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기 설명

 2-1. 추가된 아이템들 설명

  가. 근접무기

브리타 "무기'팩이기 때문에 총기만큼 다양하지 않지만, 근접무기 역시 추가된다. 그렇다고 성능이 나쁜 것도 아니다.

이 모드에서 추가되는 근접무기는 매우 막강하다. 내구도도 높고 파밍도 어렵지 않다.

다만, 이 설명글에서는 크게 다루지는 않겠다.

  나. 화기

이 모드를 구독하는 이유다.

다양한 화기는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총기에 따라 사거리 차이가 있으니 상황과 입맛에따라 선택하자.

무기군에따라 사거리가 다르니 참조용 이미지를 보고 설명을 이해보자.

1) 권총

 우리가 게임 중에 가장 먼저 줍게 될 총기 중 하나이다. 그만큼 흔하다면 흔한 총기이다.

비교적 짧은 사거리를 가졌고, 후술할 충격적인 근접 모션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 시에 무게 문제가 있다면 먼저 버려지는 비운의 무기군이지만, 플레이 초반 권총과 급조 소음기만 있다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고, 

가벼운 무게와 권총집에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 현실과 동일한 역할군을 차지한다. 

2) 기관단총

권총탄을 고속으로 쏟아내는 연발 총기다.

경찰서, 경비실, 군부대를 가리지 않고 발견되며, 권총만으로는 할 수 없는 좀비 호드와의 전투도 무리없이 수행하는 주무기이다.

현실에서는 방탄복의 발전과 단축형 소총의 발전으로 한계가 있는 무기체계이지만, 좀보이드의 세계에서는 근접전이 자주 벌어지고, 방탄복을 입은 좀붕이가

안 죽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흔한 권총탄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된다.

3) 산탄총

바닐라에서도 위험상황을 돌파해주는 효자무기지만, 브리타에서는 너프(?) 먹기 전 만능 무기군이였다.

낮은 조준렙에서도 어느정도의 명중률을 보장하고, 넓은 범위의 적을 살상가능하며, 충분한 화력 역시 좀비물의 만병통치약임을 증명한다.

낮은 사거리로 인해, 중장거리 교전에 불리하지만, 좀보이드의 좀붕이들은 근접전만을 구사하기때문에 호드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게한다.

4) 돌격소총

현실에서도 주력을 차지하고 바닐라에서 최종무기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기군이다.

적당한 화력, 적당한 장탄수, 적당한 사거리의 삼박자로 전천후 주무기라고 할 수 있다.

큰 장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큰 단점도 없는 무기군이기 때문에 일정수준 조준렙만 있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역할을 수행한다.

5) 전투소총

돌격소총보다 더 큰 구경의 탄약을 사용하며, 돌격소총에비해 비교적 적은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

전천후 화기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화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발 사격 위주에는 충분한 중장거리 전투가 가능하다.

6) 기관총

넉넉한 장탄수를 가지고 대규모 호드와 맞설때 진가를 발휘하는 무기군이다.

다만, 무게문제로 상시 들고다니면 힘들어하는 캐릭터를 항상 보게될 것이다.

좀보이드 사격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탄막 형성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100발 장탄수를 가지는 총기가 흔하지 않기때문에 

마굴 정리 및 대규모 웨이브에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7) 저격소총

장거리에서 좀붕이의 뚝배기를 따는 무기군이다.

근접전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 좀보이드에서 주력 채용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입 전 장거리에서 좀붕이들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에 적재할만한 무기군이다.

7) 유탄발사기 & 대전차화기

호드나이트고 레이븐크릭의 악랄한 좀비떼든지 고화력병기 앞에서는 별볼일 없을거다.

문제는 쏘는 캐릭터도 같이 휘말리는 참사가 자주일어나는 무기군이다. 조작에 숙달되고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유탄발사기는 부착물로 장착하거나  스탠드얼론형 화기를 사용하게 된다.

8) 미니건

이 모드의 진정한 적 무게와 지침무들로 대표되는 무기군이다.

