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급

- 초계함

게임 시작부터 생산할 수 있는 작은 함급이다. 장비는 SSS, PSS등 소형 장비만 장착가능 하다.

요즘은 초반에 그것도 구축함 연구 전에 싸우는게 아니라면 전투용으론 쓰지않고 해적 방어용으로 쓰지만

놀랍게도 과거에는 최강의 함급중 하나였다.

과거에는 가격도 저렴했고, 생산 시간도 더 빨랐으며, 무엇보다 전쟁 피로도가 없었다.

10만짜리 항성기지를 끼고 싸우는 몰락 제국을 이것만으로도 잡는 일도 있었다. 물론 당시에는

몰락제국의 함대가 아무리 강해야 20만이였고 평균 10만 정도긴 했다만.

요즘은 별로 쓸 가치가 없다. 뭐 그래도 생산 빠른건 여전하니까 백도어 하는 AI 함대가 약하다면

급하게 징집해보자.

호위함

어뢰 테크를 타면 만들 수 있다. 초반엔 어뢰에 큰 피해를 받는 대형함이 없고 (결정적으로 소형함은 회피때문에 어뢰를 안맞는다)

중반부턴 호위함은 가볍게 분쇄할 수 있는 구축함과 순양함이 썩어넘치기 때문에 쓸 가치가 전혀 없다.

퍼컨 DLC에서 은신 기술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뽑을 필요가 없다.

구축함

초반 전쟁의 신 비슷한 전력이라면 구축함이 많은 쪽이 이긴다. 땡 구축함 vs 대부분이 초계함이라면

구축함 쪽이 압도적으로 이긴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구축함이 기본 선체 체력이 훨씬 높고

초계함에 비해 이탈율이 낮아서(함선은 피통이 50%가 되면 이탈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구축함은 50%가 될때까지 한참걸리고)

도망치는 경우가 적다보니 더 오랫동안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반면 초계함은 체력이 낮고 이탈율은 높기때문에, 선체가 흠집이 나면 순식간에 도망가려하고

장갑과 보호막이 다 걷어진 초계함의 허약한 피통을 구축함이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초계함이 구축함을 분쇄할 강력한 화력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구축함은 초계함을 단숨에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구축함은 M 슬릇으로 더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고, 아직 회피율을 끌어올릴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추적 컴퓨터만 달아둬도 초계함의 회피를 전면 봉쇄할 수 있다.

이 함급이 중후반에도 갖는 의의는 P 슬릇을 4개나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AI는 미사일/함재기 스팸을

안하기 때문에 순양함이 나오면 슬슬 교체되기 시작한다. 아예 순양함 테크 타면 순양함만 뽑고

얘까진 아예 안뽑는 경우도 있다.

초반 전쟁에서 추천되는 조합은 MSS SS, 또는 MSS, M 땡 분열기, 혹은 MSS PP 분열기 거점방어

MSS 레이저 PP 대공포 조합으로 대공포로 미사일을 무력화 시킴과 동시에 상대의 보호막을 찢고

장갑과 선체를 레이저로 녹이는 전략이 유효하다.

순양함

드디어 후반까지 국밥처럼 써먹을 수 있는 대형함이 나왔다. 선체 체력이 초계함 200, 구축함이 600인데

갑자기 1800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아직 초계함을 그득그득하게 쌓아둔 AI를 상대로 구축함 뜨자마자

바로 연구해서 떙구축으로 밀어버리는 전략이 있듯이, 순양함도 뜨자마자 바로 연구하고

순양함으로 초계,호위,구축을 잔뜩 쌓아둔 AI를 일방적으로 밀어버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이제 막 순양함이 연구된 상태라면 최강의 위력을 보여준다. 튼실한 선체, 막강한 화력으로

경함체를 쓸어버릴 수 있다. 괜찮은 화력에 높은 이탈율, 함재기 탑재가 가능해서 전함 대신 탱킹하고

적 경함체를 전함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로도 좋아서 후반에도 사용된다.

전함과 타이탄 만 뽑아도 될 합금이라면 안뽑기도 한다만

전함

전쟁의 신. 별겜 전투를 장거리 거함거포 화력전으로 만들어 버린 원흉이다. 실제로도 포격전에서

전함이 갖는 위력은 압도적이였고, 전함의 포에 경함체가 살짝만 스쳐도 큰 피해였다는걸 감안하면

어찌보면 고증이라고도 하겠다. 대신 L 슬릇은 추적이 전무하기 때문에 M슬릇이 섞여있는 구획이나

함재기를 탑재하지 않으면 압도적인 화력에 비해서 소형함을 영 못잡는다.

