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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 나의 ADHD 증상에 관한 총 정리 공유

ㅇㅇ(118.235) 2023.02.12 20:26:57
조회 13294 추천 43 댓글 10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1. 내가 겪은 증상 정리. 


- 수면장애. 


수면장애라 하면 못잔다고 생각하겠지만,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고 또 잘 수 있었음. 


수면의 질이 너무도 안좋았음. 



- 난독증


학창시절 언어영역 9등급


집이 부유했던지라 과외부터 고액재수학원 모두 다녔지만 9등급은 유지했던 기염을 토함. 


글을 읽을 때 성급함. 천천히 읽어가야 하는데 양옆과 위의 글자 무늬?에 초점이 넘어가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읽었던 내용은 기화됨. 


어떤 글이라도 읽는 것을 따분해하는 느낌이 강함. 




- 망상과 상상


SF나 공상 상상을 즐겨함. 


특히 그림을 그리거나 이런 것은 혼자 정신없이 몰두하고 정말 언아더레밸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었음. 




- 집착


위의 망상과 비슷한데, 꽂힌건 몰두하고 우선순위에 0순위가 됨. 


근데 특정 수준에 도달까지 매우 빠르게 됨. 도달하면 지루함을 느낌.




- 수학은 좋아하고 잘함. 


망상과 집착이 기질적이다 보니? 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시작하면 빠져드는 경향이 있음. 


언어영역과 다르게 문제마다 여백이 많고 간격이 떨어져있고, 내가 풀이를 적어감에 따라 그나마 이어가남. 


그로인해 수리 영역 성적은 좋았음. 




- 부정적인 사고와 고립.


망상과 집착이 강하기 때문인지.. 


쉽게 우울해지고 은둔형이 됨. 




- 게임 중독


부정적인 망상과 집착, 사고와 고립으로 도망칠 수 있는 최고의 도피처.


원인 모를 저조한 학업성적과 자기열등감, 의지박약으로 인한 자책 등이 지속되면서 


현실 회피를 위해 게임을 했음.


중독의 정도가 너무 터무늬없이 심함. 


24시간 기준  16시간 ~ 20시간을 대략 총 다해서 4년 동안 진행해 본 경험이 있음. 


취준 때 2년, 퇴직 후 2년. (학창시절과 문제되지 않는 평범한 기간은 제외함. )


이렇게 괴물이 되기에는 가정의 심각한 불화와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환경이였기에 가능했음. 





- 잦은 관심사의 변경과 잦은 이직과 퇴사. 



어떠한 것에도 학습에 있어서 한계가 존재함. 


관심과 몰입과 집착은 천재들을 뺨을 때리고도 남겠지만. 


결국 글이나 학습을 통해 성장하기 마련인데 특이점을 도달하는 순간 흥미를 잃고 다른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헤맴. 


처음 시작은 정말 천재적이며, 성장 속도, 몰입은 정말 눈에 띔. 하지만 학습이 필요하거나 복잡하고 지루해지는 순간. 거기까지임. 



- SNS 중독


정말 토악질 나올 정도로 틈틈이 봄.


알고리즘이 없다고 표시할 때까지 지속함. 


때론 하기 싫어도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하고 있음. 






2. @ 진단하게 된 계기 와 확진 과정


롤로코스터 같은 인생이 진행됨. 잘할 때는 상받고 취업하고 뛰어난 것 같은데 막상 아닌 것 같아지면서 흥미를 잃고를 반복. 


흥미가 있는 것들은 전부 어느 정도 도달하고 흥미를 잃다 보니, 남는 것은 게임만이 남게 됨. 


(게임은 인간이 역사적으로 행해온 5가지의 오락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그걸 복합적으로 잘 만든 것이 현대의 게임임. )


(외람된 이야기지만..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이 한 때 이슈였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문제라기 보단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환경적 문제들이 

 게임 중독으로 이끄는 게 문제라고 봄. 사실 어떠한 중독으로 이끌어지겟지만.. 그렇게 말하면 알콜중독, 성중독, 도박중독, SNS중독이 문제라함은 

 다 규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 )


중독성은 물론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들은 존재함. 


ADHD인 나로써는 게임 이외에는 정말 지루하고 귀찮은 것이 돼버림. 



게임 중독이 심화가 되다 보면 그 끝은 파멸임. 


나는 하기 싫어도 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됨. 


누구는 "아이고 쑈하네 누가 그래"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은 죽을 것 같아서 병원감. 


게임하다가 눈은 뒤집히기 시작하고 숨이 막혀오고 자살을 준비하게 됨. 강박과 불안을 동반.


이러다가 진짜 어떻게 되겠다는 생각에 정신과에 가게 됨. 


처음부터 ADHD를 접근하진 않았음. 게임 중독과 우울증으로 진료를 시작했고 ADHD 의심이 되어 CAT랑 문진했고


초중고 생기부 제출, 부모님 면담, 과거 시절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고 최종 확진 받음. 


개인적으로 게임 중독을 끊고 싶어서 간거지 ADHD 약을 먹고 싶진 않았음. 


지인 중에 정신과에서 약먹는 몇몇 있지만 너무 고생하는 걸 봤기도 했고... 약물은 피하고 싶었음. 


CAT 할 때 솔직히 너무 쉬워서 ADHD는 아닐 거고 확실히 아니겠다는 생각이 강했음. 또, 최선을 다함. 


웃긴건 주의력에 관련된 것은 3개 모두 정상범위를 한참 벗어나게 됨. 


결국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됨.




