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밀리아 본즈가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내용은 6권 초반부에 처음으로 나오는 내용임.

일단 볼드모트가 상대였다는 건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의 서술이 아니고 그저 퍼지새끼의 추측 대사였음.

퍼지와 마법 정부 놈들이 어밀리아는 볼드모트가 직접 '죽였을 수도 있다고 추측'을 하는 장면이 있기야 있음. 퍼지와 마법 정부의 무능함을 고려하면, 이것도 헛다리일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작가의 의도일 수 있으니 팩트라고 치겠음.

나도 볼드모트가 어밀리아를 죽였다는 것은 일단 사실이라고 간주하고 글을 쓰겠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구 번역판, 신 번역판, 영문 원본 내용 어디에도 어밀리아가 무려 볼드모트를 상대로 1시간씩이나 싸웠다는 소리는 쳐나오지도 않는 내용이다.

나온 내용이라곤 온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했다는 내용뿐임.

그리고 맞았을 가능성이 높다곤 해도, 상대가 볼드모트였다는 것도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나온 정보가 아니라 사실 퍼지새끼 피셜에 불과함. 그래도 볼드모트가 어밀리아를 죽였다는 것은 나도 사실이라고 간주한다.

어밀리아라면 덤볼그 레벨을 상대로 1시간이나 버텨?

언젠가는 덤블도어를 죽일 재능을 개화할 인재라고 그린델왈드가 생각했던 그 크레덴스조차도 덤블도어가 존나 봐주면서 싸웠는데도 10분을 못 버티고 제압당했는데 크레덴스조차도 그만큼 못 싸웠는데 그 덤블도어에게도 쉽지 않은 강적인 볼드모트를 상대로 어밀리아가 1시간을 버틸 수 있다고? 그럼 크레덴스에게 기대를 걸었던 그린델왈드는 천하에 둘도 없는 개병신 저능아 아니냐?

그 후로 본즈가 언급되는 내용이 이렇게 더 있는데 각각 덤블도어와 슬러그혼의 대사임.

해리가 본즈 장관의 부고를 신문에서 봤다고 하니까 덤블도어는 그런 위대한 인물을 잃은 건 큰 손실이라고 아쉬워하긴 해도 볼드모트가 직접 나섰을 거라느니 하는 말도 꺼내지 않았음.

그리고 물론 어밀리아가 볼드모트를 상대로 1시간씩이나 버텼다느니 하는 개좆소리 뇌피셜은 하지도 않음.

슬러그혼은 정부 연줄과 보호망으로도 본즈가 암살당할 정도로 어둠의 마법사들이 압도적이라며 걱정하는 대사뿐이고, 슬러그혼도 본즈가 1시간씩이나 볼드모트를 상대로 버텼을 거라는 씹소리는 하지도 않음.

어밀리아를 죽인 자가 볼드모트'였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은 원작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어밀리아가 볼드모트를 상대로 무려 1시간이나 버텼다는 언급, 따라서 어밀리아 정도만 되더라도 덤볼그 레벨한테 1시간 동안 충분히 비빌 수 있으니 덤볼그도 일반 마법사들보다 월등히 강하지 않다는 주장은 원작 소설에서 전혀 나오지도 않는 개소리임. 순전히 개소리니까 절대로 믿지 마라.

상식적으로 애초에 어떤 싸움이었는지 작품이 끝날 때까지 아예 묘사도 안 되는데 시간은 1시간이었다는 언급은 나왔겠냐?

그리고 이 작품은 목숨이 위기에 처해 절박해지면 평소보다 강한 마법이 나온다는 설정 있음.

웜테일 같은 개좆밥이 목숨의 위기를 느끼니까 시리우스에게서 도망치고 하수관이 드러날 만한 엄청난 폭발 마법 쓰는 것도 나왔는데 그럼 그 순간적인 버프 하나로 웜테일>시리우스임? ㅋㅋ 그랬으면 웜테일이 시리우스를 그냥 죽였겠지 왜 그때도 도망치겠냐?

그리고 진짜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놈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알려준다. 정말로 주목해야 되는 내용은 어밀리아는 그렇게 싸웠지만 결국 볼드모트에게는 유효타 한 대를 못 입혔다는 것임.

왜? 스네이프, 벨라트릭스, 나르시사, 드레이코 등등 어밀리아를 죽이고 돌아온 볼드모트를 알현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아무도 볼드모트가 전투 이후 부상을 입었다는 발언을 말한 적이 없음.

어밀리아가 볼드모트를 상대로 비등하게 싸웠다느니 1시간이나 버텼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지금까지 믿은 해붕이들은 신념이 무너지는 기분이겠지만, 사실 덤볼그 레벨은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일반 마법사들을 상대로 일대일로 싸우면 안 다치고도 이길 만큼 강하단다.

아무리 격렬하게 저항했어도 어밀리아는 볼드모트에게 성공한 유효타가 한 대도 없었다는 말임.

만약 해붕이들이 자기 집에서 쉬고 있다가 쥬라기 공원을 탈출한 티라노사우루스랑 싸우게 됐는데, 가구 같은 것들 던지면서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당해서 죽었다면, 사건 현장이 해붕이가 죽기살기로 던진 가구 때문에 엉망진창이 됐다고 해서 그게 해붕이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운 게 되냐? 방구석 해붕이가 던질 수 있을 만한 무게의 물건이라면 티라노사우루스가 맞았다고 한들 유효타가 없었겠지? 이 티라노사우루스 비유랑 어밀리아의 상황이 똑같은 거임.

어밀리아는 볼드모트를 상대로 물론 최선을 다해 저항했을 것이고 그것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볼드모트와 대등하게 싸웠다는 주장이 되는 것은 아님.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싸웠는지, 어떤 공방이 있었는지 묘사되지도 않았고 볼드모트는 어밀리아를 상대로 타격 없이 이겼다는 내용만이 확실한 내용임.

상대가 볼드모트였음에도 1시간이나 계속된 장기전? 상대가 볼드모트였음에도 서로 유효타를 입은 대등한 싸움?

어디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선동 작작 하고. ^^

https://namu.wiki/w/%EC%96%B4%EB%B0%80%EB%A6%AC%EC%95%84%20%EB%B3%B8%EC%A6%88?rev=73

좆무위키에도 1시간이나 버텼다는 씹소리는 없음. 있었던 적도 없음.

https://harrypotter.fandom.com/wiki/Amelia_Bones#Death

Harry Potter Fandom Wiki에도 1시간이라는 씹소리는 없음.

영화판에서도 이렇게 잠깐 나오는 정도였지 1시간이라는 씹소리는 대사로도 자막으로도 저 신문 소품에서도 나오지 않음.

https://www.wizardingworld.com/search?term=Amelia%20Bones

심지어 해리 포터 시리즈 공식 웹사이트에 Amelia Bones라고 검색해서 모든 글을 찾아봐도 1시간이라는 언급은 없음.

1시간이라는 건 소설, 영화, 공식 웹사이트, 위키 그 어디에도 없는 개헛소리임

개수작 부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