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위트 메이커 - 오랜만에 나오는 신흥강자

스텟부터 국밥으로 출시되서

강할거라 많이들 예상했을텐데

스텟과 더불어 패시브까지 씹국밥으로 어울러져서

신캐들 중 탑티어로 마감하였음

쿠키 3장꽉 넣고 겜해보면 알겠지만

초중반에 안정감이 말도 안되게 좋음

테오와 룰루의 좋은점만 섞어놓은 느낌

하이퍼도 마냥 쓸모없는건 아니고

아주 가끔 조커픽으로 사용하기도 좋아서

너프가 없는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듯

2. 스위트 크리에이터 - 의외의 복병?

플레이 자체는 다소 밋밋했던 타 신캐들과 달리

아주 재미진 함정+패견제 스타일로 나와서

많이들 플레이할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압도적인 픽률을 달성했고 실제로도 존나 많이 보였음

다만 상성을 꽤나 많이 타는걸로 봐서

이렇게 높은 승률을 달성할줄은 몰랐는데 현재로썬 꽤 의외임

적들이 스위트 먹을때 딸려오는 스타가

적잖게 도움이 되나 봄

특히 푸딩 먹으면 8스타 들어오는게 체감이 좀 크긴 한거 같더라

3. 스위트 블로거 - 생존력 좋은 할레나

트레일러 임팩트가 존나 쌔서

가장 주목하던 캐릭이였지만

트레일러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악의적으로 편집된 감이 있어서

기대와 달리 흥이 많이 식긴 했는데

그래도 하이퍼의 밸류 자체는 아주 좋긴 함

쿠키나 푸딩 서치용으로만 사용해도

후반 생존력이 말도 안되게 좋아져서

스크램블 이브같은거 굳이 넣을 필요 있나 싶기도 함

신사키나 신나츠미의 패시브가 참 좋은게

스타패널만 집요하게 밟아도 패가 안 마른다는 점인데

운영으로 겜 잡기 굉장히 편하다는게 사견임

4. 덴큐피 - 휴푸의 큰 너프, 아직까진 현상유지

스위트신 패치 이후 썩어넘치는 휴푸로 인해

체력돼지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휴푸의 체력+1 상승 조건을 없애버리고

피의 욕망같은 흡혈 비스무리한걸 던져줌

초중반이나 전장 맵에선 나쁘지 않긴 한데

체력+1 값이 워냑 개사기밸류인지라

너프체감은 심한 편임

그래도 공방 버프 역시 좋기 때문에

이쪽으로 스텟을 몰아서 스텟빨로 겜하면

충분히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전투전에 이상한 이펙트 심어주고

전략노출을 약간 개선시켜주었는데

미묘하게 도움이 되는? 거 같기도

5. 페르넷 - 큰 변동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방캐나 실피캐들한테 꽤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류의 캐릭들의 승률이 살짝씩 낮아질거라 생각했지만

페르넷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낮은데?

가끔 이렇게 이해 안가는 통계를 보는 것 또한

글로벌 통계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번외로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상당히 재밌었음

항상 귤즙의 이벤트는

2시간 갓겜 -> 병신 -> 스킨만 따고 런

이런식이였는데

이번엔 전략적 요소가 적절하게 스며든데다가

시간도 엄청 끌리지 않아서

카오스 이벤트 이후로 꽤 오랜만에 만족한 이벤트지 않나 싶음

물론 2턴 폿포다이스는 개 선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