3. 치료과정. 


향정신성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약물 거부하다가 안먹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결국 약물치료 진행. 


약물 명칭과 용량은 개인적인 것인 것이기에 표기하지 않음.


또한,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재하지 않음.


---------------------------------------

첫약물복용

효과는 어마어마했다. 


- 처음 느끼는 또렷함과 선명함


- 처음 느끼는 숙면 

 ( 대게 10시간정도 잠을 잤는데 7시간만 자도 처음으로 개운함을 느낌)


- 지루함과 따분함과 귀찮음의 상실. 


- 지루함이 없어지다보니 진정한 휴식이 가능해짐.


- 문자를 읽는 것에 편안함. 


- 실행력이 정말 많이 올라감. 

  ( 뭘하든 앞일에 깊게 상상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 것 인지를 정말이지 너무 많이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뭘못하는데 약먹고 이게 정말 많이 호전됨 )


- 식욕감소 

  ( 5kg 빠짐 )


- 발기부전


- 이상한 꿈 정말 많이 꿈. 


- 집중하다가 딴생각 딴 나라 딴 세상에 가는 것이 너무 잦음. 


---------------------------------------

선생님 이제 궁금하다고 하면서 약물변경 해보자고 하셔서 진행.


- 또 다시 더 선명해지고 뚜렷해짐. 

 ( 좀 이상한게 도대체 어디까지 선명해지고 뚜렷해지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함. )


- 졸음 쏟아지고 하품 계속하는데 그 와중에 선명함.


- 수면시간 10시간에서 12시간으로 증가. 


- 복용 후 하루종일 졸려서 졸음과 싸움.


- 잠이 너무 와서 복용 중단. 



---------------------------------------

증량 

또 효과는 어마어마했다. 


- 또 다시 더 선명해지고 뚜렷해짐. 

 ( 좀 이상한게 도대체 어디까지 선명해지고 뚜렷해지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함. )


- 실행력 떨어짐. 


- 집중력과 지속하는 힘이 매우 강하고 오래감. 


- 발기력과 성기능 활발해짐. 


- 오히려 살이 찜 (3kg)


- 숙면의 느낌이 사리짐. 



---------------------------------------


나에게 맞는 약물 조합과 적정 용량을 찾음. 




4. 적정용량 이후의 삶 후기


-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음.


- 집중의 질이 다름. 

 

- 집중의 시간 길어짐. 


- 마음의 뭔가 모를 평안함이 존재함. 


- 독서의 편안함을 알게 됨. 

과거에 사람이 안정을 찾기 위해 독서를 하면 효과가 좋다는 글을 어디서 봣는데 제일 이해가 안됐었음. 

이제서야 공감하게됨. 


- 선명함과 뚜렷함의 지속성. 

  안경이 주는 선명함과 뚜렷함과는 다름. 

  그냥 평소의 온전한 시선의 집중도가 시선가는 곳곳 마다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느낌. 


- 짧은 시간이라도 내가 뭘해서 무엇을 얻겠다 했을 때 얻고 끝낼 수 있음. 

  원래 한참을 다른 것들을 하고 돌고 돌아서 겨우 마쳤다면 지금은 한큐에 마무리가 잘됨. 


-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음. 



5. 나의 글을 마치며. 


각자마다 ADHD 의 증상과 약물에 대한 반응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주 늦은 나이에 인생의 끝자락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치료의 진행형이지만, 


부디 나와 같은 안타까운 사람에게 나의 어린시절을 걷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글이 닿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신과 치료를 무서워했고 우리 모두 알듯이 정신치료에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사회에 속해있는 것은 모두다 동의 하실겁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의 전조증상이 있었고 이상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사실 많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럴리없고 난 정상이야라고 하면서 버텨왔습니다. 


정신과는 안가고 상담소만 다니게 되었고 


4년의 허송세월과 경력단절, 재산탕진, 강박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충동 등 눈덩이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와 꼭 상담하셔서 하루 빨리 나아지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 공부안되네~ ADHD인가~ 농담따먹기로 오시는 분들,


ADHD 약먹고 공부 좀 잘해보고싶다는 분들, 


진심어린 마음으로 정신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거짓으로 문진과 테스트 참여로 @진단받으시는 분들 계시던데 (제 친구는 약을 빼돌려달라고하더군요)


저는 좀 안타깝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차가 고장이 났는데 바퀴문제인데 맞지 않는 핸들을 바꾸는 격이라 생각됩니다. 


나중에는 바퀴문제는 그대로일 것이고 핸들 또한 문제가 되겠지요.. 


그리고... 부작용으로 더 무서운건..


주변에 정신병원 입원한 사람이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겟지만 무지하면 용감해지는 법이지요. 


결과적응로 ADHD로 국한된 것이 아닌 정확한 정신질환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나 고지능 ADHD임 ADHD인데 나 학력 좋다고 하시는 분들 보고


나는 경계성 지능인가봐 나는 머리가 안좋은가봐 하시는 분들, 


ADHD는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니 적정용량도 다른 것이겠지요. (적정용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듯이)


그리고 지능이 낮고 높은 것보단 


우리의 노력이 0으로 수렴하는가 혹은 무한대로 수렴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능이 높고 학벌이 좋아도 성공과는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라 봅니다. 


노력이 무한대로 수렴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에 초점을 맞추길 바랍니다. 





부디 고통 받는 나와 같은 누군가에 닿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바뀐 것은 없다. 단지 내가 달라졌을 뿐이다. 


내가 달라짐으로써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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