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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 출시...'포토샵'에 생성 AI 통합

어도비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공개했다. 기존 버전보다 이미지 퀄리티를 향상한 것은 물론, 인기 있는 기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포토샵'에 이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도다.테크크런치와 벤처비트 등은 24일(현지시간) 어도비가 '맥스 런던 컨퍼런스'에서 독립형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버전에 비해 향상된 이미지 생성 퀄리티다. 더 길고 복잡한 프롬프트와 장면을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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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공개했다. 기존 버전보다 이미지 퀄리티를 향상한 것은 물론, 인기 있는 기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포토샵'에 이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테크크런치와 벤처비트 등은 24일(현지시간) 어도비가 '맥스 런던 컨퍼런스'에서 독립형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3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버전에 비해 향상된 이미지 생성 퀄리티다. 더 길고 복잡한 프롬프트와 장면을 이해하는 능력과 개선된 기능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더 현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부터는 사용자가 파이어플라이에서 이미지를 생성한 다음 편집을 위해 포토샵으로 가져올 필요 없이, 포토샵에서 직접 이미지 생성 기능을 사용하도록 했다.

포토샵은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가장 광범위한 저변을 가진 도구다. 이번 기능 통합을 통해 어도비는 기존 도구의 선두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생성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의도다.

오드리 수자 어도비 포토샵 수석 제품 관리자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 포토샵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3년 5월 파이어플라이 기반 '생성 채우기' 기능이 출시된 이후 포토샵에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로 새로운 배경을 생성하는 기능이 포토샵 최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에 제품을 전시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간단하게 다양한 제품의 배경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배경을 자동으로 생성한 다음 그림자, 반사, 빛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원래 배경에서 촬영된 듯한 느낌을 준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은 PC용 최신 포토샵 베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식 통합은 하반기 중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어도비는 저작권을 확보한 이미지만으로 파이어플라이를 학습했다고 밝혔다. 저작권 문제가 생길 경우 회사가 대신 처리하는 '면책' 조항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