수라면, 정글러들은 따라다니면 된다.

정글러들은 정글 돌고, 보통 미드가 콜한다. 야 나 이번 웨이브 밀고 이 타이밍에 주도권있어, 이렇게 말하면 정글러들은 행복한 상상에 빠질 수 있는데 지금 타잔은 계속해서 피해망상, 어떻게 보면 불꺼진 방안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일 수도 있다. 나는 타잔을 피해자로 봄

바이퍼도 어느정도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게 아이로브가 너무 심했다. 너무 심한 장면들을 몇 번 보여준게, 원래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플레이가 중요한데 아이로브는 실망스러운 장면이 많았다.

나는 이 때 그리핀한테 많이 실망했다 (정확히는 유칼) > 3세트 밴픽 보여줌. 레넥 판테 밴 나왔을 때 무조건 키아나 하겠구나 생각했다. 근데 여기서 아지르를 뽑는거보고 유칼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는 걸 느낌. 만약 그리핀이 지금보다 성적이 좋았거나 유칼이 자신감이 있었더라면 키아나를 했을 것. 근데 키아나를 안 뽑는 모습을 보고 유칼이 힘들구나를 느낌. 그래도 그리핀이 이기고 싶으면 유칼이 힘을 내야한다.

내현이 안 나오는 이유는 내가 어떻게 알아? 연습 때 못했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일 수도 있으니까 발언 안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