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미인계를 펼치는 미스틱 앞에서도 음탕함을 잃지 않은 히갤의 최고조넘 제너럴 누안, 아래는 이스라엘군 미인계 프로파간다(?))

현대에도 미인계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며, 많은 국가와 단체의 정보기관들에서 사용한다는 것임.

미인계를 가장 잘 활용한 국가로는 소련-러시아와 이스라엘이 있음.

1. 이스라엘

(하마스 고위직을 암살한 것으로 알려진 여인의 위조된 호주 여권)

이스라엘의 경우 NATO에 소속된 서방 국가들은 물론, 한국, 일본, ANZAC 등 비NATO 서방 국가들의 고위급들에 대해서 광범위한 미인계를 펼쳤다는 썰이 있고,

(아랍국가와의 분쟁에서 서방 국가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기 위해서라나?)

심지어 몇몇 구소련의 고위급들이나 아랍국가의 고위급들도 이스라엘 정보기관 여성들과 은밀한 관계에 있다 모가지가 뎅겅됐었다는 얘기도 있음.

그리고 PLO랑 하마스의 수뇌부에 속하는 고위급들이 모사드 여공작원에 낚여서 암살당했다는 의혹도 있고.

2. 소련-러시아

소련-러시아는 매우 강력한 임펙트로 유명함.

일단 최근에는 안나 채프먼으로 유명한 미국 내 러시아 간첩단 사건이 있는데,

21세기 현대 미국에서 러시아 공작원의 미인계가 통했다는 게 미국인들과 언론들에 충격을 주기도 했음.

그리고 그 안나 채프먼이라는 여자는 "미녀 스파이"라는 왜곡된 이미지 때문인지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러시아로 추방당해서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들음.

냉전기에는 이 소련의 미인계가 서방 세계를 큰 위기로 몰아넣은 적도 있었음.

소련의 미녀 공작원들에 영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몇몇 영국군과 NATO의 주요 군사 지도자들이 낚여서 소련에 영국군과 NATO의 기밀정보들이 KGB로 쏟아져 들어갔고,

심지어 서방 진영의 핵심 국가들인 영연방 왕국들의 국서인 필립 마운트배튼 공이 이 사건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뻔 했다는 루머도 있었음.

뭐, 다행히도 더 크게 번지기 전에 SIS에서 싹 다 잡아내긴 했지만, 매우 살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음.

이외에도 북괴와 중공의 정보기관들도 미인계로 유명함.

북괴는 자국에 방문하는 서방 진영 국가 고위급 인사들과 중국, 러시아의 고위급 인사들을 포섭하기 위해

소위 "기쁨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여공작원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음.

뭐, 가장 잘 알려진 사례라면 김정은의 쉐프로 알려진 후지모토 겐지가 기쁨조 출신 북한인 아내한테 낚였다는 것 정도가 있을 거임.

중공은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서방 국가들의 주요 기관원들과 기업 고위직, 기술자들에 대한 미인계로 유명함.

이렇게 포섭을 해서 군 기밀은 물론, 기업 정보나 기술 같은 것들도 빼냄.

뭐, 중국인 미녀에 대한 서방인들의 판타지를 잘 아는 거라고 해도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