특히나 전함부터는 이탈율이 굉장히 낮기때문에, 어디서 이탈율을 긁어모으지 않은 이상

손실율이 큰 편이고, 어뢰에 큰 타격을 입는다. 뭐 은신 기술이 없으면 호위함이 오기도전에

박살이 난다는걸 생각하면 큰 약점은 아니다만.

일단 행성도시에서 합금을 미친듯이 뽑아내고 있는게 아니라면, 준수한 내구도와 이탈율을

갖고있는 순양함을 섞어주는게 좋다. 무엇보다 L 슬릇만 쓴다면 소형함에 굉장히

취약하고, AI는 후반에도 소형함을 절반은 섞어서 쓰기 때문에 싱글에서 순양은 거의

필수라고 하겠다. 아니면 함재기 구획을 쓰던가.

추천하는 조합은 X LLL L에 사거리가 긴 무기를 탑재하는것. 오토캐논 같이 평균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 무기를 구경할땐 사거리도 꼭 확인하자. 오토캐논은 압도적인 평균 데미지 대신에 사거리가

매우 짧으니까, 후방에서 포격하는 전함에게 탑재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그외에 X는 고정으로두고 M슬릇을 탑재해서 소형함에 대한 저지력을 확보하거나 

함재기를 섞어 주는것. 대신 함재기는 보호막을 무시하기 때문에 다른 무기와 조합이

나쁠 수 있다는것도 생각하자.

타이탄

기함. 과거에는 몰락 제국만 생산할 수 있었지만, DLC로 일반 제국들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타이탄의 같은 보너스는 중복되지 않으므로, 같은 보너스만 운용할꺼면 각 함대에 나눠서 배정하던가

다른 보너스를 섞어서 써주는게 좋겠다. 그리고 타이탄의 보너스는 저거너트랑 다르게 Allies가 아니라

Fleet이므로 자기가 배속된 함대에만 보너스를 준다. 

T 슬릇을 무기로 쓸수 있는데, 화력이 정말 압도적이다.

L슬릇도 6개라서 T슬릇을 빼더라도 전함급 전투력이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너무 비싸고 또 너무 느리게 뽑힌다. 그리고 항성성채 등급에

타이탄 조립장을 요구한다. 가끔씩 타이탄이 전함 앞에 서기도 하는데, 절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거리가 긴 무기만 탑재시키도록 해라. 전함이랑 다르게

타이탄이 터지면 정말 피눈물 난다.

저거너트

일종의 이동 요새다. 함선에게 항성 기지처럼 수리를 제공해주고, 함선도 수는 적지만 생산할 수 있으며

함재기와 X슬릇을 대량으로 탑재할 수 있다. 대신 좀 비싸고, 속도가 느려서 속전속결전에는 부적합하다.

따로따로 행동 시켜두면 저거너트는 한참 뒤에 있고 함선들은 함참 앞에 있다. 그러니까 같이 쓰고 싶으면

함대보고 저거너트를 따라다니라고 명령해두는게 좋다. 속터지게 느리긴 하다만, 일단 뽕은 있다.

그리고 X슬릇과 대량의 함재기 때문에 자체 전투력도 아주 높은 편이다. 물론 혼자 다니진 말자

대규모 함대는 못당해낸다. 얜 혼자니까...

장갑

장갑은 보호막 다음으로 함선을 보호하는 내구도이다.

주로 에너지 무기에 큰 피해를 받지만, 일단 보호막보다 뚫는 대상이 적어서

보호막 보단 보호 효율이 더 좋다고 하겠다. 대신 보호막보다 합금이 더 비싸다.

또한 장갑도 뚫는 무기가 없진 않고, 보호막을 못 뚫는대신 장갑은 뚫는 무기도 있다.

장갑의 가장 큰 단점은 맹탕 상태에선 무조건 2단계 이상 항성기지에 정박해야만

내구도를 수리할 수 있다는 점. 즉 뭔가로 보완해주지 않으면 얜 이동하면서 회복이 불가능하다.

대신 장갑은 함선의 에너지를 먹지 않기 때문에, 보호막과 다르게 몰빵을 치는것도 쉽다.

물론 보호막으로 몰빵을 쳤으면 쳤지 장갑으로 몰빵을 치진 않을테지만... 

용비늘 장갑은 에테르 드레이크 같은 드래곤형 레비아탄을 사냥한 후 역설계로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장갑보다 더 비싸지만, 더 많은 내구도를 준다.

