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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본판 실장제트 이야기

gran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22 20:07:28
조회 2406 추천 21 댓글 20
														

카시와 비행장과 로켓 전투기 슈스이-카시와 시에 남은 로켓 전투기의 흔적

*카시와 쇼렌지의 슈스이 지하 연료창고 부근은 현재 출입금지입니다



로켓 전투기 슈스이란


전쟁 말기, 심심하면 일본 국토를 공습하는 미군의 B29와 P51은 1만 미터의 고고도를 날 수 있는 폭격기, 전투기였다. 특히 B29는 하늘의 요새라는 말도 나돌았다. 요격하는 일본 육해군의 전투기, 영전, 하야부사는 이미 구형으로, 겟코, 라이덴, 시덴, 시덴카이로는 높은 고도로 올라가까지 시간이 걸리고 고공 성능이 나빠, 요격이 잘 되지 않았다. 육군의 대공포도 일반적인 88식 75밀리 야전 고사포는 최대 발사고도가 9천 1백미터여서 닿지 않는다. 사거리가 1만미터에 이르는 99식 88밀리 고사포가 나중에 양산되지만 맞지 않고, 다른 새로운 고사포도 개발됐지만 고장이 많은 등 문제도 있고, 배치되는 수도 많지 않았다.



<메셔슈미트의 로켓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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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독일 공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Me163B


로켓 전투기 메셔슈미트 Me163B와 제트 전투기 메셔슈미트 Me262의 기밀 자료를 적재하고 1944년(쇼와 19년) 3월에 프랑스 로리앙을 출항한 2척의 잠수함 중 선발인 U-501은 대서양에서 격침됐다. 후발 견독 잠수함 이 29는 7월 14일 일본 점령하의 싱가포르에 도착했지만 싱가포르 출항 후 바시 해협에서 미국 해군의 잠수함 톱피시에게 격침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 29에 타고 있던 이와야 에이이치 해군 중좌가 독일 항공부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0식 수송기에 타고 일본에 가져갔고, 그 자료를 토대로 일본판 로켓 전투기는 설계·개발됐다.


이와야 에이이치 해군 중좌가 가져간 자료는 Me163B의 기체 외형 3면도와 로켓 연료의 성분표와 취급 설명서, 로켓 연료 분사 밸브의 시험 속보에, 이와야 중좌의 독일 방문 조서는 매우 훼손되어 있었다.


이 개발을 위해서 당시로서는 드물게, 육해군의 경례를 넘어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되어 큰 틀에서 공동 작업이 진행됐다. 실무는 미츠비시 중공이 맡고, 미츠비시 기술진의 지혜를 모았다. 그 로켓 전투기가 슈스이다.


< 일부만 전해진 메셔슈미트 로켓 전투기의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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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 우주 시스템 제작소 사료관에서 허가를 받고 촬영(촬영:모리CHAN)


슈스이는 승무원 1명, 꼬리가 없고, 삼각형의 주날개만을 가진 소형 비행기며, 갑 액체(과산화수소 80%)와 을 액체(액화 히드라진 외)라는 액체 연료의 혼합반응으로 추력을 얻어 최고 시속 900km,약 3분 30초 만에 고도 10,000m까지 도달한다는 획기적인 전투기였다.


슈스이는 10,000m라는 높은 고도로 날아가, B29 등에 무장인 30밀리 기총 2문으로 총탄을 발사한 다음, 그 뒤에도 로켓 연료를 사용하여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 끝에 연료가 다하면 글라이더처럼 활공하고, 마지막에는 동체 내의 썰매로 착지하는 식이다. 썰매로 착륙하는 건 기체의 무게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이륙하자마자 고무 타이어로 된 바퀴를 버리기 때문이다. 성능은 좋을지 모르지만 많은 연료를 소비하고, 또 조종하는 것도 장인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투기였다.



<슈스이의 비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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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이는 당초 1945년(쇼와 20년) 9월까지 수천 대를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계획 자체가 무모하기도 하지만, 전쟁 말기 일본이 마지막 수단으로 이 로켓 전투기에 건 기대를 잘 나타난다.


