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 단편] 우리는 어떤 사이야? - 러브 딜리버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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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1-12-20

[창작] [히로인 단편] 우리는 어떤 사이야?앱에서 작성

와아

2024.04.15 19:19:42

조회 366 추천 12 댓글 3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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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우리는 친한 친구 사이지. 안 그래?"

"......"

"왜 말이 없어? 우리 안 친해?"

"내가 일방적으로 쳐맞..."

(퍽!)

"일진..."

(퍽!)

"네가 일방적..."

(퍽!)

"한 번만 더 하면 진짜 화낸다?"

"친한 친구사이입니다..."

"그렇지. 우리는 친한 사이지."

그 후.

"너는 나랑 둘도 없는 소중한 사이라고..."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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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누나는 현수랑 친한 사이잖아?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ㅎㅎ."

"음... 직원과 사장님의 관계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해? 누나는 그런 딱딱한 관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앗, 누나 죄송해요. 그러려던 말은 아니었어요."

"그러면, 현수야. 우리 관계는 어떻지?"

"사장과 직원이자 매우 가까운 누나 동생하는 사이요."

"그렇지. 앞으로도 우리 잘 지내자?"

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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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랑 나는 게임 친구이자... 같이 사는 동거인이지."

"진짜 그러네. 다혜랑은 그게 딱 맞네."

"음..."

"왜 그래. 다혜야?"

"성현아... 더 할 말 없어?"

"잘 모르겠는데."

(찰싹!)

"모르면 됐어. 눈치 없는 권성현 같으니라고."

.........

"여자친구는 안 되나...? 성현이 진짜 둔감해..."

망망/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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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이는 선생님과 제자인 사이죠. 제가 선생님에게 배우는 입장이니까요."

"그러네요. 망망이님이 설명을 잘하셨네요."

"그치만, 저는 선생님과 조금 더 가까워져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네?"

"선생님이 저를 도와준 만큼 저도 선생님을 도와주고 싶어서요."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라고 하지만, 저는 받기만 했으니, 선생님에게도 주고 싶은 게 생겼거든요."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선생님도 너무 둔감하시네요. 앞으로 천천히 가르쳐 드릴게요?"

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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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캡틴이랑 나는 절친한 친구 사이지. 게임도 같이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얼굴도 아는 사이인데."

"......그래?"

"야, 왜 나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거야. 맞잖아."

"어... 너는 대기업 방송인이지만, 나는..."

"캡틴. 그런 말 하지마."

"응?"

"내가 널 기억하고 있는 이상 너는 내 친구야. 변하지 않는 내 친구라고. 그러니까 너도 나 잊지마. 내가 챙겨줄테니까 절대 잊지마. 알았어?"

"알았어. 절대 안 잊을 게."

"으이구. 엘라의 절친한 베스트 프랜드가 그런 걸로 기 죽으면 안 되지."

-끝-

제가 게임을 잘 이해했나를 물어보는 느낌이랄까요?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사이를 요약하면 이런 느낌일 거 같습니다.

오늘 팬픽은 생각 없으면 여기까지.

- dc official App

고정닉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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