보호막

일단 성능은 넘어가더라도 솔직히 말하자. 장갑이 처맞는것 보다 보호막이 처맞으면 생기는

이펙트가 너무 예쁘다. 보호막의 가장 큰 장점은 보완해주지 않아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내구도가 회복된다는 점이다. 장갑과 다르게 에너지형에 강하지만, 실탄형에 취약하다.

다만 에너지형도 무효화 광선 같은 대보호막 무기도 있긴하다.

일단 보호막의 경우 장갑보다 합금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그러니까 초반 러쉬를 위해선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위해 보호막을 더 많이 탑재하는게 좋다. 무엇보다 보호막은

가만히 있어도 회복되니까.

보호막의 경우 함재기, 미사일에 투과당한다. 그래서 이 무기를 보호막으로 보호할 수 없었다.

예전에는. 패치로 미사일을 개나소나 탑재할 수 있게 된 대신 경화기가 생겼다. 그래서 미사일과

함재기 상대로도 방호력을 얻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AI는 경화기에 보정이 없어서 거의 안쓴다만

경화기가 생기면서 멀티에선 관통형 무기가 큰 타격을 받았다.

물론 예전에도 관통형 무기를 쓰진 않았다. AI랑 다르게 관통형 무기를 그대로 맞아주면

어떤 대참사가 벌어지는지 다들 알기때문에 대공포를 그득그득하게 채워두긴 했었다.

암흑물질 왜곡장은 몰락제국 역설계로 얻을 수 있고, 말그대로 암흑 물질을 소모한다.

사이오닉 왜곡장은 장막과의 접촉에서 얻을 수 있고, 정신제국 역설계로는 획득하지 못한다.

정신몰락 역설계의 경우 그냥 사이오닉 왜곡장을 준다.

결정/크리스탈 단조판

루비 무리같은 괴상한 존재를 잡아서 역설계하면 획득가능 하다. 이녀석의 의의는

내구도를 올려준다는 것. 이거 하나만 기억하자. 바닐라는 내구도를 올릴 방법이

정말 없다. 경화기 패치 이전에는 아크 방출기, 클라우드 라이트닝에 대한 압도적인

능동 방어 시스템이였다. 그래서 멀티에선 저 두개를 안썼다. 그리고 경화기가 생기면서

완전 무덤으로 가버렸다. 싱글에선 사실 별 가치가 없는 편이다. AI는 보호막과 장갑을 모두

뚫는 무기로 스팸을 안하기 때문. 그리고 주는 내구도가 최종티어 방어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

애프터버너

아광속 속도와 회피율을 올려준다. 회피율은 대형함에게 별 볼일 없다. 곱연산이거든.

합연산 겜에서 몇 안되는 곱연산인 존재다. 일단 무기 사거리가 짧은 함선에겐

아주 뛰어난 장비라고 하겠다. 못해도 1~2방정도 덜 맞고 포를 쏴댈수 있거든

뭘해도 이길 상황이면 걍 대형함에도 이거 달아둬라. AI들 병신같이 도망만 다니는거

그나마 더 쉽고 수월하게 잡게해준다. 뭐 그때에는 점드가 있어서 상관없나?

근데 대형함에 달아주면 조심할게 하나있다. 아광속 속도 뻥튀기 되서 순양함 전함

둘다 멈춰서 싸우라고 명령하면 전함들이 급발진해서 순양함보다 앞에 있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타이탄이. 그러니까 이거 어지간하면 순양함보다 더 많이 탑재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장갑 경화기

장갑을 투과하는 무기에 대한 저지력을 준다. 그외에는 별거 없다. 장갑을 뚫는 무기

숫자가 별로 없단것만 알아두자.

재생 선체 조직

우주 아메바 연구하기, 혹은 역설계로 얻을 수 있다. 매일매일 장갑과 선체를 조금씩

회복시켜 준다. 특히 회복속도에 보너스를 가지는 포식자 무리와 궁함이 좋다. 일단

둘이 합치면 저그같기도 하고. 일단 장갑과 선체를 무조건 회복시켜 주는데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단 점에서 가치는 충분하다. 전투 중에도 회복 된다는거 알아두자.

그러다 보니까 장갑이랑 선체 내구도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Amazing Space Battle모드와

결합하면 정말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예 초반에 초계함 러쉬를 해도

소모율이 없는 수준이다.

사격 통제 장치

명중률을 5 올려준다. SM슬릇을 쓰는 소형함보단 L슬릇을 쓰는 대형함이 보너스를 본다.

