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여, 왜 울고 있는가?

용기와 자유의 땅

모두를 위한 궁전같은 집과 옷, 음식

전부 너의 것이지!

모든 사람이 왕이다, 모든 사람이 왕이다!

너도 억만장자가 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것도 물론 있지

모두가 충분히 나눠가질 양이 있어!

햇빛이 내리쬐는 6월에도 12월에도, 겨울에도 봄에도

끝없는 평화가 있을 거야

모든 이웃은 친구고 모든 사람은 왕이다! ♬♪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에는 건국 이래 최대의 고비가 찾아왔다.

국가 경제는 몰락하고, 서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어갔으며, 기업과 상류층들은 그들을 더욱더 착취하여

미국은 지옥에서 사는 것이 더 낫겟다 싶을 정도의 끔찍한 사회가 되었다.

견디다 못한 서민들은 나름 저항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군인들의 무자비한 총탄 세례 뿐이었다.

군홧발에 밟히고 불 속에서 타들어가며 그들은 외쳤다.

"누구 없는가! 이 어둠의 구렁텅이 속에서 미국을 구해줄 그 누구 없는가!"

시간이 흘러 1935년 12월 11일, 워싱턴 D.C.에서는 한 사람이 그들을 위한 특별한 연설을 하고 있었다.

그를 보러 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었고, 그 중에서는 머나먼 남쪽이나 서쪽에서 올라온 이들도 있었다.

연설이 매우 익숙한 듯한 그는 목을 조금 가다듬더니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저희 미국 제일당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겨우 4%가 전체 부의 85%를 거머쥐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70%가 넘는 미국인들은 자기가 진 빚을 모두 갚을 돈조차 없죠! 여러분, 이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도 이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잘 곳이 없어 거리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4%의 유력자들은 무얼 하고 있습니까? 모건, 바루크, 록펠러, 멜론 씨는 이들을 위해 어떤 것을 했습니까?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지금도 그들의 냉장고에는 음식이 썩어가고, 그들의 궁전같은 집의 방들에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자가용도! 요트도! 레노 씨의 수십명이나 되는 내연녀들도 말입니다! 물론 이들을 때려 죽이거나 회사를 망하게 해서 그 부를 갈취하자는, 생디칼리슴 쓰레기들이나 할 법한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재산을 제한해서 남는 것들을 나눠가지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2억 5천 모든 미국의 가정이 집과 생필품, 자가용을 하나씩 가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새롭게 태어날 미국에서는 너무 많이 가진 사람도, 너무 적게 가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너무 과로하는 사람도, 일이 없어 노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너무 빈곤한 사람도,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오려면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 휴이 롱과 미국 제일당을 기억해주십시오 여러분!"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그리고 환호하는 관중들 앞에, 전직 변호사이자 전직 루이지애나 주지사, 현직 루이지애나 상원의원인 '휴이 피어스 롱 주니어' 라는 이름의 한......

소녀가 있었다.

<마법 대통령 휴이롱 ☆ 아메리카>

사용 모드: 카이저라이히, 카이저라이히 한패, 호이4 한패

kr better puppets submod

KR submod more custom country paths

Kaiserreich Realistic Flags

State Transfer Tool

그리고...

Moereich

Every Man a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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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화 올림

씹떡연재 제한시간 제도 아직 살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