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프 행사라 살짝 처음에 쫄긴 했었음...
작년 온리전에서는 후열은 점심 먹고 가도 충분하다는 소리를 듣고 한 7시 30분쯤 일어나서 1시간쯤 준비하고 8시 30분쯤에 출발했는데 (약 1시간 10분쯤 소요)
선발대에게 이미 e열도 그득그득 들어찼다는 소리를 들어버림 (이때 합정이었음: 킨텍스까지 최소 30분 소요) 아 좆됐다...싶었지
M7731인가 타고 감. 분명 네이버 지도는 킨텍스 역에서 내리라고 그러던데 왜인지 사람들은 다 이전 역에서 내리더라. 일단 그냥 킨텍스역까지 가서 내리긴 했음. 다행히 그리 안멀더라.
입장)
순서대로 킨텍스 정문? 올라가는 길 우측 건물에 붙어있던 커다란 그림, 언덕 올라가서 나오는 입구로 들어가니 나오던 현수막.
솔직히 사람들 딱 보니까 블붕이구나 싶긴 했는데 저걸 보니까 본격적으로 더 설레기 시작하더라. 고향에 돌아와서 고향 사람들 보는 느낌.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이라고 적힌 현수막 앞의 출구로 나가게 되면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면에는 티켓 부스, 좌 우측으로 길이 나있었음.
잘 읽어보고 왔어야 하는데 귀찮아가지고 그냥 가서 스태프 분한테 "저 e열인데 어디로 가요"하면서 물어봤음
오른쪽 길로 간 후 계단 따라서 쭉 직진하라더라. 사람들도 다 그리로 가는 것 같고, 그쪽에 줄이 존나 거대하게 있었기 때문에 맞는갑다~ 생각하면서 한 200m 정도 되는 길을 갔음
근데 끝까지 가고 나서 생각한건데, 사람들이 다 손에 공통적으로 뭘 들고 있는 거임. (웰컴 굿즈)
시발 뭐지... 다 준 것 같은데 난 저런거 없는데...란 생각이 들어서 또 스탭에몽한테 물어봄. 먼저 본인확인을 한 후 팔찌랑 웰컴 굿즈를 받아야 한다더라.
"음...그래요? 그래서 그건 어디로 가야 하는데용?"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셔야 해요."
"아... 저 위로요? 다시요?"
"넹 맞아용 ㅠㅠ"
아... 입장할 때 안내 같은 걸 좀 잘 읽어보고 올 걸
공지에 글이 많다고 안읽고 왔더니 이런 상황이 생기는구나... 뭐 어쩌겠냐 까라면 까야지
근데 그 스탭분이 저희가 제대로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잘 안된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더라.
사실 내가 제대로 안 알아보고 온 거라 그냥 아이고 제가 죄송합니다. 좀 공지같은거 좀 읽고 올 걸 ㅠㅠ 하면서 다시 갔지. 이번에는 팔찌 잘 받고 웰컴 굿즈도 수령하고 줄 섰음.
난 느린 청년, e열이기 때문에 뒷줄에 방치됨. 570번이었고 e열 중반이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e열 상황. 직사광선에 그대로 구워지고 있어서 피부 졸라 타겠네 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음. 땀도 많이 나고 ㅅㅂ
이미 이때쯤 되니까 부스 굿즈고 니발이고 생각도 안나고 빨리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음. 기다리다가 11시 반쯤 입장 성공함 야호!
내부-조형물)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조형물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싯딤의 상자에서 아로나랑 프라나가 나와서 살짝 소개?같은 것을 했음. 심지어 한국어! 와캬퍄헉농
근데 내가 앞에만 가면 기적같이 안나오더라 ㅅㅂ. 한참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걍 포기. 나를 인식하는 건가...?
그래서 영상이나 사진이 없음. 걍 다른데 서있거나 할 때 주워들었음.
두 번째 사진은 카이텐저랑 페로로질라.
최종장 그 장면이겠지 아마. 근데 프테라노돈 센세 코스한 분이 거기서 사진을 찍고 계셨음. 그런 장면이 스토리에 있는 건 아니지만 뭔가 어울리더라.
세 번째 사진은 축전 모음집 같은 거인듯...?
전체적으로 다 이쁘고 귀엽더라.
특히 노노미 팬아트도 몇 개 있어서 좋았음.
내부-조형물 2)
순서대로 흥신소68의 사무실, 샬레 사무실, 체리노의 사무실.
