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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소설)쿠로코가 보조 선생님이 되었다 3앱에서 작성

시로코최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4 23:17:02
조회 3059 추천 30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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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선생님? 저 사람이 왜 여기있죠?"

"어...... 그러니까, 그게..."

밀레니엄의 회계, 하야세 유우카. 밀레니엄의 모든 동아리들에겐 서기인 노아와 함께 두려움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학생이였다. 그리고, 지금은...

"어서 대답해보세요, 선생님."

"그... 하하... 유우카 원래 이렇게 살벌한 표정도 지었니?"

"......"

"죄송합니다."

나마저도 그녀에게서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그, 일단 너가 말한대로 대답할 시간을 좀 주지 않겠니. 너무 무서운데 지금."

"하아...... 알겠어요."

이윽고 그녀의 살벌한 분위기도 어느정도 가라앉았다. 나는 잠시 머뭇거리가가 입을 열었다.

"여기 있는 시로코가 지금 지낼 곳도 없고, 여러모로 곤란한 상태라서 말이야. 그래서 샬레의 보조 선생으로서 여기에서 지내기로 한거야.  그러니까 유우카도ㅡ"

"아뇨. 그게 아니에요 선생님."

"......?"

에? 왜? 어째서? 시로코가 여기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게?

"어째서 둘이 같은 곳에서 나오는 건데요? 심지어 시로코 씨가 입은 잠옷을 보면 둘이 같이 잔건가요?"

"...사실이긴 한데 그건ㅡ"

"역시 총학생회든 발키리든 어디에 신고를!!!"

"으아아아아 그건 참아줘 유우카! 시로코도 도와줘! 이대로면 진짜 잡혀갈거라고!"

"응, 화력 지원을 시작한다."

길길이 날뛰는 유우카를 시로코와 함께 겨우 말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그 직후 시로코의 옷도 내가 사준 복장으로 갈아입도록 시켰다.

"뭐, 다행이네요. 아무 일도 없이 정말 잠만 잤다는건."

"나도 스스로 그런 짓을 할만큼 선생으로서의 자각이 없진 않다고, 유우카?"

"그런 분이 게헨나 선도부원의 발을 햝고, 토끼 머리띠를 한 소녀에게 고양이 방울을 채우고, 또ㅡ"

"그만,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닌 것도 많다고?"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있다는 소리시잖아요."

"......"

"......"

KO. 완패다. 이게 다 게헨나 선도부라는 곳의 짓ㅡ

아니다, 히나한테 너무 미안해지니까 그만하자.

"소문대로면 스토커도 몇명 있으시다면서요. 그렇게 자각없는 난봉꾼 행동은 자제하셔야죠."

"...나 대체 어떤 이미지니, 얘들아?"

"응, 역시 게헨나만 가면 이상해지는 사람."

"노아의 기록대로라면, 후우카라는 급양부 부장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헨나 학생들에게 기행을 일삼았다고ㅡ"

"내가 미안하다, 얘들아."

후우카한테 나까지 그러면 될리가 있겠냐고. 가뜩이나 최근에 생일도 제대로 못 챙겨줘서 죄책감이 심한데.

"정말이지... 계속 그러시다간 언젠간 큰일 나신다구요?"

"괜찮아, 괜찮아. 이 아이가 한동안 내 곁에서 지켜줄테니까."

"응, 완전무적. 시로코 족고수."

"...그래서 더 문제라는 얘기인데요?"

"?"

"?"

"?"

"그게 무슨 소리니 유우카야."

"여러모로 선생님의 지금 결정을 알면 날뛸 학생들이 많지 않나요? 밀레니엄은 그래도 그런게 없지만..."

"아."

순간, 내 머릿속에 여우 가면부터 시작해서 분홍 머리의 천사공주님, 눈뜨면 무서운 정의실현부의 학생, SRT의 소대장.

...설마 더 있는건 아니겠지? 아니라고 해줘.

"선생님은 참 죄가 많은 사람이시네요. 벌써 크로노스 쪽에서 발표 준비 중인 모양이던데요?"

"...유우카, 혹시 밀레니엄 쪽에 우리가 볼 일이 있을까?"

"아뇨, 딱히 없ㅡ"

"응, 이제부터 있는 걸로 하면 되는거야. 그렇지, 선생님?"

"맞아. 그 말대로야, 시로코."

역시 시로코야. 믿고 있었다고.

"......하아, 뭐 세미나에서 도와주셨으면 하는 일은 몇가지 있긴 하니까... 나중에 일나면 선생님'들'이 책임져야 하니까요?"

"응, 출발."

"일단 서두르자! 발표나면 너무 늦어!"

다행히 그 발표가 시작될 즈음에 우리는 무사히 밀레니엄으로 대ㅍ, 아니 이동하는데 성공했다.

'속보! 샬레의 선생, 새로운 여선생님과의 업무 선언!'

...반드시 복수하겠다, 거지같은 크로노스.

......

역시, 이 곳에서도 선생님은 유명인사인 모양이다.

"지금, 샬레의 건물은 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로 가득차..."

