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이기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네덜란드-필리핀 전쟁이 시작한다. 네덜란드 편에는 네덜란드의 속국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룩셈부르크가 있다. 필리핀 편에는 펀자브와 벨기에가 있다.

네덜란드 연합군을 모두 합쳐도 펀자브 상비군이 더 많다.

공립학교 법안을 발의한지 10년째 되는 해, 드디어 학교가 세워진다. 정말 징글징글했다.

학교 단계를 올려갈수록 더 많은 국민이 교육을 받고 고급인력이 될수있다.

다음 개혁은 비례세다. 기존의 인구비례세와 달리 소작농에게 추가 세금을 매기지 않고, 부양인구에게서 세금을 더 걷는다. 그리고 소득에 따라 세금을 더 내게한다.

소작농이 거의 없고 국민들 삶의 질, 즉, 소득이 높은 펀자브에서 세수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해군은 수송선 습격이나 보호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양측이 각각의 작전을 벌인 자바 해에서 펀자브 함대가 네덜란드 함대를 대파한다.

원정군은 수송선으로 해상 보급을 해줘야한다. 자바 해를 장악당해 수송선은 침몰당하고 해상 보급은 어려워지면서 네덜란드 원정군이 약해진다.

안 그래도 질도 양도 월등한 펀자브군이 연전연승을 거듭한다.

네덜란드군이 비운 본토는 벨기에가 침공 중이다. ai는 아직 본토 방어를 우선시하지 않는다.

지주들이 정부에 간섭하려 한다. 관료제를 깎고 지주 지지도를 올리자.

필리핀-네덜란드 전쟁은 5개월 만에 끝이 난다. 네덜란드는 필리핀에게 moluccas 지역을 뺏긴다.

네덜란드는 여전히 미쳐있다.

전쟁이 끝난지 한달도 되기전에 하와이를 침공한다. 원래 자치령인데 괴뢰국으로 만들겠다는 사소한 이유다.

영국은 네덜란드의 종주국이다. 그런데 둘 사이가 나빠서 그런지 속국들을 데리고 하와이 편으로 참전한다.

네덜란드는 괜히 하와이까지 잃을 것으로 보인다.

탈곡기 연구가 끝났다. 농장에서 일하던 수많은 노동자들을 소수의 농부들로 대체한다.

새로운 실업자들이 일할 공장들을 더 짓자.

선거철이 돌아온다. 그동안 연합하여 자유당으로 선거에 나왔던 자본산업가와 지식인이 갈라진다.

카우르 싱이 이끄는 지식인 집단은 무정부주의자 사회당을 만든다. 지지도가 너무 높아서 선거 활동과 상관없이 이 당이 당선될 것이다.

지식인 영향력은 그렇게 높지 않은데, 카우르 싱의 인기만으로 저 지지도가 나온다.

영국-인도 전쟁에서 영국 점수가 -71.4가 될때까지 인도 제국 점수는 여전히 0이다.

게임을 시작한지 60년이 된다.

영국이 마침내 인도 제국의 수도 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한다. 인도 제국은 -19.2점에 주마다 6.24점씩 떨어진다.

반면 영국은 -81.6점에 주마다 1.49점씩 떨어진다. 이대로는 영국이 먼저 -100점에 도달해 인도 제국이 독립한다.

영국이 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땅을 더 점령하든지 적군을 더 많이 쓰러뜨리든지 해야한다.

프랑스 GDP는 이제 1억 파운드까지 떨어진다.

빚이 한도까지 꽉 찬 데다가 수입이 마이너스라 건설이 올스톱 상태다. 건설부지를 철거한건 아니더라.

오랫동안 함께 싸워온 동맹이 무너져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네덜란드-하와이 전쟁에서 하와이 편으로 영국 이외에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참전한다.

무난하게 하와이가 독립하며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인도 전쟁에서 영국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패배하기 직전이다.

결국 인도 제국은 동인도회사로 이름을 바꾸고 독립한다.

동인도회사는 군사독재정이 다스리는 세계 5위의 열강이다.

사회주의 연구가 끝났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연구는 아니고, ai가 연구해놓은게 전파된거다.

이딴건 왜 연구해가지고

철근 콘크리트 연구가 끝났다. 건설부지가 주는 건설력이 늘어난다.

다음 연구는 증기선 연구 3가지 중 두번째인 철갑선이다.

1896년 펀자브가 GDP 5억 파운드를 달성한다.

펀자브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다.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마천루를 지을 수 있다. 펀자브의 위신만큼 드높은 마천루를 짓자.

예술 아카데미의 작곡가들이 국민을 감동시킬 국가를 작곡한다.

박람회를 준비하며 다양한 기술들을 연구했다.

수많은 신기술들을 뽐내며 펀자브 만국 박람회는 이 시대 최고의 박람회가 된다.

위대한 국가는 남의 아래에 있어서는 안된다.

네덜란드-하와이 전쟁이 끝나는대로 다시 독립전쟁을 벌이자.

네덜란드-하와이 전쟁이 또 5개월만에 네덜란드의 패배로 끝난다.

하와이는 독립한다.

다음은 펀자브다.

영국의 수많은 속국들이 보이는가? 보호령이니 괴뢰국이니 자치령이니 다양하다.

그동안 외교 친선을 돌리던 것이 헛되지 않는다.

영국의 속국들 중 절반이 영국 편을 들지 않고 전쟁에서 빠져나간다.

몰타 섬을 대가로 이탈리아를, 네덜란드 해방을 대가로 프랑스를 펀자브 편으로 참전시킨다.

그리고 영국이 외교전에서 항복한다.

1836년 시크제국은 러시아와 동인도회사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자진해서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897년 펀자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3위의 열강이 독립한다.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지만 독립 직전보다 GDP가 28M 파운드 감소한다.

영국 시장을 벗어나 독자적인 시장을 가지기 때문이다.

철이나 석탄처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품들이 많다.

자국 시장 내 상품들의 수요와 공급은 게임 시작부터 신경써야한다. 다만 펀자브는 영국 시장에 들어가있어서 그동안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앞으로 이 시장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