<로켓 전투기 슈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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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중공 나고야 항공 우주 시스템 제작소 사료관에서 허가를 받고 촬영(촬영:모리 CHAN)


고고도를 날고, B29를 따라잡아, 격추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같은 높이까지 올라가야 한다. 그것을 실현하는 게 로켓 엔진을 탑재한 로켓 전투기로, 거기에 군 수뇌부가 눈을 돌린 셈이다. 또 석유의 비축분도 바닥나서,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연료라는 것도 매력이었다.


슈스이의 특성, 제원은 다음과 같다.


 

특성/제원

기체

꼬리날개 없음, 주익은 삼각날개

전폭:9.3m

저장:5.7m

전고:2.5m

익면적:19.60㎡

힉명하중: (이륙시)209kg/㎡(착륙시)107kg/㎡ 

전비중량: (이륙시)3,950kg(착륙시)1,900kg 

자체중량: 1,427kg

갑 액체 중량:1,550kg

을 액체 중량 : 468kg

엔진

베루다 로켓엔진 HWK 509

자체중량:100kg

추력 : 최대 1,500kg, 최소 100kg

갑 액체(T 용액):과산화수소(농도 80%)

을 액체(C 용액);액화 히드라진+메탄올、물 첨가제


"속련, 육군 항공의 진혼" 중


로켓연료인 갑 액체는 농도 80%의 과산화수소 수용액에 안정제로 소량의 8-옥시퀴놀린, 피로인산 소다가 혼합한 용액이다. 을 액체는 액화 히드라진 30%에 메탄올 57%, 물 13%에 구리 시안화칼륨을 1리터 당 2.5그램을 혼합한 용액이다. 슈스이는 사용하는 로켓 연료의 갑 액체와 을 액체의 반응에 의해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더 큰 추력을 얻지만, 그 로켓엔진은 장치 자체를 비교적 소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엔진은 육군에서는 특여2호, 해군에서는 KR10으로 불리며, 길이 약 2,500mm, 전폭 약 900mm, 전고 약 600mm, 최대 추력 1,500kg, 터빈 회전수는 분당 14,500으로, 갑 액체와 을 액체는 분사기에 도달할 때까지는 서로 섞이지 않도록 완전히 차단되고, 갑 액체와 을 액체로 구성된 연료가 각각 원활히 공급되고, 최적의 상태에서 분사할 수 있도록 배관이나 밸브 등은 복잡하게 고안됐다. 이런 엔진을 단기간에 제조하는 것은, 기술진에게 있어선 급한 과제였다.


<슈스이의 로켓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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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우주 시스템 제작소 사료관에서 허가를 받고 촬영(촬영:모리-CHAN)


표에 있듯이 이륙과 착륙으로 중량이 2톤이나 차이나는 건 로켓 연료를 그만큼 소비하기 때문이며, 특히 과산화수소 80%의 갑 액체연료에 대해서는 생산도 보관도 골치아픈, 성가신 물건이었다.


처음에는 연료를 자급자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 수뇌부는 이 로켓 전투기를 승인했지만, 바로 로켓 연료의 생산, 보관이 어렵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과산화수소는 에도가와 화학(현·미츠비시 가스화학)의 야마키타 공장에서 의료용 오키시훌 원료 등으로 생산되었지만, 농도는 30%가 고작이므로 80%에 달하는 고농도의 액체는 일본에서 생산된 적이 없었다. 게다가, 고농도 과산화수소는 강산성이라 쇠붙이를 녹이고 불순물이 들어가기만 하면 폭발하는, 취급하기 힘든 물질이었다.


로켓 전투기의 설계·개발도 자료 부족으로 곤란했는데, 연료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다.


슈스이가 배치될 예정이었던 카시와 육군 비행장과 주변


슈스이용 비행장에는 카시와 육군 비행장이 배정됐다. 이유는 카시와 비행장은 수도에 매우 가깝고, 원래 "수도 방위"을 목적으로 했기에, 실제 B29가 수도 도쿄를 공격할 때 경로의 하나로, 카시와 쪽을 니자나기 때문이다.


카시와 비행장은 도쿄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1,500m(후에 2,000m로 확장) 길이의 포장된 활주로를 가진 비행장이며, 조시 해 등에서 도쿄로 날아오는 B29를 요격하는 데 적절한 위치였다.


