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숙한 마음으로,혹시나하여 쓴 글에 갤러리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래라면 재빠르게 여러분이 해주신 말을 듣고 이러한 답글을 썼어야했는데 몸이 좋지않아 하루를 통으로 날리게되어 이렇게 월요일이 되어서야 글을 씁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고 복잡할 온리전에 지갑도 아닌 봉투를 들고간다는 첫 단추부터 잘못된 이번 일에서 제 손을 떠난 돈을 되찾는 것은 반쯤 포기했었습니다.
이전글에서 서술했듯이 그저 봉투가 어디에 있는지, 누가 사용했는지를 알고싶었습니다.
다행히 몇몇분들께서 제가 봉투를 놓친 곳 근처에서 어떠한 분께서 봉투를 주우시는 것을 보셨다고 하시는걸 보아 봉투가 쓸모없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날아간게 아니라 필요한 분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곳에 계시던 분들 대부분이 블루아카이브 온리전에 참가하기 위해 오신 저와 같은 블루아카이브 유저이자 팬이시기에 주우신 분께서도 그러한 유저이시자 팬일 것이며 온리전에서 현찰을 사용할 곳이 같은 유저이신 작가분들의 2차창작 부스라 생각되기에 봉투 속의 금액만큼 유저분들끼리 조금이라도 더 축제를 즐기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들 블루아카이브를 좋아하시기에 이 온리전이라는 일종의 축제에 참가하신 분들이시니 저의 실수로 오히려 한명이라도 더 축제에서 더욱 큰 행운과 즐거움을 누렸을거라 생각되어 개인적으로 제게있어서 차선의 결말인 것으로 보여 만족합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사소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일날 몸상태를 좋게하는 것, 분실시 되찾기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군대에 다녀온 4주년 혹은 4.5주년 행사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리숙함과 어리광에서 시작한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이 블루아카이브의 색처럼 푸르면서도 오색찬란하게 빛나길 빌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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