컴퓨터를 달았는데 명중을 안올려주고 무기 보니까 명중이 70~75쯤되네? 그럼 달아줄만 하다.

일단 무기가 명중할 확률이 무기의 명중-(회피-추적)이라는 것만 기억해두자. 대형함은

회피가 10%정도는 되기 때문에 명중이 70이고 추적이 0이면 명중률이 60밖에 안된다

분쇄해버리는 추적이 더 쓸만하다. 물론 둘다 높으면 좋다. 추적이 아무리 높아도

기본 명중률이 70이면 명중 확률은 70인거다.

확률싸움 운빨게임이긴 한데, 스텔라리스는 연사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단거 알아두자.

결국 다이스를 굴리면 굴릴수록 실제 확률에 수렴해 간다는거 기억해두고.

수수께기 해독기

명중을 5, 추적을 5 올려준다. 앞서 말했듯이 명중은 대형함이 이득을 보고, 추적은 모든 함선이

이득을 본다. 그러니까 사격 통제 장치의 명백한 상위호환이다. 특히 L슬릇 무기가

추적을 확보하면 소형함이 말 그대로 믹서기에 갈려버리니까 이 점 참고해두자.

수수께기 인코더

이탈 기회를 1 올려준다. 별 위키 기준으로 함선은 피통이 50% 이하면 이탈할 준비를 한다.

그러니까 이게 초계함이 잘 터지는 이유기도 한데, 일단 얜 50%가 되면 한~두 발 더맞으면 걍 터진다.

이게 이탈 확률 공식이 좀 복잡하게 되어있는데, 이탈 확률 계산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체 선체 체력에서 받은 데미지 만큼 나눗셈을 한다. 이후 1.5를 곱하고

함선마다 배정된 이탈 기회를 곱하고, 우호적인 성계라면 다시 1.25를 곱한다.

즉 이걸 생각해보면 일단 함선마다 배정된 이탈기회보단 함선의 선체 내구도가 이탈 확률을 대부분

배정한다는 의미이다. 

솔직히 안써봐서 잘 모르겠음...

그래도 순양함 내구도가 높은데 이탈율이 괜찮은걸 생각해보면 +1은 큰 역할을 할거같긴 하다.

그리고 순양함이 X,T슬릇 씹어버리고 도망쳐서 혈압오르게 하는 이유기도 한듯.

나노봇 수리 시스템

선체 수리량이 3배, 장갑 수리량이 2배로 증가한 재생 선체 조직이다. 수리량이 엄청나게 높아서

나노봇이 허락하는 한도까지 쓰면 정말 뛰어난 지속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노봇은

희귀한 자원이라는게 문제인거고

궤도 쓰레기 살포 장치

우주에서 모아둔 폐기물. 아마 함선에서도 승무원이 많으니까 쓰레기가 많을거 같은데

아무튼 우주 쓰레기를 행성에 살포하는 장치다. 보너스는 소소하게 궤도 폭격 피해량을

울려준다. 물론 궤도 폭격 피해량을 올리는거 보다 유전자 전투부대, 사이오닉 전투 부대를

끌고가서 단숨에 점령하는게 낫다. 그래도 궤도 폭격 항복이 생겼으니 쓸만해 졌나..?

반응로 부스터

함선의 에너지를 늘려준다. 기본적으로 반응로만 착실하게 업그레이드 해놨다면

에너지를 미친듯이 퍼먹는 장비만 골라서 쓴게 아니라면 에너지가 부족할 일은 없다.

그러니까 얘는 에너지를 미친듯이 퍼먹는 장비만 골라서 쓰고 싶을때 달만한 장비다.

보호막 경화기

보호막에 미사일, 함재기와 같은 보호막 무시형 무기에 대한 저지력을 갖추게 해준다.

기억하자 이건 경화기지 방어력을 올려주는게 아니다. 이건 장갑 경화기도 마찬가지다.

실탄 가속포 같은 강력한 키네틱 장비한 애한테 이거 달아봤자 의미없다.

그리고 장갑 경화기와 함께 클라우트 라이트닝, 아크 방출기를 멀티에서 완전히 관짝으로

보내버린 녀석이기도 하다. 그리고 AI는 경화기에 보정이 없어서 잘 안쓴다.

경화기가 생기면서 특이한 전략이 하나 생겼는데

P슬릇 평균 데미지가 높긴한데, S슬릇 기준이고해서 경화기 풀로 달아두고

P슬릇 빼버리고 상대가 뚫기전에 포로 녹이는 전략이다. 뭐 사실 예전에도 보호막 무시형 무기들은

사거리가 짧다 보니까 보호막 무시고 뭐고 오기전에 녹여버린다는 마인드는 예전에도 있었으니

새로운 전략은 아니기도 한듯?