그런 입지 조건도 있고, 육군은 카시와 비행장을 슈스이의 기지로 낙점해, 육군 항공심사부 관계자, 아라마키 요시지 소좌 일행이 인근 사찰 등에서 숙영해, 슈스이 실험대의 거점이 되었다.


또 과산화수소 등 로켓 연료 저장고로 지하 연료창고가 건설되었는데, 처음에는 도요후타 비행장에 가까운 곳에 주로 실험비행용으로 세워졌고, 후에 1945년(쇼와 20년)무렵에는 위험 분산을 위해 카시와 비행장에서 동쪽으로 2Km도 떨어진 하나노이, 오무로 등지에 지하 연료창고가 지어졌다.



<카시와 비행장의 개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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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하나노이, 오무로 지하 연료창고의 분포를 나타낸 것인데, 위가 북쪽, 카시와시 하나노이의 파출소 일대를 담은 국토교통청 제공 항공사진(1979년:지형도 번호 NI-54-25-1, 해상도 400dpi)에 마크를 추가했다.


<하나노이, 오무로의 지하 연료창고 유적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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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굽은 저지대를 끼고 사진 오른쪽(동쪽)의 하나노이가 슈스이용 연료의 갑 액체(과산화수소), 사진 왼쪽(서쪽)의 오무로에 을 액체(액화 하이드라진)을 위한 연료창고가 설치됐다고 하는데, 현재는 하나노이에 잔존물이 남아 있지만, 오무로는 주택이 지어지는 바람에 지표면의 잔존물은 없다.


이 지하 연료창고 건설 지휘는 모리카와 육군 소위가 담당했고, 공사가 돌관 작업으로 진행되어 다수의 조선인 노무자가 동원됐다.


<하나노이 파출소 뒤에 있는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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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이것들이 실현되었다면 카시와는 전쟁 말기에 일본의 일대 군사 거점이 되었을 터이지만, 비행장 등은 완공되지 못했다. 그러나 슈스이의 지하 연료창고는 아직 있다. 하나노이, 오무로에 주변보다 높은 곳의 가장자리를 이용한 횡혈식의 콘크리트 지하 벙커가 만들어졌다. 그 지하 연료창고는 양끝에 출입구가 있어, 정확히 예전의 검은색 전화의 수화기 같은 형태로, 길이는 30m 정도로 안은 허공에 떠 있다. 단면은 가마보코 모양으로 높이 2m 이상, 폭은 3m에서 4m였다. 지하벙커의 입구로 주변보다 높은 곳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탱크로 안까지 들어갈 수 있는 기묘한 구조다. 액체를 저장할 시에 나오는 가스가 잘 빠져나나게 하려고 환기 구멍도 붙어 있다.


<밭 가운데에 튀어나온 시멘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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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노이, 오무로 외에 도요후타(현 쇼렌지)에도 땅에 시멘트 관을 심는 형태의 지하 연료창고가 만들어졌다. 토요후타(현 쇼렌지)의 슈으이 지하 연료창고도 아직 존재하며, 나중에 그 발견의 경위 등을 말하겠다.


현재 확인하는 것은 하나노이 파출소 근처에 있는, 콘크리트 동체가 노출된 지하 연료창고 외에 주변보다 높은 곳에 있는 출입문이 3개소, 밭에 관이 돌출되어 있는 곳이 있다.


<막힌 지하 연료창고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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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노출된 지하 연료창고의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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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주택이 위치한 곳의 구석, 주위보다 높은 곳 가장자리에 남아 있는 모습은 이상해 보일지라도, 귀중한 전쟁 유적이다. 또한 가장자리에 있는 연료창고 자리에는 종전 직후 귀환자 등, 사람이 살고 있었고, 전후에 근처에 사는 아이가 안에 들어오면 사람이 있어서 혼났다는 얘기도 있다. 그 뒤 농가의 헛간 등으로 사용됐으나 최근엔 아이가 놀면 위험하기 때문에 입구와 환기 구멍을 막았다. 


<주위보다 높은 곳 구석의 연료창고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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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구)카시와 육군 비행장 부근에서 발견된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


카시와 비행장은 1,500m의 활주로와 주변 시설이 있어, 태평양 전쟁 말기에 개발된 로켓 전투기"슈스이"의 비행기지로 이 비행장이 배정됐다. 당시에 배치될 예정이었던 부대는 비행 제70전대였으며, 1945년(쇼와 20년) 7월에는 조종자 전원의 신체 검사도 했으나 무산됐다.


