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인프제고 주변에도 인프제 많은데

흔히 인프제는 인문계열 상담사나 예술계나 교사 같은

진짜 완전 문과 감성의 일은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내생각엔 오히려 반대인듯

이공계열 그중에서 과학, 공학, 의학 계열이 INFJ랑은 찰떡이란 생각이 들어

나무위키 피셜이긴 하지만 이과성향에 가장 잘맞는게 인프제이기도 하고

(절대값의 높고 낮음은 상관없이 문과, 이과 상대값 기준 차이)

그래서 인프제에게 가장 잘 맞는 이공계 분야는

의학, 공학, 과학자 이쪽 분야라고 봐.

주변에 인프제 출신 의학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들도 다들 잘 적응하고 잘 하고

인프제 출신 공학하는 애들도 잘 적응하는거 같음

근데 이 공학이 좀 위험한게 공학이랑 기술자랑 한끝차이고

한국사회에선 순수하게 공학하기 어렵지 대부분 기술자에 가까워서

INFJ가 특히 이런거 싫어하거든 예를들면

기술자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같은 기능계열 테크니션, 메인테넌스, 오퍼레이터같은 생산 공무라인이고

공학자는 기사, 기술사 같은 엔지니어, 설계, 연구원 직무에 가깝다 보는데

사실 순수하게 공학'만' 혹은 기능, 기술'만' 기업에서 수행하는 경우는 없으니

인프제 공학자들은 여러모로 고충이 많은듯 ㅋㅋㅋㅋㅋ

그래도 흔한 편견과는 다르게 인프제가 이공계열에선 꽤 두각을 나타내는게

아무래도 감정적인 F성향과 그러면서도 최적의 판단을 하는 J성향이

요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딱 맞기 때문인거 같아.

요즘 인문학 융합인재다 뭐다 하는데

이게 딱 인프제한테 맞는 인재상이 아닐까 싶음 ㅋㅋㅋ

인프제 애들 다들 이런저런 분야 좋아하잖아 나만해도 이과인데 예술이나 영화에 관심이 많으니까

암튼 그니까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

특히 인문계열에만 고민하고있는 친구들은

이공계열도 한번 봐주었으면 해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