흥신소 사무실은 애니로 봤을때는 좀 커보였는데(한 1.2배 정도는 될 줄 알았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음.
저런데 4명이 들어간다고...?
체리노 서기장님의 늠름한 초상화에선 늘 그렇듯 기백과 압도감이 느껴진다.
아비도스 등신대. 아마 1대1 크기 일텐데 느낀건 생각보다 많이 작구나... 였음 학생이라 그런가
우리 아비도스 인기가 있는듯 은근히 없는듯 하지만 센세는 너희를 사랑해
이벤트에서 얼굴 자주 비춰주렴 메인스도 빨리 나와주고(이미 스포 다 당했지만)
헤헤 사랑해 노노미 마망
아비도스 말고도 미카라든가 다른 등신대들도 있었음
내부-전시 부스)
옆에서 부스 운영하시는 분이 직접 설명하시더라. 아키라의 지팡이총이라든가 마시로와 카린의 저격총, 헤일로 등등을 전시해놓은 부스였음.
특히 세리나의 ex스킬 응급처치키트가 내부 소품까지 있어서 묘하게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
아마 이 내부 내용물이 공식 설정집에 있었던거 같긴 한데(잘 기억 안남... 분명 어딘가에서 봤던 것 같은데) 내용물이 알차니까 웃김ㅋㅋㅋㅋ
배그라든가 이런거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는 그냥 버튼 딸깍 하면 알아서 힐이 되지만, 게임 내에서는 캐릭터들이 바쁘게 약 바르고 붕대 감고 하고 있을 걸 생각하게 됨
피규어들은 이쁘니까 자세히 찍었음
아카네, 카린, 바니걸 토키, 운동복 유우카 피규어.
사실 이런 피규어도 처음 보는거라 되게 신기했는데 디테일들도 매우 좋아서 놀랐음. 이런건 대체 어케 만드는 거임??
3D 프린터인가?
특히 겜 일러 같은 경우에는 고정된 일러스트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일러스트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뒷모습이라든가)이 생기지만 피규어는 그런 부분도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음.
캐릭별로 이야기하자면 아카네는 먼가 일러스트 복장의 부해보임이 좀 줄어든 느낌. 오히려 더 이뻐진 것 같다.
카린은 복장이나 디테일 면에선 괜찮은데 피부색이 일러와 살짝 차이가 있는듯. 일러에서는 좀 더 갈색이라면 피규어는 좀 검은색에 가까운 것 같다. 확실히 흑인캐는 이런 면에서 좀 더 까다로운 것 같음.
바토키는 오히려 너무 잘 나와서 할 말이 없다. 진짜 이쁨 헤헤... 아까 말했던 각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이 피규어는 일러와 다르게 무려 빵뎅이가 잘 보인다! 엉덩이가 잘 보이는 각도로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그건 좀 많이 한남짓이라 그만뒀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찍을걸 그랬나
운유카도 되게 이쁘게 잘 나왔음. 특히 허벅지의 통통함이 잘 강조됐다 헤헤... 정실캐의 위력을 강력하게 보여줌.
또 메모지를 남길 수 있는 벽도 있었다. 다만 붙여놓으면 계속 유지되던 지난번 콜라보 카페랑은 다르게 이번에는 주기적으로 정리를 하는지 계속 내용이 바뀌더라... 그건 좀 아쉽
여튼 또 하나 적고 왔지. 제발 오래오래사라라 블아야~
난 똥손이라 블아콘이나 그림을 따라할 실력은 안되고
그냥 응원 메시지랑 최애캐에 대한 사랑만 어필하고 옴
코스어)
여기부터 ㄹㅇ 할 얘기 많음. 사실상 난 행사에서 굿즈나 이런건 거의 못 사고 코스플레이어들과 공연을 메인으로 즐겼던 것 같음.
만났던 순서대로 정리해봄
먼저 젤 처음 만났던 검은양복 코스어분. 사실 밑의 키쿄, 노노미, 이즈나 코스어분들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는데 내 바로 뒷 분한테 말을 걸더라. 아마 친구이신듯?
그래서 가까이 온 김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 컷 부탁함.
그 이후에 얼굴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키 크고 잘생긴 인싸였음. 불공평한 세상ㅅㅂ
사실상 젤 처음으로 본 키쿄, 노노미, 이즈나 코스어 분들.
