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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24년 3월 누마즈 돌아다닌 후기앱에서 작성

ZGMF-X20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1 23:00:53
조회 393 추천 12 댓글 14
														

별 내용은 없는데 그냥 기록용으로 써놓음

공록 보고 바로 신칸센 타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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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밤 늦은시간에 도착

대충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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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코인 요싴이는 여전하군
여기가 가성비픽이라 누마즈에선 제일 많이 온거같다

와이파이 잡아볼까 하고 설정 드가보니 이미 잡혀있었는데
일본에서 여러 번 가본 호텔들이 그렇지
물론 방마다 비번이 다른 경우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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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논쟝 공록에서 얘기 나와서 사본거
제대로 사먹으면 좋을텐데 이시간 누마즈에 머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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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대충 나갈 준비하다보니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이라

이게 말로만 듣던 지진인가 하고 창 밖의 사람들을 보니 그냥 평소같았다

3 정도는 일본에선 걍 일상인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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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참 좋았다 바람이 다소 쎄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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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이가 있던 자리
딱 한번 5년 전에 물장 보러 가던 시절 들어가봤는데
이게 있다 없으니까 티가 참 많이 난다
생일이면 저 지하도까지 뚫고 나갈 정도로 줄이 길었던 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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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출발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카노강 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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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왠지 계속 주위를 맴돌았다..
요새 새대가리들은 겁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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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씨까지 버스를 쭉 타고 갔는데 편도 900엔인가 나왔다
난 신칸센 타고 왔으니 이에야스 패스 쓰긴 했는데
요새 일본 보면 물가 오른게 좀 체감이 많이 되는 편
엔화 떨어져서 좀 상쇄되긴 하는데 현지인들은 어떨까 싶다

대충 목적이 같아보이는 양덕 행님도 여기서 내렸다
참 멀리서 여기까지 오는거 보면 대단하다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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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우라 안내소
시계 굿즈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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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하나마루 생일 버전으로 만들어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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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가 자빠진 곳
몇번 지나갔었지만 딱히 따라해본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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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하마 성터엔 오랜만에 올라가봤다
내기억엔 아마 물장 봤던 5년 전쯤.. 인거같은데 잘모르겠다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와있더라

사실 저거 찍을때도 바람이 좀 불어서 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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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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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근처에 사람들이 보여서 앞까지는 안가고 철수

원래는 우미노 스테이지 가보려 했는데 목요일 휴무였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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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죠 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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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스 들른김에 귤을 샀다
저기도 매번 지나만 다니다 한 5년만에 가보는데
그때 아주머니가 저 앞에 맨홀있는데 봤냐면서 알려주신 기억이 난다
그때 그분하고 같은 분인지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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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뜩 들어있는데 두봉다리 600엔밖에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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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도 오랜만에 찍고
난 순서는 전혀 신경안쓰는 주의라 작년꺼 옆에 찍기도 하고
5월 27일.. 아 부시락페 보러 누마즈 찍고 갔을때였다.

이거
뭔가 도쿄로 입국하기엔 비싸거나 애매하다 싶을 때 시즈오카로 들어와서 누마즈 찍고 이럴 때가 있는데, 지리도 익숙하고 마음 편한 곳이라 그런거같다. 이게 고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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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가 다이빙했던 곳
사람들이 줄서서 쭉 들어가는거 보니 배 타러 가나본데
여긴 몇번 와봤지만 배 움직이는 건 첨보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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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 있는 리코 스탬프
이거도 세월의 흐름인지 꽉 눌러도 잘 안찍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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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게츠도 한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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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보니까 저 음료는 뭐냐고 묻던 갤럼들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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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스 밀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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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네소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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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보이는 테라 치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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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힌 아와시마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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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는 곳엔 호텔 숙박객이나 직원만 돌아다닌다.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저 아쿠아 배도 움직이긴 하는데
이젠 숙박을 안하면 탈 일도…
참 많은 추억이 있는 섬인데 이젠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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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난 3센 당선 축하하는 플랜카드
누마즈 처음 왔던 2018년에도 당연히 있었고
그로부터도 벌써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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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린파크에 내릴 일도 없다.
전엔 마린마크에 내려서 미토씨 넘어서 쭉 걷고 그랬는데
아까 버스타고 갈때도 여기서 내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마도 우치우라 올해 오는 건 이게 마지막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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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누마즈역으로 돌아와서 스탬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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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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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마즈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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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라 스페셜 하나 샀는데 나기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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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비비 1층 프리미엄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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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치도 크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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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있는 게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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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리엥 뭐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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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카드 교환보드 이게 아직도 있어?
20년대 입럽인 사람은 아마 모를텐데
앜페 있던 시절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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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옥상에서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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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무리는 이거이거 세일 시간에 마트 장보기
저렇게 잔뜩 사도 2만원밖에 안해
사람들이 언제 할인 딱지 붙이나 간보면서 빙빙 도는거도 구경거리
너무 빨리가면 할인이 안붙고 늦게가면 다털리기 때문에
그 사이 적절한 타이밍에 지르도록 하자

내일은 오전에 누마즈항쪽이나 돌아볼 예정

이어서 에노시마 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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