보호막 강화기

보호막의 양을 늘려준다. 그러니까 이거 달면 보호막의 내구도가 오른다.

보호막이 주력이라면 쓸만하긴 한데, 안타깝게도 이걸 달면 보호막이 퍼먹는 에너지를

보완하기 힘들어 진다. 정말 패독애들이 보호막 충들을 힘겹게 한다.

타이탄 오라

타이탄의 오라는 적에게 패널티를 주는 경우는 성계 내의 적 함선에 모두 적용되지만

보너스를 주는 오라는 타이탄이 배속된 함선에만 보너스를 준다는거 기억해두자

아공간 덫

긴급 초광속 이탈 시간을 두 배로 늘려주고, 이탈 확률을 20% 줄여준다.

함대 결전 사상이 지배하는 중후반부의 전함 화력전에 선택할만한 무난한 선택지로

유리한 싸움에서 상대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장기적으로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다른 오라와 다르게 전투력에서 보너스를 주거나, 패널티를 주지는 않는다는점.

이탈 확률이 줄어들면, 상대의 피해는 더 커지겠지만, 일단 이탈 확률이 감소했으므로, 더 오랫동안 데미지를

박는다. 그러므로 유리한 싸움이 아니라면, 보너스를 보기 힘들다.

나노봇 구름

함대의 장갑과 내구도를 지속적으로 회복 시켜준다. 회복량이 꽤나 쏠쏠하기 때문에, 보호막에

몰빵을 하지 않아도 우수한 지속 전투력과 기동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지속적인 수리는

전투 중에도 적용이 된다. 

양자 불안정 장치

적 함선의 연사력을 10% 줄여준다. 일단 적 함대의 지속 데미지를 10% 감소시켜주는

간단한 모듈이다. 성능은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다. 적 함대에 패널티를 주긴 하지만

10%는 너무 적다. 그래도 일단 유의미하게 전투력을 줄여주는 몇 안되는 모듈이라고 하겠다.

보호막 감쇠기

상대의 보호막을 20% 줄여준다. 이 모듈을 사용해서 키네틱을 늘려서 보호막을 순식간에 철거하던가

키네틱을 조금 줄이고 에너지를 늘려서 장갑과 선체에 큰 피해를 누적 시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겠다.

초강화 보호막 3개 기준 보호막은 3960이고, 20%는 792이다. 물론 보호막을 더 달고 다니는 상대에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고대 목표 변환기

회피율을 5% 늘려준다. 일단 회피율 5%는 솔직히 너무 적다. 소형함은 이게 없어도 회피율이 높거나

최대치이고, 대형함은 회피율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보너스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타이탄이 나올 시기면

대형함 화력전이다.

영감을 주는 존재(함대의 자랑)

사격 속도를 5% 늘려준다. 5%는 적어도 너무 적다. 

목표 추적 장치

추적을 10 올려준다. L~X슬릇은 추적이 기껏해야 0~5정도 이므로 추적을 눈에띄게 올려주는 셈이다.

순양함도 회피율을 올리면 20 정도는 되고 대형함들도 회피가 10은 넘기는 편이므로 이걸 달면

회피율을 전면 봉쇄해서 명중률 그대로 때려박을 수 있게 해준다.

저거너트 오라

타격기 제어장치

함재기의 공격력과 속도를 20% 올려준다. 일단 저거너트가 대규모 함재기를 쓰기 때문에

무조건 보너스를 보긴 한다. 근데 저거너트의 오라는 성계 내의 우호 함선들이 전부

보너스를 보는 형태이므로, 함재기를 많이 쓴다면 채용할 가치는 있다.

군수공장(?)

궤도 폭격 데미지를 30% 늘려준다. 별로 의미는 없다.

아공간 증폭기

함선들이 초공간 항로로 진입하는 시간과 점프 드라이브 쿨타임을 줄여준다.

점프 드라이브 쿨타임을 줄여주는게 진짜 보너스다.

전자 방해장치

P 슬릇의 방어 장치의 데미지와 연사력을 30% 줄여준다. 이 게임에서 연사력과 데미지는

사실상 같은 능력치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화력을 60%나 줄여주는 셈이다.

목표 획득 배열장치

함선의 사거리를 40% 늘려준다. 이 게임에서 사거리가 갖는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압도적인 보너스다. 대신 좀 큰 성계에서 멀리서 만나야 보너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