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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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에서 네덜란드는 ㄹㅇ분조장이다.

영국한테 쳐맞고 하와이를 뱉어낸지 5개월만에 이번엔 서아프리카 토후국 ashanti를 공격한다.

동인도회사는 러시아와 방위조약을 맺는다.

페르시아는 러시아의 속국이다.

펀자브는 사방이 적국으로 둘러쌓여있다.

독립 후 독자시장을 가지면 이제 관세동맹을 만들 수 있다.

땅이 붙어있어야 가능한데, 남아프리카의 트란스발을 정복했었기에 바로 옆에 식민지가 있는 포르투갈과 관세동맹을 맺을 수 있다.

관세동맹을 맺으면 포르투갈과 그 속국들은 펀자브 시장에 흡수된다.

각 나라마다 관심을 선언할 수 있는 지역의 숫자는 한도가 있다. 열강인 펀자브는 5곳까지 가능하다.

관세동맹국이 관심을 선언한 지역들에는 시장 종주국의 관심 한도를 소모하지 않고 자동으로 관심이 선언된다.

이제 동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남중국, 이베리아에 외교전이 발생하면 펀자브도 참가할 수 있다.

포르투갈 시장을 흡수하니 펀자브 시장은 세계3위 규모의 시장이 된다.

위로는 영국과 러시아 시장이 있다.

지난화에서 봤듯이 펀자브 시장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품들이 많다.

곧바로 공장 생산방식을 손대기 전에, 시장이 알아서 조절하는걸 기다려보자.

예를 들어 비싼 석탄을 사용하는 공장은 이익이 적으니 인력을 감축하고, 결국 공장을 적게 돌려서 수요가 줄면 석탄 가격도 내려갈 것이다.

펀자브의 새 파트너는 독일이다.

오랜 파트너 프랑스가 망한건 안타깝지만, 어쨌든 펀자브는 살아야한다.

러시아가 펀자브를 침공하면 독일이 함께 맞서 싸워줄 것이다.

펀자브는 항구가 적다.

항구의 수송선들이 충분해야, 해외 영토의 시장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다.

수송선들이 부족하면 해외 영토는 시장에서 유리되어 그곳의 자원들이 펀자브 본토의 공장들에 공급되지 못한다.

총 12650척 중에 11797이 해외 영토를 유지하는데 쓰인다.

남은 여유 수송선으로 외국 시장에서 상품을 수입하거나 수출할 수 있다.

당장 필요한 석탄을 수입하자.

기본적으로 거래 하나당 40톤씩 거래가 된다. 법이나 무역협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튀르키예 시장에 17건의 석탄 수입 거래를 건다. 그러면 17x40인 680톤 수입이 되어야한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277톤만 수입 중이다. 당장은 튀르키예도, 펀자브도 수출입 사무소들이 바로 준비되지 않아서 이렇다.

시간이 지나면 수출입 사무소들 인력이 채워지고 거래량도 정상화된다.

세금제도 개혁에 실패한다.

9번 실패도 해봤는데 한번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야망있는 목사들이 훗날 자본가들이 되면 과한 세금을 내야될까봐 개혁에 반대 중이라고 한다.

2년간 소득세를 깎아주기로 약속하고 개혁 성공률을 올리자.

줄어든 세수는 다른 곳에서 거두면 된다.

전 국민의 필수품인 곡물에 소비세를 매기자.

그래도 세수가 마이너스니 전체 세금을 올린다.

펀자브 건설부지들은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다.

현재 화학공장들을 건설 중이다.

한 지역의 공장 규모가 커지면 같은 숫자의 인력으로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생산성 버프는 21개까지 쌓이니, 화학공장이 21개 미만인 지역에 추가로 화학공장을 지어주자.

그러면 화학공장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 비료와 폭발물을 더 많이 생산한다.

네덜란드가 ashanti를 속국화하고 togo를 정복한다.

트란스발의 의류공장에서 대화재가 발생한다.

군부 집단의 리더가 이 공장의 주인이다.

이 자를 체포하고 군부의 불만도를 높이자. 그렇지 않으면 하류층 30%가 급진파로 바뀐다.

네덜란드는 서아프리카의 hausaland를 침공한다.

펀자브는 독일 이외에도 오스만과 방위조약을 맺을 계획이다.

그런데 당장은 여러 나라들에 외교 친선을 돌리는 중이라, 오스만과 방위조약을 맺을 외교력이 없다.

그러니 러시아와 인접한 오스만 지역들에 관심을 선언하자.

러시아가 오스만을 침공하면 펀자브가 참전할 것이다.

펀자브가 독자 시장을 가진 후 떨어졌던 GDP를 5억 파운드까지 회복한다.

청년학파 연구가 끝났다. 함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떨어뜨리니 도입하지 않는다.

인권 연구가 끝났다. 의무초등교육, 연설할 권리, 노동자 보호, 노령연금 등 다양한 법을 제정할 수 있다.

이제부터는 노동조합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펀자브의 아편 플랜테이션 농장 수익률이 높으면 달성하는 미션이다.

오스트리아의 남독일 민족을 아편에 중독시킨다.

곧바로 오른쪽 하단에 오스트리아가 아편을 수입한다는 창이 뜬다.

동인도회사가 펀자브에 외교 친선을 걸고 있다.

언젠가 쳐들어갈꺼라 좋은 소식은 아니다.

시장을 좀더 보자.

펀자브는 세계 1위의 도자기 생산국이다. 도자기는 재산을 어느정도 가진 사람들이 사치품으로 구매한다.

공급은 1.91k톤, 수요는 812톤으로 공급이 더 많아 도자기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

도자기는 유리공장에서 생산한다. 유리공장에서 쓰이는 원자재 중에는 염료가 있다.

그런데 펀자브 시장에서 유리와 염료가 매우 부족하다.

사치품인 도자기보다는 유리가 필요한 곳들이 더 많다.

유리공장에서 도자기 생산을 줄이고 유리 생산을 늘리자.

이렇게 생산방식을 바꾸면 염료도 적게 쓴다.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해고하는 것도 없다. 점원 대신 노동자가 필요해지는데, 노동자는 식자율이 필요없으니 곧바로 채워진다.

염료는 아직 비싸지만 유리는 곧바로 저렴해진다.

대신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데 도자기가 비싸진다.

이런 식으로 우선은 시장이 스스로 조정되는 것을 기다린다.

그래도 여전히 비싼 품목들이 있으면 공장을 늘리거나 생산방식을 바꾸자.

유리공장의 경우 염료 자원이 당장 없어서 공장을 더 지어봤자 유리 생산량을 늘릴 수가 없었다. 그러니 어쩔수없이 공장 생산방식을 바꿨다.

왠만해서는 공장을 늘리면 저렴해진다.

고무가공 연구가 끝났다. 이제 일부 지역에 고무 플랜테이션 농장을 만들 수 있다. 고무는 의류공장이나 엔진공장에서 쓰인다.

마천루를 지을 최적의 부지를 발견한다. 마천루는 보조금을 줘야 인력을 수급할 수 있다.

마천루가 지어질 곳은 수도 펀자브 지역의 주도시 multan이다.

사진에 Multan 이름표로 가려진 것이 마천루다. 아무리 화면을 돌려봐도 저렇게 가려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