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교훈 라이브 전에 굴을 먹지 말자

목출 밤비행기라 점심으로 굴밥에 어리굴젓 뚝딱하고 비행기 올라탐

비행기 탈 때도 속이 조금 불편하긴 했는데 그냥 배불러서 그런가 했음

근데 이륙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더니 도저히 못참고 안전벨트 사인 꺼지자마자 들어가서 착륙 사인 뜰때까지 화장실에 박혀있었음

기내식도 못먹으니까 스튜어디스가 정로환 갖다 주고 계속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나올게 더 없어지니까 위경련 일어나서 배는 아프고 어케어케 입국심사하고 하네다 근처에 잡아둔 호텔로 기어들어감

금요일에는 요코하마쪽 숙소로 옮겨야 되는데 기력이 없어서 못나오고 호텔 연장한다음 점심 지나서야 겨우 체크아웃 하고 근처 병원가서 급성위장염 진단 받고 약 타고 요코하마로 이동

그나마 다행인건 목출이라 금요일을 날릴 수 있었던거지 금출하고 토욜에 바로 라이브 였으면 진짜 라이브 못갔을듯

그리고 토요일 1일차

아직 컨디션이 안돌아옴 기력은 없는데 약먹으니까 좀 나아졌고 먹은게 없으니 나올것도 없어서 겨우 기어나옴

그리고 1일차 자리 개 근본없는 자리

뭔 자리 구조가 이러냐

야붕이가 판떼기에 가려서 하나도 안보임

BD선행 학대 그만

도핑과 함께한 1일차

1일차는 사실 별로 기억이 안난다 머리가 띵해서 쉬어가면서 보기도 했고 계속 신물 올라와서 약 때려박으면서 봄 

진짜 오랜만에 성설 콜하고 시크릿이라고 펌핑하더니 라디오체조로 끝나서 조금 실망한거랑 

슈카 킬라큥이 개지렸고 상상도 못한 전속의 등장과 캉캉 정도

자리도 자리고 컨디션이 너무 아쉬웠던 하루였음

그리고 계속 아무것도 안먹었다간 진짜 2일차도 말아먹을것 같아서 약기운 돌때 우동 한그릇 하고 들어감

그리고 2일차

식사를 하고 자서 그런지 좀 컨디션이 돌아옴

레디도 안하고 조금 피로한 것만 빼면 80%까지 돌아왔음

그리고 2일차는 7렙 왼쪽 끄트머리

진짜 BD선행 학대 그만 좀

화장실 줄 개길어서 개빡침

개연 하고서는 첫턴부터 샤론 나와서 근미래 개빡콜 박고 진짜 나왔으면 했던 갤하싴이 딱 나오더라 샤 진짜 예뻣음

와이와이와이 MV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함

그리고 다즐링 진짜 처음봄 애초에 유콜 처음 아니었던가

백중아라모드 캉캉 개귀여움

니지동 유닛은 노래가 안바뀌어서 조금 아쉬웠음 그래도 블루는 뭔가 뭔가하더라 40장 있는 거 언제 나눔 하지

홀리홀리도 ㄹㅇ 개갓곡 근데 울오 왤케 많이 돌아가냐 진짜 역대급으로 많은것 같았음 울오도 울오인데 개조블이나 공작, 광선검도 있더라 뭔 고대 유물들 다튀어나온 느낌임 자리도 구린데 시발 옆자리에 쿠소 있어서 개좆같았음 엇박에 오타게에 별 개지랄 다하더라 시발 난간 잡고 계속 흔들어 재껴서 더 좆같았음

그리고 시크릿 딮네스 나온거 보고 나올거 예상은 했지만 진짜 어웩파는 와 이게 반갈죽 최신기술도 그렇고 하코다테가 아니고 왜 이제서야 ? 그래도 진짜 감동받았다 여기서 개빡콜 박고 목 나감

길키는 길티파티 좋아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그래도 코와레야스키랑 슈팅스타워리어 진짜 오랜만에 듣는 느낌이라 좋더라 진짜 길키 최고임

와 그리고 셔플때 안쨩 브하코 의상 입고 나와서 포니테일 ㄹㅇ 그냥 너무 좋다 노래도 너무 잘어울렸음

그리고 리언냐의 논픽션 와아 그냥 본인곡이야

컁사밍 딥레조는 진짜 말도 안되더라 아사밍 진짜 퍼포먼스가 최고임 그냥 뇌에 박혀버림

셔플 마지막 큐티리아의 나츠메키페인 히붕이 실력 많이 올랐더라 진짜 이제 짬 많이 쌓인거 느낌 

그저 찬양

진짜 역대급 라이브였다

특히 2일차는 와 그냥 너무 좋았음 이차페 때 느꼈던 기분 또 느낌

페스란 이런거지 ㄹㅇ 사람들 모아놓고 뭐하냐 이런거해야지

근데 4시간 노인터미션은 빡세긴 하더라 계속 서있으니까 무릎 아픔

그리고 게이아레나 너무 좆같음 시발

지금이 명절도 아닌데 왜 임시 개통해서

왜 짓다 말고 개장함 시발럼들 입구에 모기풀장도 있던데 한여름 되면 볼만할듯

좆같은 곳 완공될때까지 여기서 하지 말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