한동안 샬레 건물이 아니라 밀레니엄에 있어야 할지도.

"휴우, 일단 밀레니엄 학원 건물에 들어왔으니 다들 안심하셔도 돼요. 이젠 뭐 어떻게든 되겠죠."

황륜대제 때 간접적으로 느끼긴 했지만, 밀레니엄은 역시 기술력이 뛰어난 곳이다.

여기저기에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학생들도 다들 신기한 물건들이 하나씩은 보일 지경이다.

그렇게 선생님 곁에서 이를 둘러보다 보니, 어느 순간 학생들이 다들 우릴 쳐다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선생님, 아무래도 여기도."

"아하하... 역시 그럴까나."

분명 이대로면 큰일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할 무렵,

"앗! 선생님이다!"

"뽜밤뽜밤! 게임개발부! 선생님을 발견했습니다!"

"게임개발부...?"

"아, 얘들아! 잘 지냈어?"

"응! 그 날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게임 만드느라 바빴거든!"

"저... 저...... 저기 근데 선생님 옆에는..."

"아, 너희는 아직 모르는구나?"

이윽고 선생님이 나릉 게임개발부의 앞까지 데려왔다.

"자, 한번 자기소개 시간을 가져볼까? 시로코부터!"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샬레의 보조 선생님. 응, 잘 부탁해."

"...에?"

"지... 지지ㅣ지..... 진짜요?"

"시로코...? 그러고 보니 방주에서..."

"......"

그래, 이 아이들 분명, 방주애서 본 그 아이들이다.

"시로코, 이쪽은 게임개발부야. 두꺼운 점퍼를 입은 아이가 부장인 유즈고, 그 다음 고양이 귀를 단 아이들은 분홍색이 모모이, 녹색이 미도리고, 그리고 남은 한명이ㅡ"

"응, 이름없는 왕녀?"

"어?"

"......"

분명 우리 세계에선 '왕녀'로서 방주를 이끌고 밀레니엄을 멸망시킨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것치곤 인상이 다르지만.

어째서인지 아까까진 밝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뭔가 잘못 말한 부분이 있었나?

"아닙니다..."

"응?"

"아리스는 아리스입니다!"

"맞아! 이름뭐시기 왕녀가 아니라고!"

"...언니, 저 사람은 이름없는 왕녀라고 했잖아."

...그렇구나. 이 곳에선 이 아이는 '아리스'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다른 아이들처럼 잘 지내고 있는거구나.

"응, 미안해. 이건 나의 실수."

"괜찮습니다! 일부러 그러신 것도 아니니까요!"

"저...... 선생님, 근데 보조 선생님이라니 무슨..."

"아, 그렇지. 너희한테도 사정을 설명해줄게."

이야기는 당연하게도 내가 샬레를 찾아다니며 고생한 것부터, 이 곳으로 도주해온 것까지. 간단한 얘기였다.

"끄앙! 얘기가 너무 깁니다!"

"대충 이젠 우리 동료라는 얘기인거야, 아리스."

"아하! 그런거군요! 아리스, 이해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유우카가 세미나의 일처리가 있긴 하니까 도와달랬었지. 시로코, 게임개발부랑 같이 있어! 다녀올게!"

"...응? 선생님?"

잠깐만, 나 아직 이 아이들이랑 친하지도 않은데ㅡ

"뽜밤뽜밤! 시로코 선생님이 파티에 합류했습니다!"

"그럼 시로코 선생님! 게임개발부를 소개해줄게! 어서 따라와!"

"잠깐, 언니! 좀 천천히... 하아..."

"그... 그럼 갈까요, 선생님..."

"응, 출발이야."

......

그렇게 도착한 게임개발부의 부실은...

"응, 완전 엉망진창."

"우... 우왓? 돌직구잖아!"

마치 아비도스의 무너진 교실 수준으로 지저분하다. 도대체 이런 곳에서 어떻게 게임을 만든걸까.

"끄앙! 시로코 선생님이 한심하단 듯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 아리스 쨩의 말이 더 데미지가 커..."

"응, 역시 청소부터 해야겠어."

그 말에 아리스가 눈을 반짝인다. 그럴거면 진작에 하지.

"뽜밤뽜밤! 다들 메이드복으로 갈아입는겁니다! 대청소 시간인겁니다!"

"...?"

저런 아이가 도대체 무슨 일을 겪으면 방주를...?

"아... 아리스 쨩... 시로코 선생님 앞에서 그러는건..."

"그래! 메이드 모드로 다들 열심히 청소하는거야!"

"언니!!!"

"응, 그럼 모모이, 미도리, 유즈가 메이드복이랑 청소도구를 준비해줘. 아리스는 나랑 버릴 물건들을 분류해놓자."

""""네 선생님!!!""""

다른 게임개발부의 부원들이 메이드복을 찾으러 간 동안, 아리스와 버릴 물건들을 꺼내놓았다.

"응, 역시 산더미네. 고장난 게임들도 많은데 정리를..."

"모모이가 그건 그거대로 낭만이라고 했습니다!"

"응, 역시 이해할 수 없어."