초반부인데도 줄이 길게 서있었다. 특히 최애캐인 노노미 코스해주신 분 진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앙
복장도 이쁘고 다들 잘 어울리셨는데 제일 인상깊었던건 역시 헤일로였음. 헤일로가 빛이 나니까 눈에 확 띄더라.
혼자 돌아다니시고 계시던 아리수 코스어분.
되게 귀여우셨고 특히 아리스의 특징 중 하나인 미간의 앞머리를 살짝 고정해놓은 느낌이 귀여움 포인트였다.
사진이 흐릿한 건 제 똥손과 좋지 않은 기계가 합쳐진 결과물임. 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 흐릿한 사진이 꽤 있었음. 최대한 걸러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넣은 것도 있습니다.
시로코 코스어분. 서클렌즈를 끼신 것 같던데 아마 눈 색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하신 점이나 포즈 잡는 것이 익숙해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문 코스어 아니실까 싶다.
역시 되게 이쁘셨다 헤헤..
마찬가지로 혼자 돌아다니시던 유우카 코스어분. 앙증맞게 고정해놓은 헤일로가 매우 귀엽다.
서브 스테이지 쪽에 계시던 치비키 코스어분. 이 분도 줄이 되게 길었었다. 포즈 잡는 거나 의상 면에서 생각했을때 이 분도 전문 코스어 아닐까 싶으셨음.
행사 초반부에 내가 같이 사진 찍었는데 거의 끝날때까지 사진 찍고 계시더라.
특히 이번 온리전 공지에 치비키가 코스 어케할지 설명해주는 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이 분을 보니까 뭔가 히비키가 센세 보려고 코스해서 온리전 달려온 느낌나서 좋았음
하나코 코스어분. 이분도 줄이 매우 길었다. 되게 청순한 듯한 자세가 포인트. 역시 매우 귀엽고 이쁘셨다.
오타쿠 하트~ 인데 뭔가 손이 하트가 아니라 그냥 집게손 같음
ㅅㅂ... 갠적으로 하나코 기본 일러보다 더 이쁜 원작초월의 경지라고 생각했음.
토키 코스어분. 메이드복에는 역시 감동이 있다! 국밥같은 든든함을 자랑하는 복장인만큼 그 맛을 매우 잘 살려주신 코스어셨다. 특히 도도한 표정연기가 일품이셨던 분.
자세는 역시 토키하면 생각나는 더블피스
간지나는 아루 사쵸. 사장님다운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신다. 실제로 보니까 코트를 어깨에 걸쳐입은게 ㄹㅇ 간지 그 자체셨음.
솔직히 아루 캐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뒷머리 뿔 구조가 궁금하긴 한데(머리띠 같은 건가?) 사람들 줄도 길었고 또 물어보기엔 실례가 좀 될 것 같아서 사진만 찍고 런침
블갤에서 봤던 데카르트 코스어분. 사진으로 볼 때도 귀여웠지만 실제로 보니 더 귀여웠다.
특히 사진 찍을때 자세 뭘 할까 얼타고 있을 때 허리에 손! 포즈 따라하라고 먼저 툭툭 해주신게 넘 커여웠음.
블갤에서 봤다고 아는척 해볼까 하다가 역시 줄이 넘 길어서 민폐될 것 같아 패스
역시 블갤에서 봤던 히마리 코스어분. 업계 유명 인사이신지라 줄도 길었다. 도중에 휠체어에 문제 생긴 것 처럼 보이시던데 잘 해결됐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진에서 봤는데 몸도 엄청 좋으신 게 반전임. 싸우면 무조건 질듯.
히마리 코스어분 줄에서 내 앞엔 츠루기 코스어분이 줄서고 대기하고 계셨다.
짤은 그 결과물. 원작에 충실한 츠루기 코스어 분과 각성하는 히마리의 묘한 조화가 신경쓰인다.
사실 사진찍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뭔가 무서워서 말을 못 걸었음... 그래도 폰 화면까지 츠루기인 진성 츠루기 사랑꾼이시다.
히마리 코스어분과 사진찍으니까 나눠주신 블갤 유명 짤. 역시 블갤에서 봤다고 하고 싶었으나 뒷줄이 길어 ㅌㅌ
아까 봤던 프레나파테스 센세. 사이즈가 매우 거대했다. 덥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덥다고 하신다. 하기사 통풍이 안될테니 그럴만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사진 찍어주심. 칸샤!
