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얘를(말구를) 키워줬을 때 와이프가 제일 반대했어"

"그래도 불구하고 내가 걔랑 지냈어"

"걔 지금 버젓이 방송하고 있잖아"

"왠지는 모르겠지만 걔는 인간으로써의 가치는 없는 새낀거 같애"

"자기가 필요하면 찾고 아니면 버리고 이런 냉혈인간"

"이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 이렇게 사는 게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내 입장에선 그냥 인간 쓰레기"

"그렇게 살면 안돼"

"근데 말구는 솔직히 너무 싫은데 걔가 나한테 다시 잘 지내자 하면 난 걔한테 또 놀아날거야"

"내가 걔한테 간 쓸개를 다 내준 상태라 이런 상태에서도 걔가 잘 지내자 하면 난 또 넘어갈 거 같애"

"내가 걔를 너무 각별히 생각했고 가족보다도"

"내가 말구를 동생보다도 더 그렇게 봤었단 말야"

"말구 근처에 있는 새끼들이 존나 쓰레기들이야"

"철권 바닥이 존나 썩었어 좆같애 아주"

"내가 중추 세력들을 많이 키웠잖아요 근데 걔들이 대가리가 크니까"

"내가 스승이란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봐 난 그게 너무 열받는거야"

"지금은 니들이 나보다 더 잘해 그건 인정해"

"근데 옛날엔 내가 니들보다 더 잘했잖아 그래서 내가 알려줬잖아"

"그건 인정해도 되지 않아? 근데 왜 그것도 인정을 안해주는건데"

"로하이 내가 키웠잖아"

"로하이는 말구보다 나한테 이런 얘기하면 안돼"

"말구는 나한테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럴 수도 있어"

"근데 로하이는 나한테 이렇게 하면 안돼"

"진짜 여러분들 내가 이런 거 가지고 구라를 칠 거라 생각해?"

"설명 더 해드릴까요? 그냥 절 배신했어요(로하이가)"

"로하이는 진짜 제가 모든 걸 다 해줬어요"

"근데 그 친구가 저번에 무슨 보이콧 사건이 있었더만"

"제가 들은 바로만 얘기를 해주는 겁니다"

"로하이가 나를(용돌을) 보이콧 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얘기를 한대"

"난 그게 너무 화가 나는 거야"

"로하이 걔가 왜 주변 사람들에게 나랑 지내지 못하게끔 얘기를 하고 다니는 건지"

"난 말구는 미워하다가도 말아 왜냐하면 말구가 나한테 욕을 엄청 많이 먹었거든"

"내가 말구를 존나 미워하지만 그래도 반은 내 탓이라 생각해"

"근데 로하이 내가 진짜 모든 걸 다해주고 화도 한 번도 안냈는데"

"내가 걔한텐 어떤 잘못도 안했거든 정말로"

"로하이 걔가 성격이 예민해서 함부로 화를 내면 삐딱선 탈 거 같애서 내가 욕도 한 마디도 안했어"

"2015년 로하이랑 같이 대회 나가서 우승했었잖아 그 마스터컵에"

"그때 우승을 제가 피니쉬했어요 내 입장에선 그게 은퇴 경기였거든"

"그때 나랑 로하이랑 말구랑 랑추랑 헬프미 같이 나가서 우승했었어"

"16년에 로하이랑 같이 팀전 나가기로 했는데"

"로하이가 자기는 나랑 안 나가겠대 왜냐하면 그때 무릎이랑 같이 나간다고 죄송하다고"

"그래서 나도 아니야 무릎이랑 같이 나가는게 낫겠지 하고 내가 이해를 해줬어"

"그 뒤로 나는 다른 거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아는 척 하고 인사는 해줄 수 있지 않아?"

"근데 그 뒤로 나를 손절하고 쌩까고 왜 버려버리냐고"

"왜 걔는 인사조차도 안 하는 건데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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