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차하기 이전인 6월 15일 이전일들에 대한 정리는

유저 가이드북 논란 시간 순서 정리와 사과 (링크)에 있음

내가 하차할 때의 상황을 적어보자면

전 총괄이 개인정보유출된 분께 찾아가서 사과하고 솦갤에 사과문을 올리고 환불해드리겠다고 적었고 (링크)

내가 하차하기 전에 마지막 안내담당으로 사과문과 후원 내역을 공개했는데 (링크)

링크의 댓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유저 가이드북 본판 온라인 공개 시기, 제부도 포장에 대한 우려가 주된 얘기였지 지금처럼 유저 가이드북을 완전히 오물 취급하고 있진 않았음

심지어 사과글 올라오고 힘내라고 후원해준 갤러도 있었지 (링크)

난 집필진 디스코드에서 부총괄로서 우리가 전적으로 잘못한 거고 이제부터라도 반성하고 작업에 필요한 채팅이 아닌 잡담을 엄금하고 작업해서 공개하는 것이 사과드리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거라고 말했고 실제로 내가 하차하기 전까진 집필진 간에 잡담이 오가지 않았고 작업만 했음

내가 하차한 건 6월 15일인데 내가 해야 할 집필 작업을 끝낸 상태였고 6월 16일 새벽에 올린 유저 가이드북 논란 시간 순서 정리와 사과 (링크)

에도 적었다시피 초기에 제기된 논란에 대해 착각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하고 뒤늦게 알아채고 사과한 점과 200몇십 명이 떠들어대는 공개 채널을 집필이 중요하지 저런 거 관리할 필요가 있겠나 싶어서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아서 논란이 제기되게 만든 것 등 잘못한 점들에 대한 사과문을 안내담당이 아닌 내 자의로 작성하고 부총괄을 사퇴했음 다른 비하인드는 내 생일이 6월 15일이었는데 내 모습은 장례식 상주였고 가족과 친구 앞에서 태연한 척했지만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못 알아챌 리가 없고 걱정 받고 울었음 근본적으론 책임감을 느껴서 사퇴한 거지만 이것도 부총괄 사퇴한 이유 중 하나였음

6월 17일, 환불 안내를 했는데 환불 안내 같은 중요한 글을 소녀전선2 갤러리에만 늦게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링크) 늦게 올린 이유는 안내담당이 마지막으로 올린 글에 나와있는 대로 누락이 아니라(링크)

폭로하고 추방당한 집필진이 밝힌 대로 지들이 올리기 싫어서였음 늦게 올린 거 자체도

내가 솦갤에만 안 올라온 거 발견하고 솦갤 후원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메일을 보냈더니 저딴 답변이나 보냈고 결국 올린 건 환불 관련으로 법적 문제가 생길까봐 올렸겠지 이때 내가 집필진 하차한 게 너무 후회스러웠음 내가 있었고 내가 안내담당이었으면 적어도 솦갤에만 안 올리려는 발상, 늦게 올리는 일은 없었을 텐데

난 그래도 이때만 해도 남은 집필진들이 잡담 안하고 조용히 반성하면서 작업만 해서 유저 가이드북이 온라인 공개될 줄 알았는데

6월 18일에 집필진 뒷담 채팅 사건이 터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cateam&no=1550242

스샷의 집필진은 UNKOWN=M4R1N 커뮤 안내 담당, 카봇저글링=도감밈팀장, 키마리스=번역팀원, 팀장, 알피나드=전총괄인데

이거 보고 다들 분노했겠지만 나도빡쳤음 사람새끼면 잘못한 걸 반성하고 집필이나쳐할것이지 자기들이 잘못한 줄도 모르고 뒷담 채팅이나 하고 있으니 저것들은 사람새끼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후 대응도 어이없는데 이번엔 어떤 커뮤에도 안내하지 않고 메일만 보낸 거임

6월 17일 안내담당이 쓴 글엔 카드후원만 취소, 자동환불 예정이고 인쇄와 스티커 후원은 계속 받을 예정이고 스티커 후원 취소도 안 해준다고 적혀있었는데

메일엔 스티커 후원과 책자 인쇄도 취소하고 카드, 스티커 후원 둘 다 환불해드리겠다고 적었는데 이 중요한 걸 커뮤 안내를 아예 안 한다는 게 말이 됨? 게다가 6월 17일글의 내용처럼 신청설문에 환불계좌를 안 적었거나 잘못 적었으면 메일로 보내줘야 한다는 내용은 반드시 안내해야 하는 내용인데 메일에도 없고 커뮤 안내도 없었잖아

이거 보고 든 생각이 환불 안내 안한 이유가 환불 안 하고 먹튀하려는게 아닌가 싶더라 안내 안하고 환불신청 안 하는 후원자가 10%라고만 쳐도 110만원의 불로소득이 생기는 거잖아?

그런 개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사퇴한 내가 모든 커뮤에 마지막으로 환불 계좌 안 적었거나 잘못 적었으면 메일로 보내서 환불 신청하라고 글 적고 다닌 거임 (링크)

당연히 내가 할 일이 아니라 남은 집필진놈들이 해야 하는 일인데 디시랑 공카, 디스코드 계정 폭파시키고 런해서 내가함ㅋㅋㅋㅋ

그리고 메일에 팬아트를 제출해 주신 분께도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고 적혀있는데 사람새끼면 당연히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죄송하다고 대가리 박아야 하는 거 아니냐?

