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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8화. 알몸 패즐(500%) 고열사막 (4지구) - 림월드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imworld&no=497288&search_head=20&page=1 스포)7화.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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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공허 건물 활성화로 인한 고어헐크 수십마리가 들이닥침

진짜 괴멸적인 피해 입어서 끌까 수십번도 되뇌었는데

정작 무드 빨간불임에도 정신병 안 걸리는 정착민 보니까 아직은 희망이 있어 보임

개박살난 만큼 기지가치는 10만 언저리 밖에 안 됨..

어쩌면 기지가치 다이어트 일지도 모른다 ㅋㅋ

슬슬 임무 호위대상은 감염으로 죽기 직전이라 퀘스트 탑승시켜 보냄

이제 나홀로 헤처나가야 한다

마지막 동맹을 불러 적을 줄여나가고

남은 식량은 이게 전부다

다른 걸 먹을 수야 있겠지만, 버섯을 먹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질 뿐 더러

버섯은 어둠이 깔리면 재배가 불가능해져서 사실상 식량이 터지면 무드 관리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나아가 부품을 제작하는 것도 불가능해진 이상, 남은 강철과 자원으로 마지막까지 버텨야 했다

박격포로 공허건물 주변 메탈호러 유인 후, 죽은자를 꺠워 막아냈다!

그리고 대망의 활성화 직전

맵 여기저기 투광등을 설치해 어둠을 전진했다

강철이 없었다면, 게임이 그대로 끝날 뻔 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할 수 있는 준비를 다 했다

상단을 요청해도 오지 않고, 통신기에 다른 상선이 오는 일도 없었다

고급 부품... 타버려서 없는 게 한이다

이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뿐이다

개쫄림 ㅋㅋㅋ

이미 지구 멸망 직전이라, 가능할까 싶었음

죽은 자를 깨워 어그로를 최대한 빼기로 하고

이미 기지까지 침범하기 시작한 적을 상대로 우리는 모노리스 근처로 집합했다

멘탈은 야요와 고주스가 해결해줄 것

500퍼 답게 바글바글바글바글...

ㅅㅂ ㅋㅋㅋㅋ 모노리스를 지키는 메탈호러가 다수 출현해서, 어쩔 수 없이 애써 키운 나무지기와 메탈호러를 다같이 태워버렸다

그리고 고주스에 힘입어, 죽든 말든 모노리스와 접촉 시작

만약 만지다 죽었으면, 그건 그것대로 이야기 생성기겠지

약 1분? 의 접전 끝에 도달했다

엔딩이 코앞인 것인가?

이런 웅장함은 아노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 보인다

무려 멀티엔딩

난 당장 뒤지기 일보직전이라 공허를 받아들일 생각은 전혀 없었고

당장 방해 드가자!

기나긴 엔딩크래딧

브금 개좋더라...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싹 죽어버린 괴물들

여운도 쩔고 맵 꼬라지도 쩔고

이건 정말 갓갓 DLC임을 느끼며

4트만에 알몸 패즐 고열사막 500퍼 습격을 클리어 했다

다들 꼭 잡숴보길 ㅋㅋㅋ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