압도적인 장탄수를 가지고 있지만, 탄약 수급부터 캐릭터 근력까지 신경써야한다.

9) 화염방사기

도시의 진정한 클리너가 되어보는 무기군이다.

이 겜의 불은 도시 정화 위기 탈출에 큰 도움을 주지만, 화상을 입는 순간 전투에서 이탈해야한다.

또한 다른 건물에 옮겨붙는 날에는 잿더미만 남은 시가지를 보게될 것이다.

  다. 부착물

다양한 부착물은 이 모드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전투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음기부터 드럼탄창 조준경까지 본인의 입맛으로 꾸미는 총기는 감성과 성능을 충족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부착물을 사용할지 고려해야한다.

호드와 싸운다면, 드럼탄창과 근접용 조준경을 

중장거리에서 안전하게 싸운다면, 장거리 조준경을 장착하고

야간에 대비하기 위해 조명을 다는 선택지를 통해 필요에 맞게 플레이하자.

별 생각없이 부착물을 부착하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근접 상황에서 물릴지 아닐지는 부착물에 따라서도 바뀐다. 장거리 조준경을 근접에서 쓰는 생각은 위험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다른건 몰라도 최소사거리 스텟은 반드시 확인하자."

3. 전투시 유의사항

 1)일반적인 상황

가. 총은 연발로 둔다.

실제와 다르게 연발 총기의 경우 단발보다 연발로 쏘는 것이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

브리타 연발 구현 방식의 특성상 연발로 쏘는 경우 단발보다 약간 더 빠른 사격 텀을 가지기 때문에 

단발로 사격하는 경우라도 연발로 두고 쏘는게 범용성이 더 높다.

나. 3점사는 필요한 상황에서만 쓴다.

3점사는 탄약 사용 조절에 도움을 주는 있으면 좋은 기능이지만, 브리타 모드에서는 아니다.

단일 개체에 정확하게 때려야하는 좀보이드 특성상 한마리에 무조건 3발은 아깝다.

다. 무들이 안좋으면 바로 도망가자.

바닐라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이다. 좀 무리라고 생각되면, 주저없이 전투에서 이탈하자.

특히, 탄약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경우에는 지침무들이 심해지는 순간부터 전투 효율이 급감하고 좀붕이들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니

주저하지말고 안전지대로 후퇴하자.

라. 캐릭터의 진정한 적은 무게다.

총기의 무게와 탄약의 무게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항상 무거움 무들과 함께 할 것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파밍한 아이템+탄약+총기+필수도구+식량만해도 가방이 꽉차는 경우가 많다. 

3의 상황이 연출되면서 도망조차 불가해지는 상황을 항상 주의하자.

2) 호드와의 전투

평소보다 많은 좀비와의 전투에서 사망하는 뉴비들이 많다. 브리타 모드라고 해서 이 상황에서 해방되는 것 또한 아니다.

포위를 항상 염두해 두고, 탄창을 항상 장전하는 습관을 들여주자. 호드가 일정 수준보다 커지면, 무들때문에 명중률도 문제가 발생하고, 다양한 방향에서

등장하는 좀비들 때문에 탄약을 삽탄하는 과정 중 위협에 노출된다. 즉시 가용탄창이 떨어지면, 지체없이 전투를 포기하는 것을 고려하자.

3) 실내 파밍

보통 파밍을 위해 실내에 진입하는 경우 의외로 많은 안일사가 일어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준을 유지한 상태로 문을 열어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이는 스샷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권총의 지랄맞은 근접 모션이 보이는가? 이 모션 하나만으로 권총을 근접전 상황에서 사용이 힘들어진다.

차라리 근접무기를 드는 것이 좋다. 권총은 퇴로가 확보된 상황에서 쓰면 족하다.

4.마치며

이제 내가 설명할만한 부분은 적어도 이번 버전에서는 끝났다.

재밌게 게임을 즐기도록하자. 

브리타 업뎃 언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