이제와서 말씀드리는건데, 센세... 저 사실 카드 갈았습니다. 하지만 뉴비때 바토키를 꼭 뽑고 싶었는데 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저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명사제 코스어분. 아마 이 분이 그 무대 나와서 용하킴이랑 게임하지 않으셨나? 여튼 묘하게 무서운 가면 표정이 포인트
이야 요즘엔 색채 키보드좌 코스프레도 있네
여튼 지휘하는 리액션도 해주시고 디테일이 쩔었다.
뉴비였던 내 첫 골드 달성 보스 그레고리오... 멋있었다
아마 가장 인기 많은 코스 중 하나이셨을 토키(아비에슈흐) 코스어분. 진짜 어케 만들었노ㄷㄷ;;
저거는 타고 다니는 것도 더럽게 힘들었을 것 같음. 줄이 넘 길어 같이 사진찍는건 포기하고 그냥 사진만 찍어옴
거대로봇+미소녀는 남심을 최대치로 자극하니 인기가 없을 수 없다.
게헨나 선도부원 팀 코스. 복장이나 화장 디테일이 끝내줬다. 확실히 한 팀이 이렇게 컨셉 통일해서 하면 훨씬 재밌는듯.
다만 줄이 너무 길어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못 찍음
센세 코스어분. 어른의 카드를 꺼내는 연출이 인상깊다. 근데 느끼는게 앞은 보이셨으려나..? 여튼 친절하셔서 좋았다.
페로로사마의 코스어분. 안쪽에서 삑삑 소리도 나고 귀여웠다. 다만 계속 어디로 가려고 하시던데 내가 그걸 붙잡고 찍어달라고 졸랐음...
찍고 화장실?인가로 급히 가시던데 방해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경Gun하고 쌈@뽕하기 그지없는 마리 수녀님. 총알과 수류탄이 난무하는 키보토스에서 시스터후드로서 신앙심을 유지하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
사진 찍고 십자성호 함 그어드렸음.
카이텐과 모에 코스어분
카이텐은 디테일도 디테일인데 색감이 원색보다는 살짝 스트릿한게 간지 그 자체였음. 여튼 퀄리티 미쳤다.
모에 코스어분도 복장과 소품 퀄리티 미쳤음. 특히 수류탄... 신교대에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비주얼...
추가로 난 아직까지 이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림
(그만큼 잘 됐다는 뜻)
나가는 길에 발견한 색채 시로코. 아마 이분도 프로 코스어인듯? 줄이 엄청 길었는데 넘 길어도 꼭 사진 같이 찍고 싶었음. 하지만 코스어분 시간 이슈로 좌절ㅠ.
사진 줄 서느라 내 귀가시간이 1시간 늦어진 원인이시다. 하지만 넘 이쁘셨으니 어쩔 수 없음. 후회는 없다!
돌아가는 길에 발견해서 사진 함 요청드린 아스나 코스어분. 사실 이분과는 먼저 사진을 찍었지만 또 카메라 및 흔들림 이슈로 불가피하게 다시 찍었다.
행사 끝나고 돌아가시는 길에 피곤하실텐데도 웃으면서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말을 그때 했어야 하는데 소심해서 말을 못 드려서 이 글을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너무 사진을 비슷한 포즈만으로 찍은거 같긴 하다. 나도 총 겨눠달라거나 밟아달라거나 그런 포즈 요청 함 드려볼걸 그랬나
하지만 소심이라 그런 요청을 실제로 하는 건 쉽지 않았음...말이 입 밖으로 안나오더라...
다음 오프행사 가게 된다면 그런 포즈를 부탁드리는 것도 ㄱㅊ을듯
그리고 또 느낀건 내가 사진을 진짜 못 찍는다는거? 다들 실제로 보니 진짜 이쁘고 귀어우셨는데 막상 내가 찍으니 왜곡+흔들림+비율 이슈가 발생함ㅅㅂ
사진이 현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너무너무너무 아쉬웠다.
또 사진에 나온 분들 말고도 코스어분들(체루나, 메리스, 청휘석 등)이 너무 많았는데, 다 찍지 못하기도 했고, 사진 수 제한 땜에 올릴 수가 없어서 넘 아쉽ㅠㅠ
리뷰 더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나중에 좀 더 쓰겠음.
이거 말고도 공연이라든가, 부스라든가 다른 할 얘기가 많지만 일단 넘 길어지고 늘어질 것 같으니 패스
시간 된다면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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