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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재]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66 - 반 더 린드 갱단이 죽인 주요 인물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7 02:51:25
조회 1262 추천 28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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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레붕이들. 이미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수없이 다뤘듯이, 다들 본작의 주역 '반 더 린드 갱단'이 얼마나 흉악한 살인귀 집단인지 잘 알고 있을 거야. 갱단의 대가리인 '더치 반 더 린드'의 극단적인 엘리트주의적 사고의 영향으로 비록 그 규모는 한줌단에 불과할지라도 개개인이 여러 사람의 몫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만인지적, 만부부당의 초인들로만 아주 옹골차게 구성되어 있는 만큼, 적대 세력과 교전이 벌어지면 그건 사실상 교전 정도가 아니라 '일방적인 학살'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만약 생명경시(輕視)대회가 열린다면 반 더 린드 갱단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만으로도 챔피언에 오르고도 한참 남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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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그러한 살인의 달인들이 총집결한 반 더 린드 갱단에서도 최고로 강력한 무력을 지닌 갱단의 '집행자'이자, 본작의 주인공인 '아서 모건'만 해도 킬 카운트가 스크립트상으로 집계된 것만도 자그마치 1,793명이고, 이는 전작 및 본작 에필로그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의 두 배를 넘으며, 더 나아가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락스타 게임즈의 단일 작품 주인공들을 통틀어서도 독보적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수치이기도 함. 이게 어느 정도냐면, <GTA5> 주인공 3인방인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트레버 필립스'의 킬 카운트를 모두 합쳐도,(726명) 아서의 기록에는 택도 없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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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시리즈 전체를 모두 포함한 값이라면, <맥스 페인>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락스타 게임즈가 배출한 모든 살인 기계들의 최정점, '맥스 페인'이 1편에서 652명을, 2편에서 373명을, 3편에서는 무려 1,216명을 살해하여, 시리즈 총합 2,241명이라는 정신나간 제노사이드급 킬 카운트를 기록하면서 448명 차이로 아서 모건을 크게 상회하나, 단일 작품으로만 한정한다면 그의 최대 킬 카운트는 1,216명이며, 따라서 락스타 게임즈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살인 기계로서 아서의 아성에 대적해 볼 수 있는 정말 몇 안 되는 초인인 그 맥스조차도 무려 557명이나 되는 격차를 보이면서, 아서의 적수가 되지는 못함이 분명해지지. 심지어 21세기 현대 자동화기를 사용한 맥스와는 달리, 아서는 100여년 전 전근대시기 화기로 저 정도의 성적을 낸 것이니 더 대단하다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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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아서 모건을 포함하여 반 더 린드 갱단 주요 단원들의 킬 카운트를 모두 다 합치면 자그마치 5,000명을 훌쩍 넘어가는 정도인데, 저 정도면 오늘날의 정규군 일개 사단급 병력을 몰살시킨 것과 맞먹으며, 어디까지나 순 허구인 창작물의 영역이긴 하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날고 기는 최정예 저격수들의 킬 카운트도 고작(?) 백여 명 단위였음을 감안하면, 만일 반 더 린드 갱단이 단체로 군에 입대했다면 최소 전쟁영웅 칭호와 함께 무공 훈장쯤은 군복 및 제복을 빼곡히 뒤덮을 정도로 받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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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만만한 비무장 민간인이나 죽여대며 단순히 숫자만 뻥튀기 한 게 아니라, 오히려 민간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고, 거의 대부분은 오드리스콜, 르모인 레이더스, 머프리 패거리, 델 로보 등등 반 더 린드 갱단과 적대하는 여러 굵직굵직한 메이저급 갱단들부터 시작해서, 현상금 사냥꾼, 마을 보안관, 연방 보안관, 블랙워터 & 생 드니 경찰,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 요원, 구아르마 식민군, 심지어 일국의 정규군인 미합중국 육군 보병 및 포병, 더 나아가 그 미합중국 육군의 최정예였던 기병대에 이르기까지, 아주 쟁쟁한 무장 집단들을 상대하며 올린 것인데, 보다시피 양과 질 모두를 충족하며 그야말로 미국 역사상 다시없을 테러리스트 집단이자, 인간 황충떼, 걸어다니는 역병으로서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Notorious) 갱단'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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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번 시간엔 그 범위를 좁혀서 '집단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로 반 더 린드 갱단이 죽인 주요 인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볼까 해. 