잠시 우물쭈물하며 내 곁에 있던 아리스가 곧 입을 열었다.

"선생님은 어쩌다 그런 일을 했던겁니까?"

"...!"

아까 화가 많이 났던걸까. 어째서 그런 질문을...

"그때 방주에서 본 선생님은... 예전의 저와 비슷했습니다."

"무슨 소리를..."

"저도 예전에 소중한 동료를 다치게 하고, 세계를 멸망시키는 「마왕」이 될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방주에서 본 선생님의 모습에서... 어쩐지 그런 괴로움이 보였습니다."

"......"

"아리스도 그때 스스로 사라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저 때문에 모두가 고통받았으니까... 저는 사라져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리스도, 정말 많이 고통받았구나."

이 어려보이는 아이에게 얼마나 힘든 일이 있었던걸까. 선생님이 없었다면, 그랬다면 분명 나와 같이 원하지 않는 길을 걷게 됐을지도 모른다.

"...역시 선생님과 '모두'가 도와준거겠지? 나에게 그랬듯이."

"네! 선생님께선 저의 존재는 제가 결정해도 된다고, 「용사」로써 모두의 곁에 있어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시로코 선생님도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그렇게 보였을까."

"네, 비록 방주에서 울고 계셨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뭔가 괴로움이 남아계신듯한 얼굴이였습니다. 아마도 아리스처럼 과거에 저지른 일로 인해서인거겠죠."

"...응, 아리스의 말대로. 난 내 세계를 멸망시켰으니까."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시로코 선생님은 이제 저희의 '동료'이자 '선생님'이자, '친구'이니까요!"

"...!"

"그러니까, 아리스는 시로코 선생님이 더 이상 과거의 일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이 이 세계에서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스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네."

그 말과 함께 어느새 자연스럽게 아리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응, 이건 참을 수 없는 일.

"...그러고보니 다들 왜 안 오는거지?"

"맞습니다! 다들 청소하기 싫어서 도망갔나 봅니다!"

"......"

슬슬 잡아와야겠다고 생각했던 때에,

"으아아아아악!!!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이 목소리는 분명 모모이, 무슨 일이 생긴건가?

"...아리스, 여기있어. 내가 나가볼게."

"네, 조심하세요!"

의외로 복도에서 달려오는 모모이와ㅡ

"아앙? 꼬맹이! 당장 거기 안서! 죽여버린다!"

"그런 말 하면 더더욱 멈추면 안되는거잖아!!!"

왜인지 눈돌아가있는 주황머리 꼬마 메이드가 있었다.

"우왓?! 시로코 선생님! 살려주세요!"

"...?!!"

응, 제발 오지 말아줄래. 느낌이 안 좋단 말이지.

...라는 바람이 무색하게 이미 내 뒤에 숨은 모모이였다.

"아앙? 네놈은 또 뭐야?"

"...응, 샬레의 보조 선생님."

"하? 오늘 하루종일 시끄럽던 기사의 주인공이잖아?"

"응, 그런데 이 아이에겐 무슨 일?"

곧바로 다시 얼굴이 붉어진 주황 머리 메이드가 화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녀석이 다짜고짜 와서 메이드복을 내놓으라 하지 않나, 내 옷은 선생 어쩌고랑 사이즈 안 맞느니 어쩌니 하면서 약을 올렸다고!!! 그러고 보니 너였네?! 앙?! 됐고, 당장 넘겨!"

"...무슨 짓을 한걸까, 모모이?"

"우... 우으... 이대로 끌려가면 저 진짜 죽을지로 몰라요... 살려주세요..."

...아니 그래도 넘기긴 해야겠지. 넘기기는...

"우으... 선생님... 흑..."

......

"응, 역시 안되겠어. 넘길 수는 없겠네."

"아아아앙?!! 그럼 때려부숴서라도 데려가주지!!!"

침착하게 생각해. 상대의 무장을 보아 근접해올 가능성이 높아. 그렇다면 역시 호시노 선배의 무장으로 선생님이 올때까지ㅡ

콰앙!

"크윽?!"

방금 반사적으로 막은건... 상대의 발인가? 어느 틈에...!

"싸울 상대를 잘못 골랐어!!!"

방패 소환이 조금만 늦었어도 분명 뚫렸을 것이다. 이 정도 속도라면...

무시할 수 없는 강자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쪽도 어설프게 나설 수는 없는 노릇.

"...세리카, 힘 좀 빌릴게."

세리카의 신체 능력 상승을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대부분의 수단을 활용해 버텨야 한다.

...딱 한가지 수단, '신비'를 제외하고.

"응, 이쪽도 나름대로 진심을 다할게."

"하아, 도망가지 않은건 칭찬해주지...!"

각성한 상태의 죽음의 신과 밀레니엄 최강의, 콜사인 '더블오'와의 격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성숙한 느낌의 아리스도! 좋아합니다!

다음은 쿠로코와 네루의 전투를 보여주게 되었네요. 역시 세상에 안심할 곳은 하나도 없어.

참고로 찐 센세는 노아의 웃음을 견디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 무사하겠죠.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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