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는 심부름센터가 문어 괴물 새끼들 때문에 보낸거 아닌가 했는데 난 그건 아닌거 같음 

일단 주인공이 K를 보고 심부름 센터를 떠올린것도 맞고

K 소속이 심부름 센터인건 맞는거 같음.

다만 철우가 K를 보낸 이유는 좀 다른거 같음

위에서 읽다보면 클라이언트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아마 이 클라이언트의 정체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함

지하의 방사능 문제 어쩌고 하는데

사실 이걸 신경쓸사람은 지하의 상태나, 지하 구조가 어떤지 아는 사람이 연구를 시킨거라 생각하는데,

내 추측은 바로 철우의 뒷배인 '큰손'이 바로 이 클라이언트 아닐까 생각함. 

큰손은 철우에게서 지하의 소식을 듣고, 따로 연구팀을 꾸려서 지하의 방사능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마련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철우가 이거에 관심을 가지고 몰래 K를 파견에서 자료들을 빼온게 아닐까 싶음.

근데 한편으론 웃긴게, 사실 이게 맞다면 철우는 자기 뒷배인 큰손 통수를 쳤다는 얘기인데

왜 그런지는 불명

위에 대화에서 K는 실체 어쩌고 하는데, 이미 철우에게서 모든 설명을 들어서 괴물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 

정리 하자면,

일단 큰손은 철우를 통해 지하상태를 알게되고, 이 방사능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따로 연구팀을 꾸림 이때 따로 철우에게 뭔가 얘기를 하지는 않음.

그런데 철우는 이걸 어찌어찌 알아챈뒤, 자료를 얻고자 심부름센터의 직원 K를 파견함 

위에 대화에서 K는 실체 어쩌고 하는데, 이미 철우에게서 모든 설명을 들어서 괴물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