난립을 막기 위해 작중에서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즉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네임드급 인물이면서, 단순히 의식을 잃었거나, 생사 여탈을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스토리 전개상으로 무조건 사망 확정이면서, 또한 직접적으로 그 사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만으로 한정했음을 밝히면서 슬슬 시작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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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번째는 스트로베리 마을의 치안을 책임지는 상주 보안관 '핸리'. 이 인물의 부임지인 스트로베리 마을은 외딴 시골인데다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비중이 없고, 그만큼 본인 역시 등장 시간도 짧은 데다가, 다른 보안관 캐릭터들에 비해서 이렇다 할 만한 개성도 부족해 가장 공기 신세지만, 그래도 이 작자의 의의라면 무려 '마이카 벨'을 체포한 위업을 달성한 인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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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당시 마이카가 과음으로 인한 인사불성 상태라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태긴 했으나, 어쨌거나 본작의 세계관 최강자 '아서 모건' 바로 다음가는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전체에서 무력으로 은메달 격으로서, 그 무력에 있어서는 갱단의 보스인 '더치 반 더 린드'는 물론이고 '호제아 매튜스'마저도 인정한 괴물 같은 사내를, 보다시피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일방적으로 뒤지게 두들겨 패며 제압에 성공했다는 게 참 놀라울 따름임. 컷신을 보면 알겠지만, 그러면서도 핸리 본인은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는데, 과연 보안관 뱃지는 폼으로 달고 있는 게 아니라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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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로도스 마을의 치안을 책임지는 '리 그레이' 보안관. 이쪽도 '빌 윌리엄슨'을 생포하는 결코 만만찮은 위업을 달성했는데, 그것도 반 더 린드 갱단과 로도스 보안관 및 민병대 간의 난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심지어 반 더 린드 갱단에서도 정예급 단원에 속하는 인물이자, 전직 미합중국 육군의 최정예인 기병대 출신 전투병이면서, 미국-인디언 전쟁 참전 용사이기까지 한, 다시 말해 전투에 아주 이골이 난 슈퍼 솔져를 제압했다는 점에서, 상기한 헨리 보안관 이상으로 대단한 저력을 발휘한 셈임. 첨언하자면 "너희 같은 놈들보다 100배는 더 흉악한 놈들도 내가 죄다 잡아 쳐넣었다!"며 일갈하는데, 빌을 제압한 것을 근거로 이게 진짜로 허풍이 아님이 분명해지는 부분이라 하겠음. 과연 이쪽도 당대의 인간 병기인 보안관은 보안관이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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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물 역시도 아서 모건에 의해 순직하는데, 리 그레이 보안관은 단순한 보안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로도스 마을 일대에 수백 년간 뿌리내려 온 대토호이자 지역 내 최고 유력자였음. 여러 모로 해당 가문과 철천지 원수이자, 마찬가지로 남부 일대를 양분해 온 또 다른 유력 가문인 '브레이스웨이트 가문'보다 그 영향력 면에서는 명백히 한 수 우위인데, 이 인물의 죽음 이후 마을 일대의 분위기가 크게 변화할 정도라고 언급될 만큼의 어마어마한 유력자였음. 다시 말해, 이는 그러한 최고 유력자의 가문을 하룻밤 사이에 죄다 멸족시켜버린 반 더 린드 갱단의 무자비함과 흉악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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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전설의 총잡이이자 전설의 칼잡이 '에메트 그레인저'. 비록 전설이라는 드높은 이름값이 무색해지게 아서 모건에게 온갖 개망신을 당하며 순식간에 초살당했지만, 본 연재글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그의 무력에 대해 조명했던 만큼, 추레한 외견과는 전혀 상반되는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하는 무지막지한 실력자로서, 최소한 칼을 쓰는 데 있어서만큼은 아서 모건조차도 쉽사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세계관 최강자에 속하는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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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거로 아서 모건과의 일대일 결투에서 투척검으로 승부를 걸어온 유일무이한 인물로, 다시 말해, 아서 모건의 초인적인 사격술을 그대로 게임 속에 구현한 기능인 '데드아이'와 동급, 즉 전광석화와도 같은 투척술을 지닌 탈인간 수준의 괴수라 할 수 있겠음. 따라서 그 무기라 칼이라면,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에서 인디언 혈통의 '찰스 스미스'마저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이며, 자연히 그를 능가하는 검객 무인은 없다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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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빌헬름 슈넬, 통칭 '빌리 미드나이트'. 에메트 그레인저와 마찬가지로 그 또한 전설의 총잡이들 중 하나로서, 총잡이들의 몰락을 다루는 본작의 테마에 걸맞게 비록 작중 시점에선 유명무실한 늙은 퇴물이자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술주정뱅이 쯤으로 그려지지만, 아서 모건조차도 모방할 수 없는 사격 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소싯적에는 한 가닥 하고도 남았음을 암시하는 거물 중의 거물. 이쪽도 역시 공식 세계관 최강자인 아서 모건에 의해 쪽도 못 쓰고 초살당하긴 하나, 데드아이 보정을 빼고 보면 그의 사격술 또한 인간의 범주를 아득히 벗어난 수준으로, 그 또한 과연 전설이라는 그 이름값이 부끄럽지 않은 최상위권의 실력자라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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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반 더 린드 갱단', '오드리스콜 갱단'과 더불어 세계관 내 BIG3에 해당하는 네임드급 갱단인 '델 로보 갱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여러 주역 중 하나(바바렐라 알카사르, 카멜라 몬테즈, 리카르도 형제 등.)