이 비행장은 전쟁 말기에 로켓 전투기 슈스이의 비행장으로 정했는데, 큰 특징으로, 인근 호엔지는 아라마키 요시지 소좌 등 항공 심사부의 슈스이 쪽 관계자가 숙소로 사용하며 슈스이 실험대가 활동했다.


<토요후타(현 쇼렌지)에 있는 슈스이 지하 연료창고#1 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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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토요후타(현 쇼렌지)에 있는 슈스이 지하 연료고#5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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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또 슈스이의 지하 연료창고가 비행장 동쪽에 만들어졌고, 실제로 쓰였다. 창고는 L자형이며, 지상에 지름 2m 정도의 시멘트 관(길이 2.5m)을 8개 연결해 20m 정도로 해서, 직각으로 7에서 8m정도의 길이로 시멘트 관을 접합한 것으로 보이며, 흙에 덮여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존재 여부를 몰랐지만, 테가 호수와 대지의 역사를 생각하는 모임의 조사에서 최근 5기가 발견됐다(현재 주변은 학교나 도로 건설 등 현의 개발지역이기에 출입금지 상태다).


이 지하창고는 지상을 조금 판 다음 시멘크 관을 접합한 뒤에, 다시 콘크리트로 표면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위장해 놨다. 환기 구멍은 연료창고의 끝부분에만 있을 뿐이다.


한편 앞에서도 보았듯이 하나노이와 오무로에도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가 세워졌고, 하나노이 중단에 입구 3개, 파출소 뒤쪽에 있는 콘크리트가 노출된 채로 연료 창고가 남아 있지만, 이쪽은 본격적으로 운용할 작정이었고, 토요후다(쇼렌지)의 지하 연료창고는 실험용으로 건설된 것이다.


그리고 테가 호수와 대지의 역사를 생각하는 모임의 발견한 슈스이의 연료창고는 슈스이 실험대 등을 포함한 슈스이를 카시와 비행장에 배치하려던 군을 뒷받침하면서 전쟁 말기에 일본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무모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지의 역사적 교훈도 된다. 



<카시와 비행장 부근에서 막 발견된 지하 연료창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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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그런데 2010년 7월 27일 열린 모임의 언론 발표문에는 해군 슈스이대 소속이었던 해군 예비 학생 출신 전직 중위, 스즈키 하루토시 씨도 왔다. 스즈키 하루토시 (전)중위는 전시 전 바다군 항공대에서 옮겨서, 이바라키 현 이바라키 해군항공대에서 슈스이의 탑승원으로서 훈련(활공 훈련이 위주로 사격 훈련도 있었다)을 1년 정도 받아 1945년(쇼와 20년)7월 7일 요코스카 오츠파마에서 실시된 이누즈카 대위의 시험 비행에도 정보 습득 때문에 입회했다고 한다.


슈스이 연구가인 시바타 카즈야 씨와 스즈키 하루토시 씨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고 있음을 알아서 언론 발표문을 받은 것 같지만, 육군 비행장 근처의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 자리에 해군, 그것도 16명의 슈스이대의 일원이 모여 공무 이외의 목적으로 처음 방문했다는 것은 기묘한 우연의 일치다.


<해군 슈스이대 출신의 스즈키 (전)중위(오른쪽은 당시의 비행 제복 차림의 스즈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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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 촬영:모리-CHAN


또한 이곳에서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를 발견한 것은 처음 비행장 주변 건물의 벙커 뒤를 조사하고 있을 때에, 자연스럽게 모임 쪽으로 가서, 엄체벙커로 불리는 2개의 성토가 있는 것을 알아, 전후의 항공 사진과 대조하거나, 종전 직후의 일을 아는 T씨라는 전 육군 소위, 슈스이 실험대 등의 얘기를 듣고, 상세히 조사한 결과 아무래도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고 같다고 추측한 것이 발단이다. 그 뒤 몇 차례의 답사 결과, 지상에 벌어진 틈새에서 지하 연료창고를 실제로 확인했다.


