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High Noon.....

오늘 가볼 마을은 그랜드 캐니언에 위치한 부족마을이다

한옥마을과 그랜드캐니언중 어딜갈까 고민했었는데 어차피 오늘찍냐 내일찍냐의 차이이기때문에 이쪽 먼저 방문함

부족장쉑이 가둬놔서 여기서 시작한다

미국 카우보이들의 탄압이 절실해보인다

워프를 타면 나오는 마을의 회관

건물이 완전히 개방형이어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족장이 마중나온 모습

일몰과 일출을 바라볼 수 있게하기위해 이쪽방향을 바라보며 스폰된다고 알려주고있다

쉐이더랑 텍스쳐팩을 바꿨다 개인적으로 바꾼 쉐이더는 다 괜찮은데 해가 별로

일출을 찍은사진

마을의 전체적인 전경

렌더거리가 작아 일부분만 볼 수 있었다

다시한번 마을회관을보고 한컷

말라죽은 나무가 마을의 분위기를 살려준다

마을회관 바로 앞으로 보이는 처형대

여기는 음악을 수동으로 연주하는 듯 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건축물은 족장의 집

안쪽의 모습

사막마을에서 말했던 것처럼 보통 마을을 짓는다면 평탄화작업한 중세마을정도가 디폴트일 것이다. 나도그렇고

사막에서 사막건물양식으로 마을을 형성하거나 메사에 인디언양식으로 마을을 형성하는 이 이색적인 느낌은 일요일 서버에 놀러가길 잘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쟁에서 화살을 맞고 고양이에게 위로받는 모습(연출)

텐트 옆으로는 양을 기르고 있었다

그냥 울타리 쳐놓은게 끝인데 마을이 마을이라그런지 어울린다

이장의 집을 지나 보이는 빈집

엄청나게 창의적인 건축양식을보아 족장이 어렸을때 구몬백점을 얼마나받았는지 알 수 있다

거주중인 주민의 집을 발견했다

아담하면서도 있을건 다 있는모습

카페트가 참 이쁘다

전망대로 쓰려했으나 빈집이 되어버린 건물

그래도 나름 올라갈 수 있음

?

'그 해적단'

마을의 외곽에 설치되어있는 텐트

난 옛날부터 건물중에 텐트를 가장 좋아했다

모닥불까지 나와버려서 뽕찬나머지 우유서버에서도 여기저기 주인없는 텐트를 만들어놓고 다녔었던 기억이 있다

텐트에서 바라본 마을전경

10월 1일날 완공한 첫번째 다리

그 해적단이 이번에도 멋진 뷰포인트를 제공했을까?

당신의 뷰포인트 해적단기지에서 제공되었다

딱봐도 시선강탈인 왼쪽의 거대 황소토템

나중에 완성될 리브마을의 시청, 서리마을의 성채. 사막마을의 피라미드와 음믕마을의 조각상들처럼 메사마을도 강렬하고 완벽한 랜드마크를 가지고 있었다

회관쪽을 바라보는 뷰도 완벽하다

외곽뷰도 완벽 이거 지은놈한테 상줘라

난 메사바이옴을 좋아한다. 실제 그랜드캐니언처럼 높은고도에서 고원지대가 형성되어서 경치가 장난아니기때문

마을에 찍을게없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경치함보라고 ㅋㅋ

해적단기지에서 제 2다리를 바라본 모습

제 2다리를 건너면 마을 주민(유저)의 집과 황소토템, 지옥관문등이 있다

사실 전에 방문했을때만해도 다리는 돌이 놓여진게 전부였다

내가 이 다리 중간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감탄을 금치못했는데 그덕분인지 다리를 완공시켜놓은 모습

다리를 건너는중

아;;너무멋지다;; 무슨 새로나온게임 하는기분

다리를 지나 올려다본 전망대

진짜 잘찍혔다고 생각하는 사진 중 하나

텐트를 정말 너무 이쁘게 잘지었다

자연경관이 사기라서 미관이 더욱 더 배가되는모습

전망대를 내려와 빅토템쪽을 보면 앞에 거주중인 주민의 집 한채가 보인다

집안은 대충 이랬음

많이 꾸며놓은편은 아니였어서 더 찍은건 없다

의외로 황소토템은 올라갈 수 있었다

올라가기위해 이동중, 뒤쪽으로 지옥 관문이 보인다

와우생각남

올라가는길

마을의 전경을 담기위해 청크렌더거리를 최대로 땡겼더니 프레임 8나오더라

진짜 잘찍혔다고 생각하는 사진(복붙아니다)

ㄹㅇ 자연경관이 존나사긴데 텐트 미관도 존나사기다 족장도 보면서 뿌듯할거라 생각한다 너가 만들어낸거야 임마

그리고 오른쪽으로봤는데 이때 흥분해서 욕했음

교체한 쉐이더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물을봐라

오른쪽에 렌더가 덜되어있는게 아쉬울정도로 인생샷을 찍었다

족장아...너가 이뤄낸거야....

말이 필요없다

이 또한 말할 필요가 없었던 해질녘 제 2다리 중간에서 찍은사진

너무 멋져서 저번에 썼던 쉐이더로도 한번더찍음

밤이 된 마을

쉐이더가 밤에는 좀 어둡게 나오는 편이다

곧 개발될 예정인 마을의 구덩이

걍 구덩인데 진짜 이쁘게 형성되었음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다

독수리토템에 마을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염원하는 족장의 모습

뭐 게시글 반절이 이쁘다 멋지다 씹오진다 이런 단어로만 구성되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마을에서 받은 감동이 너무나도 크다

메사에 마을을 만들 생각을 한 것도 놀랍고, 이렇게 메사에 어울리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것에도 놀랐다

꼭 접지말고 열심히 발전해서 나중에 왔을때 다시한번 감동을 받고싶다는 마음을 담으면서 썼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족장에게 감사한다

구경 잘하고갑니다

+

카우보이의 소탕이 절실해보인다

인간사육장... 광기.. 나의 오랜친구여...

++

마을에서 멀지않은곳에 테라코다를 캐러왔다가 조난당한 후 꼬접해버린 유저의 임시거처도 볼 수 있다

이게 글에 안나와있는데 좌표가 몇천,만단위임

사용된 리소스팩 : UMSOEA

사용된 쉐이더 : beyond belief 1.4.0 커스텀 (레거시버전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