이자, 그 주역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 위상을 자랑하며, 이에 걸맞게 자그마치 8개 주에서 현상 수배가 걸린 빅 네임드이자, 상기한 전설의 총잡이의 일원인 원로 무법자 '플라코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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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아서 모건과의 일대일 결투에서 패배하며 초살당하나, 그 아서 모건조차도 모방할 수 없는 세계관 내 최고로 손꼽히는 유령 같은 사격술을 구사하며 전설로서의 그 이름값을 톡톡이 하였으며,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외견과 더불어 '블랙 벨'과 함께 전설의 총잡이들 중에서도 제대로 된 위상 보호를 받은 데다가, 그 일환으로 '온라인 주인공'에게 몸소 격의 차이를 가르치며 개망신을 안겨준 인물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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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인공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최악의 굴욕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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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는 그런 전설의 총잡이들 중에서도 최고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고결한 총잡이들> 미션의 최종 보스로서 해당 미션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이른바 전설들의 전설이자, 아서 모건이 등장하기 이전의 세계관 최강자였던 '짐 보이 켈러웨이'. 일명 '세상에서 가장 빠른 왼손 총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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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전설의 총잡이 세대이자 왕년의 라이벌들인 '블랙 벨', 슬림 그랜트, 그리고 '랜든 리케츠' 정도를 제외하면 그와 대등한 적수는 없었으며, 심지어 나이를 먹을대로 먹어 백발노인이 된 작중 시점에서도 여전히 아서 모건과 대등한 수준의 사격 솜씨를 선보이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자신이 마냥 과거의 명성에나 기대어 연명하는 허울뿐인 전설이 아니었음을 몸소 입증함. 상기한 온라인 주인공의 눈높이 선생님 노릇을 한 그 플라코조차도 켈러웨이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줘야 할 수준이며, 따라서 아서가 상대한 총잡이들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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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는 작중 유일의 근대적인 기업형 범죄 조직인 이탈리아 마피아의 두목 '안젤로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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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할 '레비티커스 콘월'이 양지의 제왕이라면, 이쪽은 음지의 제왕으로서,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최대의 대도시인 생 드니 시의 암흑가를 좌지우지하는 최고 거물이자 볼드모트 격 존재로 통하는데, 어찌나 위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시장인 '헨리 르뮤'를 바지시장으로 부리며 시의 모든 실권을 틀어쥔 상태고, 심지어 생 드니 경찰청장 '벤자민 램버트'가 그의 끄나풀 노릇을 하고 있어 공권력을 마치 제 사병 부리듯이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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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관 유일의 '초대형 갱단'으로서 갱단을 넘어 사실상 군벌들의 연합체에 더 가까운 '오드리스콜 갱단'의 두목 '콜름 오드리스콜'과 더불어 공권력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인 인물로, 이러한 막강한 권력을 바탕으로 여러 불법 사업을 벌여 문어발 거대 기업의 총수인 레비티커스 콘월과도 맞먹는 천문학적인 재산을 보유한 어마어마한 거부(巨富)답게, 더치 반 더 린드를 죽이는 자에게 무려 1,000달러의 현찰을 주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도발하는데, 이게 화근이 되어 분노한 더치에게 물고문을 당한 뒤, 산 채로 악어 밥으로 던져지면서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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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는 구아르마 식민군의 사령관이자 해당 섬의 실질적 지배자인 통칭 '자애로운 폭군', '알베르토 푸사르'. 계급은 대령으로, 생 드니 시장 헨리 르뮤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할 정도로 세계관 내에서 이름난 명사로서, 독단적으로 무려 군함까지 동원한 대규모 상륙전을 전개할 수 있을 정도로 어마무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스트롱맨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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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 더 린드 갱단의 파괴 공작에 의해 그의 돈줄이었던 구아르마 섬의 설탕 정재소가 죄다 파괴되어버리자, 이에 분개하여 그들과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아서가 쏜 대포알에 그대로 직격당해 사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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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는 푸사르 못지않은 스트롱맨으로서 과거 남북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미합중국 육군 대령 '헨리 페이버스'. 