<도요후타(현 쇼렌지)에 있는 슈스이용 지하 연료창코#4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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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언론 발표 후, 2010년 8월 8일 열린 테가 호수와 대지의 역사를 생각하는 모임이 주최한 현지 견학회에는 정원 90명이 전부 참가했다. 모임의 대표인 국학원 대학의 카미야마 카즈오 교수의 인사에 이어, 래이타쿠 대학의 사쿠라이 요시키 교수가 카시와 비행장과 추수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가자는 3개 반으로 나뉘어 견학했다.


사전 설명회가 있었던 것은 카시와의 노하 공원 센터 회의실로, 거기서 지하 연료창고가 있는 곳까지는 노하 공원 앞 도로를 건너, 수백 미터를 걸어갔다. 흔히 그 도로가 카시와 비행장 활주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도로 북쪽 끝이 거의 겹치는 정도로, 활주로는 도로 동쪽의 과학경찰연구소와 관세 중앙분석소, 세관연수소 등 관청 건물이 있는 곳 위와 겹쳤다. 이곳은 치바 현이 관리하고 있는 공원이나 초등학교 등, 전후의 어떤 시기는 골프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골프장의 모습은 없다, 초목이 우거진 황무지 같은 장소가 되었다.


<견학에 앞선 설명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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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8월 8일의 견학에서는 2개의 지하 연료창고 견학이지만, 현지의 설명은 슈스이 연구가인 시바타 씨가 담당했고, 실제로 지하 연료창고가 있는, 4호 언덕이라고 불리는 마운드와 5호 언덕이라고 불리는 마운드에 실제로 관람객이 가서 설명을 들었다.


비교적 큰 5호 언덕 사이의 구멍에 카메라를 넣는 내부 참가자도 많았다, 견학회는 성황이었다. 또, 모임 쪽에서는 5호 언덕 사이의 구멍에 카메라를 넣고 내부 상황을 PC로 봤다.


<4호 언덕이라고 불리는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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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5호 언덕 사이의 구멍에 카메라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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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또한 당일의 견학에는 치바 현 내에서도 보소 남쪽의 사람들도 참여했고, 견학 후에 열린 질의응답에서도 매우 전문적인 질문이 많아 모임 쪽에서도 특기 분야에 맞는 몇 명이 답했다.

우리 취재팀은 견학회 뒤 다른 참가자와 함께, 카시와 비행장 관련 건물을 보며, 인자이 시의 고사포 진지 뒤로 향했다.


<슈스이에 쓸 연료를 보관했다는 황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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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인근에 남아 있는 전쟁 유적


카시와 비행장의 부속 설비로는 육군 항공창 소속 카시와 분창 본부 건물과 창고 등이 있고, 카시와 분창에 가까운 나가레야마 시 코마키다이에 카시와 분창 이외에도 카시와 항공 관측소가 있었다. 현재는 코마키다이 복지회관 등으로 없어졌지만, 1940년(쇼와 15년) 11월 착공한 2층 건물에는 상시 30명 정도의 관측원이 있어 군용기의 발착에 필수인 기상 관측을 했다. 코마키다이 복지 회관에 아동관이 같이 들어섰고, 인근의 또 다른 시설 사이에 정원처럼 생긴 게 있지만 나중에 만든 것 같다. 복지회관 직원에게 물어도 군 시설의 잔해는 없다고 하고, 주변을 걸어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신사 옆을 지나 복지회관에 이르는 길이 직선이어서, 군이 관측소를 위해 만든 것 같은 길이라는 점만 알았다.


<카시와 분창의 창고에 내걸린 "압착공기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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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호엔지의 평화 관음상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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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모리-CHAN


카시와 비행장은 타카노다이의 고사포 진지와 함께 수도 방위의 거점이 되었는데, 종전 직전인 1945년(쇼와 20년)쯤 되면 밤낮없이 공습에 시달려서 전투기가 요격하러 나선 뒤, 그대로 귀환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전쟁의 희생자가 된 것은 비행장에 있던 병사만이 아니다. 이 비행장 인근 마을에서도 출정했다가 전사한 젊은이들이 있었다. 카시와 분창의 서쪽 도로변에 있는 하지만 신사에 "현창비"라고 새겨진 코미키다이 전몰자 위령비가 있다. 그리고 딱 그 하치만 신사의 뒤쪽에 카시와 항공 관측소가 있었다.


