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안하고 그 중 빠커 답변이 감명 깊었던 문답만 번역해옴. 일하면서 대충한거라 오번역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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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은..퇴에 대한 생각은 변함 없으신지.

F. "I don't really set limits for anything, same goes for retirement. i just want to make sure that I get as much experience as possible while I perform as a pro player"
페이커: 저는 어떤 것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요. 은1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저, 저의 프로 생활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수많은 경험을 경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작년에 잠시 경기를 나가지 않았던 시절(1승 7패할 때), 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F."I had some faith in them that they’d do great. But they didn’t do as well as I expected, they were having a hard time. It was heartbreaking for me to watch them go through that, but I didn’t want to focus on the negative aspects. Even in those moments, there’s always a silver lining, and I’d rather focus on that,”
페이커: "저 없이도 팀원들이 잘해줄거라고 믿었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반대로 힘든 시간들이 있었죠. 팀의 그런 상황을 본다는게 가슴이 아팠지만, 그때 저는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 상황일지라도,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고 저는 그것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F. “Then we won Worlds last year. After that, I think not just me, but all the players on my team, have become a lot more solid. Now that they won Worlds, they know how to be more independent from the result of any single game. They’re not mesmerized by a single outcome.”
페이커: "그리고 결국, 저희는 작년에 월즈를 우승했죠. 그 후로,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좀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한 세트의 승패나 한 방향의 결과에만 집착하지 않아요."

- 마지막에 인터뷰한 기자가 쓴 말

It’s hard to put into perspective how much Faker has had to go through to stay on top when looking at his career from afar, how long 10 years is, how many different players he’s had to take down, metas he’s had to read, tens of thousands of hours he’s had to put into making all of it happen.
그가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겪어야 했던 것들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가 이루어 낸 커리어들을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 그가 꺾어야 했던 수많은 다른 선수들, 읽어내야 했던 메타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그가 투자해야 했던 수만 시간의 노력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But, at the end of all of that, it seems that Faker has come out of it a better person, a person he felt comfortable showing me. Even if it was just a glimpse.
하지만 그 모든 일을 겪고 나서 제가 알 수 있었던 것은, Faker는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좀 더 편안한 사람이 되었다는 겁니다. 비록 잠깐의 만남이었지만요.



+ 인터뷰 중 전 팀동료(TL 임팩트)를 봤을 때, 페이커가 신나보였다는 말을 덧붙임ㅋㅋ
빠커의 프로에 대한 마인드를 오랜만에 좀 길게 들을 수 있었던 기분이라 좋은 인터뷰인거 같음.






원문:

https://www.dexerto.com/league-of-legends/t1-faker-reveals-the-emotional-physical-cost-behind-a-decade-of-greatness-2716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