다만 이쪽은 지휘관이면서도 전장에서 교전 도중 빤스런하여 세간으로부터 비겁자로 낙인찍힌 상태며, 이 때문에 실추된 자신의 명예를 재회복하기 위해 출세에 집착하는, 노욕으로 가득한 인물임. 그 또한 마찬가지로 아서 모건에 의해 사망하는데, 자국의 정규군인 미합중국 육군을 끊임없이 학살하는 정신나간 모습을 통해 궁지에 몰려 갈 때까지 간 반 더 린드 갱단의 광기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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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는 아마 개인으로선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내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인물이면서, 반 더 린드 갱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강대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 아닐까 싶음. 바로 '레비티커스 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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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콘월은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를 비롯하여 카네기, 밴더빌트 등 당대의 여러 재벌 총수들을 뭉뚱그려 묘사한 인물로서, 일국의 경제력을 좌지우지하는 그런 거물을 노상에서 노빠꾸로 쏴죽인 더치의 행보를 통해, 개막장으로 치닫는 반 더 린드 갱단의 몰락을 가속시키는 일종의 연출 장치 격 인물이라 할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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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더 이상 아무것도 눈에 뵈는 게 없어진 반 더 린드 갱단은 이때를 기점으로 마치 장님 난도질 하듯, 정말 광기의 끝을 향해 브레이크 고장난 폭주 기관차처럼 미친듯이 내달리기 시작함. 사실 과거 행적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얘네들이 원래부터 존나 막나가긴 했다만, 이때부터는 완전히 궁지에 몰려 더 이상 회생의 가망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스스로도 제어가 안 될 정도라 할 수 있겠으며, 이는 전술한 미합중국 육군을 수 차례 학살하는 것으로 증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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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 번째는 그 세계관 최대의 재벌 총수 레비티커스 콘월이 본인의 자금력을 총동원하여 반 더 린드 갱단 토벌대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한 핑커튼 전미탐정사무소의 최정예 요원이자, 사실상 반 더 린드 갱단의 진정한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앤드류 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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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반 더 린드 갱단을 위기로 몰아넣으며, 후반부에는 기력을 많이 소진한 아서 모건을 기습하여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아비게일 로버츠'의 총격에 의해 사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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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번외로 저들에 비하면 무게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에필로그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이 죽인 네임드 무법자이자, 웨스트 엘리자베스 주 일대에서 나름 한 가닥 하는 용역 깡패 집단인 '래러미 갱단'(래러미 주식회사)의 우두머리 '래러미', 그리고 그 광기서린 복수귀 '세이디 애들러'를 상대로 갑질과 패악질을 일삼은, 엄청난 무력과 조직력의 소유자이자 현상금 사냥꾼 업계의 최고 거물 겸 왕초 '제임스 랭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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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보다시피 과연 노빠꾸 살인 기계 집단답게 일개 깡패 두목부터 일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사회 최고 중역에 이르기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뒷감당이 안 될 정도로 죽이고 다녔는데, 사실 뒷감당이고 자시고 그런 걸 염두할 정도였다면, 애초에 무법자 짓을 안 했겠지. 보다시피 거의 대부분은 아서 모건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는데, 그 수를 세면 아서 모건이 8명, 존 마스턴과 더치 반 더 린드가 각각 2명, 그리고 아비게일 로버츠가 1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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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미 페고리노',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미카엘 파우스틴' 등을 비롯하여 약 60여명의 네임드 범죄 조직 인사들을 죽인 <GTA4>의 주인공 '니코 벨릭'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네. 괜히 락스타 게임즈 CEO 댄 하우저로부터 '진정한 자객'이라 칭해진 게 아닌 듯.


다들 이 늦은 시간에 똥글 읽는다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도 재밌는 주제로 또 찾아오도록 할게. 그때 또 보자, 게이들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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