나는 후원 스티커 무료로 제공해주신 작가님이나 가이드북 표지 그려주신 작가님, 내가 연락드렸던 관계자분들께 사건에 대해 설명드리고 죄송하다고 하고 다녔는데 전총괄은 메일로 적은 더 한문장 외에 사과하러 다니지도 않았더라?

스티커 제공 작가님글 가이드북 런한놈만 대가리박는 거 실화냐 (링크)

특히 스티커 후원 스티커 무료로 제공해주신 작가님께는 제일 먼저 사과드리는 게 정상인데 당연히 사과없었음 난 작가님이 쓰신 글보고 너무 어이없고 죄송해서 메일 한번 더 보내드렸는데 첫 메일, 두 번째 메일 둘 다 답장은 안 해주심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이번 사건이 작은 일도 아니고, X.D. Global에 문의해서 유저 가이드북 제작, 인쇄, 후원에 대한 허락을 받고 진행했으니 당연히 이에 대해 말씀드려서 수습해야 정상인데 혹시 몰라서 보냈더니 전총괄이 이번 사건에 대해 말한적이 없더라 결국 내가 공식측에서 요청하신대로 모든 커뮤니티에 후원, 모집 설문, 후원계좌 삭제하러 다니고 수습했음

마지막으로, 6월 23일에 올라온 4과 및 환불 안내글은 웃음벨 그 자체인데 (링크)

공카에만 올리고 그이유를 '이미 카페를 제외한 모든 커뮤니티에서 탈퇴했습니다.'라고 적고 있는데 아니 잘못된 물건을 팔아서 환불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환불을 하고 폐점 해야지 환불 도중에 폐점하는 새끼가 어딨어ㅋㅋㅋ 동네 구멍가게도 그렇게는 안하겠다

사과도 당연히 일일이 언급하든가 찾아가서 해야지 공간상 언급 못 한다는 건 뭐야? 하다못해 공카는 디시처럼 65535자 제한도 없는데?

가이드북의 미래 운운하는 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찐따같던 전총괄이 맞냐? 맞네

Q&A

Q1. 유저 가이드북 제작에 팀장 그런 게 왜 있는 거임

A1. 당연히 처음엔 팀장 같은 거 없었고 토의 해서 집필 방향을 잡아서 진행했는데 총체적 난국이었음 하나만 예를 들자면 내가 팀장을 맡았던 공략팀의 경우 토의를 하는데 초반지역 (1~4지역) 공략을 1제대 금장작이 아니라 2~4제대 동장작 공략을 적자는 의견이 많았음 소녀전선 하는 얘들이면 소린2가 2~4제대가 있을 리가 없다는 거랑 금장작 공략과 동장작 공략을 같이 적으면 모를까 동장작 공략만 적는다는 게 말이 되냐? 토의내내 속터져 뒤질 거 같았고 토의 끝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총괄한테 말했더니 그럼 나보고 공략팀장 맡아서 공략집필 방향 정하고 집필관리 하라고 해서 공략팀장 맡았던 거임, 팀장으로서 제일 많이, 열심히 작업하고 집필 방향정하고 분량 정해주고 기간 협의하고 한거지 애초에 비영리 프로젝트인데 내가 팀장 맡아서 이득본거도 없음 다른 팀장들도 작업은 일반 집필진보다 열심히 하고 더 고생한 건 맞는데 뒷담채팅보니 인성이 개만도 못한 놈들이었고 저런놈들이랑 같이 작업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부끄럽다

Q2. 공략활동 그만둔다더니 왜 왔음?

A2. 내가 공략 활동 그만둔다고 적은 이유는 내가 솦갤비하, 개인정보 유출의 당사자는 아니었고 안내글솦갤에 늦게 올린 거, 뒷담채팅은 내가 하차하고 일어난 일이지만 나도 논란 초기에 착각하고 잘못 대응한 거, 집필진으로 있을 때 집필이 중요하지 이백몇십명 있는 공개 채널을 관리하는 게 관리하는게 어렵고,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서 방치하고 관리하지 않았는데 이런 잘못이 커서 모든 커뮤에서 영구 차단 당하고 공식측에서도 활동 그만두라고 할 줄 알아서인데

[솦갤 주딱 답변]

[CM엘더브레인 답변]

솦갤에서 7일 차단 당한 거 외에 다른 커뮤에서 제재 당한 건 없고 공식 카페에 문의했더니 CM엘더브레인이 답장 주셨는데 제재나 활동 그만두라는 얘기 없으시더라

근데 이건 커뮤 관리자들의 처리와 답변이고 내가 아무리 하차하고 나서까지 사과글, 환불 안내글 했다고 후원자들, 갤러들이 기분이 나아졌을 거 같지도 않고 이거 한다고 기분이 그렇게 나아지진 않겠지만 뒤늦게 그랜절함

제대로된 그랜절이 아니라 벽에 기댄 유사 그랜절이라 미안하다

여름 미니 이벤트 공략 모음은 이미 커뮤마다 각각 다른 얘들이 정리해서 올렸던데 글이나 댓글에 내가 정리한 양식대로 했다고 감사인사 남기거나 적어뒀던데 자랑스럽다기보단 부끄럽더라 내가 감사나 대가를 바라고 한 활동들도 아니고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저 소녀전선을 좋아하는 한명의 유저로서 내 자기만족과 소녀전선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해왔던 활동들이고 별거 아닌 활동이었을 뿐임

이벤트마다 공략, 정리글 모음은 하는 얘들한테 맡기고 나는 내가 기존에 정리했던 글들(상시 대형 이벤트, 중장비 가이드, 철혈 포획 가이드, 소전사전 등) 업데이트나 다른얘들이 안 적은 공략, 정리글들이나 가끔씩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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