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맹신은 아니지만 곰곰히 나를 생각해보니 이게 맞는거 같아서 적어봄.

참고로 내 생각 혹은 견해가 좀 있음.

1. 독고다이 같은 성격

여러명 보다는 1~2명끼리 마음이 맞는 사람이랑 있는게 좋음.

그리고 내성적이지만 뭔가 혼자 있을 때 집에서 아니면 밖에서 활동하는게 좋음.

2. 이성과 감성이 번갈아서 나옴

단순히 감성팔이 혹은 씹논리적 이런걸 굳이 안좋아함.

어떤 일에는 감성적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또 다른 일이 일어나면 논리적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뭔가 원투펀치를 잘 쓰는 느낌.

그래서 누군가의 말을 듣고 중재하는 역할을 잘 하는거 같음.

3. 겉으로는 조용하나 속으로는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듦

이 경우는 상대가 나를 진짜 개빡치게 했을때...

상대를 한대 치자니 합의금, 가족생각 등등 가만히 있는데

문제는 이게 참다 참으면 나중에 크게 원기옥 마냥 쾅하고 터짐.

그래서 정말 그 사람과 연을 끊을 정도로 아니면 죽일듯한 각오로 싸움.

아니면 술기운에 개지랄을 하거나... 그만큼 소심함.

4. 낯가림 심함

초면에는 예의를 중요시 하기에 동갑이라도 말을 절대 안놓음.

(단 이 경우에는 초,중,고는 제외. 대학 이후부터를 말함.)

그리고 어느정도 친숙해지거나 괜찮다 싶으면 본인이 웃고 인사하고

밥 아니면 술 같이 해보자고 함.

5. 연애가 잦은게 아님

짧게 연애를 하는게 아니라 뭔가 길게 연애하기를 원함.

그리고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짐짝이 되는지 고민을 하면서 사귐.

단순히 엔조이 같은 원나잇, 짧고 많은 만남 보다는 깊고 오래가는 이성을 원함

6. 허영심이 없다

뭔가 돈지랄 하는 것에 회의감이 매우 큼.

그리고 매우 허세부리는 새끼들 싫어하고.

7. 전체를 생각함

그렇다고 마더테레사, 간디 이런건 아니고...

누구를 좀 더 챙기는 스타일임.

설령 생일에 대해 무관심한 스타일이여도

친한 사람에게 뭐든 좀 더 퍼주는 스타일임.

대충 이정도 생각했음. 근데 너무 내 생각이 짙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