이 비석에는 전사자 9명의 전몰 연월일, 전사한 장소가 이름과 함께 새겨져 있다. 그 중 6명이 1945년에 전사했고, 다른 5명은 필리핀에서 전사했다.


하치만 신사의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는 호엔지에도 평화 관음상이 경내에 있는데, 대좌에는 전사자의 법명과 속명이 새겨져 있다. 그 법호는 법화경 치고 특이하게 "日"로 시작되는 게 많다. 사실 이 호엔지는 종전 직전 육해군이 로켓 전투기 슈스이를 개발하고 있었을 무렵, 육군이 카시와 비행장 근처에 조종 요원 등을 주둔시켰을 시절 본부가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육군 항공본부 심사부에 있어서 당시 특군인 대장으로 슈스이의 조종 훈련을 담당했던 아라마키 요시지겐 소좌는 슈스이 조종 훈련 때문에 카시와에 주둔했지만, 본부는 호엔지로, "거기에, 기무라(히데마사)교수, 파일럿(장교), 연락책 등이 있었다. 기무라 교수는 카시와에서 기체의 삼각익 등을 연구하고 있었다."(『 카시와에 남겨진 지하 벙커의 수수께끼 』 오노 히데오, 카와바타 미츠아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페이지에서 언급하지만, 카시와 비행장 주변에는 벙커가 6기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모두 무개식 벙커로, 흙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일부가 개발 지역에 있지만, 나머지는 계속 남겨두는 게(없어지는 호에 대해서는 발굴 조사도 한다) 바람직하다.


<국도 16호선을 넘어선 카토리 신사 부근의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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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소메야 타케시



(추가) 슈스이용 로호 무기를 만든 마을, 아이치 현 도코나메 시


전에도 말했지만 로켓 연료의 갑 용액, 과산화수소는 취급하기 어렵고, 일반적인 금속 용기를 녹여서 불순물이 들어가면 폭발할 위험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응집 과산화수소 제조장치를 어떤 소재로 만들까, 육해군의 기술진이 고민했지만 결국 내습성이 강한 도자기로 정했다. 도자기로 만들자고 지목한 회사는 도자기 회사로, 배수불량 대책 등 농업용 대형 토관 제조기술을 가진 이나세이토(현재의 INAX)였다. 이나세이토는 도코나메 시에 본사가 있는 회사지만, 여기에 1944년(쇼와 19년) 7월 하순, 해군성 연료국에서 "로호 무기"를 생산하라고, 그것도 빠른 시간 안에, 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도코나메 시 민속 자료관에 있는 로호 용기(촬영:모리-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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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호 무기"의 "로"란 로켓의 '로'로, "로호 무기"는 실제로 을 및 갑 액체 제조 장치다. 이는 산이나 알칼리에 가장 강한 도자기를 로켓 추진에 필요한 고도의 응집 과산화수소 제조 장치에 이용하는 방식으로, 해군의 명령은 대량의 크고 작은 저장조 반응탑, 진공 병, 각종 파이프, 증류장치 등을 8월 말부터 11월 중순경까지 납품하란 지시였다. 그리고 이 새로운 무기는 항공기 이상의 급한 일이라고 했다.


이나세이토는 즉각 수주품을 모두 납품하기 위해 중소형 저장조 등 비교적 간단한 것은 지역의 중소 공장에 제조를 위탁했다. 그리고 1944년(쇼와 19년) 8월경부터는, 이나세이토 뿐만 아니라 토코나메 전체에서 본래의 도자기 생산을 중당하고, 로호 무기 생산으로 전환했다.


현재도 도코나메에서는 동네 구석구석에 "로호 무기"가 남아 있다고 한다. 그에 관해선 이하의 블로그를 참조해라.


"밤안개의 고성"작가:모리-CHAN

밤안개의 고성: 강바닥의 잔잔한 바위 위에서 로호 병을 찾는다



참고문헌:

『千葉県の戦争遺跡をあるく』 千葉県歴史教育者協議会 (2004):「柏に残された地下壕の謎」小野英夫 川畑光明 / 『柏市史』

『歴史読本 日本陸軍機械化部隊総覧』 新人物往来社 (1991) 

『歴史アルバム かしわ』  柏市市史編さん委員会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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