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달도 물론 영웅이고 등수는 밑에

3월로 넘어오면서 스톰바운드 영웅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달은 철갑 유저인 나도 새로운 챌린지를 해 보았는데. 그 것은 바로 새로 만든 겨울덱,(사람들이 안 쓰는 카드를 넣어서){레라(6)를 채용하는}으로 다이아에서 영웅 찍기였고 그 덱은 밑에 올려두겠다.

솔직히 겨울로 영웅찍기를 하기 전에 난 이번 시즌 어느정도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렌이 판치는 현재에도 레라(6)는 6마나이기 때문에 겨울덱을 쓰고 레라를 사용한다면 사이렌(9)이 나오기 전 8마나 구간에서 이득을 볼 수 있으면서 그 뒤에도 배치에 따라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판단을 해 이번 시즌 레이디 라임을 채용한 겨울덱을 사용해 영웅 등반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뭐람,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꽤나 있었는 지는 모르겠으나 2월달에 코빼기도 안 보이던 레라가 3월달부터 갑자기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그 챌린지 자체는 3월 13일?에 그 겨울덱만을 사용한 영웅 등반에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원래 쓰던 철갑덱에서 조금 리워크가 들어간 덱을 사용했다.

물론 철갑은 지금와서 보면 쓰는 사람만 쓰는 그림자보단 나은 딱 그 정도 느낌인데 철갑 유저 입장에서 쓴 맛만 난다.

역시나 도플보크스의 부분적 너프로 인해 무그로의 파워가 조금 감소했으나 솔직히 말한다면 여전히 완성형 무그로를 쓰는 고수를 만나면 그냥 손을 쓸 수가 없는 수준

무리 특성상 전개가 빠른데 염소와 퓨마가 이전에 너프를 먹었음에도 염소의 파워는 강력하고 3이동 5/6체의 명치를 막기는 여전히 힘들다. 대처를 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

그 사이에 철갑 덱을 쓰는 나도 덱을 조금 바꿔보았다. 고철 설계자(4)의 능력으로 데미지를 받아도 6체로 살아나기 때문에, 사냥꾼(3)을 4만 찍어서 상대 5체는 모두 정리하나 고철 설계자는 살아남도록 하는 전략을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결국 2코 6체들을 채용하지 않는 영웅은 없기 때문에, 그리고 3월 픽률 순위에서 파괴의 로봇(2)이 이전 2코6체 1황인 도플보크스(2)를 꺾고 1위가 되었기에 결국 되돌릴 수는 없지만 사냥꾼을 5레벨로 업하고 고철 설계자 대신 서풍(3)을 채용하는 덱으로 변환했다.

지금 영웅 리그 티어를 따져보면.

0티어- 잘 하는 사람의 무그로

-벽-

1티어- 무그로, 그리고 무그로를 이기는 현선(9), 사이렌(9)을 채용하며 올프(9) 혹은 레라(6)을 채용하는 겨울. 

(겨울덱에 3월부터 없던 레이디 라임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2티어- 는 없고

3티어- 에 철갑이 위치해있다.

또한 무리 덱에 양치기를 채용하는 사람이 꽤나 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금 스톰바운드 갤러리에서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덱평오들의 싸움인 영리글이 도움되는 사람은 많을 것 같진 않지만 현재 만렙전(5렙전)의 현주소는 이렇다.

아직 시즌이 끝나진 않았지만 현재 등수와 현재 덱도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