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글님 강의에 관한 개인적인 고찰을 적어볼거임

(센서부터 움직이는 감각, 손가락으로 에임하는 감각에 관한 느낌, 꿈틀거리는 에임 설명)

위에 말한 센서부터 움직이는 감각, 손가락으로 에임하는 감각을 하기 위한 가장 제일 중요하고

가장 기초인 것

''''엄지와 약지 소지로 마우스를 잡고 움직일 줄 알아야함''''

이게 무슨 뜻이냐?

아예 모든 곳에 힘을 빼고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움직일 줄 알아야함.

이게 가능해야 위에 것들이 가능함.

여기서 말하는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움직일 줄 알아야한다는 것은

다른 곳에 힘이 ********먼저******** 들어가면 안된다는 뜻이며

엄지와 약지 소지가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먼저 반응해야 한다는 뜻임.

위 내용을 알게 되는데 까지

필자는 량글님 최신 에임 강의 영상만 2개월 동안 최소 20번 이상 돌려봤고

매번 영상 볼 때마다 무슨 뜻인지 각개 다르게 해석하다가

최근 들어서 에임에 기복이 심해서 강의를 다시 봤고

이때도 마찬가지로 강의 내용을 저번에 봤을 때와 다르게 해석하고 있었음.

팔과 손목 손가락 모두 함께 쓰인다는 말을

팔의 모든 근육을 (먼저) 사용해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팔에 모든 근육을 사용해서 에임랩 연습을 했음.

이렇게 하니 어깨 바로 밑 삼두쪽에 자극이 계속 왔고 에임랩 1판만 해도

팔에 극심한 피로감으로 원하는 곳에 에임을 두려면 근육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이때 현타가 와서 그냥 편하게 에임하자. 라고 생각이 들었고

량글님 설명대로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며

발로란트 훈련장을 쳤음.

그런데 에임이 자꾸 가다가 끊기는 현상을 발견하고 왜 이런지

이때 처음 의문을 가지고

엄지 약지 소지로만 편하게 에임하는 느낌과 훈련장 칠 때 느낌을 비교했음.

둘을 비교하니 나도 모르는 습관이 있었음.

손목의 가동범위 중 절반 정도 이상 넘어가면 손목을 잠구고 트래킹이나 끌어치기를

해서 에임이 가다가 멈추는 것이였음.

이 습관이 생긴 이유는 다양한 fps 게임 프로들의 부상 당하는 부위가 손목이라는 소리를 듣고

손목을 안 쓰게 되다보니 이런 습관이 생기며 더불어서 초초 저감도만 사용했어서 두 상황이 겹쳐서

이런 습관이 생긴듯 함.

보통 위에 것을 읽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텐데 여기가 가장 중요함.

(손목을 잠구고) 이 말의 뜻은 엄지와 약지 소지부터 움직이지 않고 먼저 근육을 사용했다는 뜻임.

즉 나도 인식하지 못 하는 습관이 있었다는 뜻임.

량글님 말을 빌려 설명하면

에임하는 중심을 센서부터가 아니라 엄지와 약지 소지를 조금 사용하다가

일정한 속도가 필요한 구간이 나오면 손목을 잠궈서 팔과 손목으로 에임하고 있는

센서부터 반응하는 것이 아닌 팔과 손목으로 에임하는 것이였음.

여기서 센서부터 에임하는 것이 뭔지 설명할 것인데

센서부터 에임하는 것을 느끼기 위해선

엄지와 약지 소지가 최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자신이 세밀하게 에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야 가능함.

필자는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는 방법에 입문한 뒤

손목을 잠구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 매일 훈련장을 3시간 정도 치다보니

알게 되었음.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다 보면 뇌 없이 에임할 때와 대충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알고 에임할 때의 경계가 분명한 것을 느꼈음.

뇌 없이 에임할 때의 느낌은 내가 손목을 사용하고 있는지 엄지와 검지로 에임하고 있는지 구분이 안 갔는데

세밀하게 에임하고 싶다고 생각한 후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면 센서 부분이 진짜 연필심처럼 느껴지고

센서가 대충 어디 있는지 느껴짐.

근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진짜 무조건 선행으로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는 것을 무조건 알아야함.

(다른 곳에 먼저 힘이 들어가지 않고)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는 것을 알게되면

꿈틀거리는 에임은 무조건 그냥 따라옴.

그래서 현재 필자는 어떻게 에임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자면

손목 가동 범위는 그냥 최대로 사용하는데(손목에 힘을 안 줘서 하나도 전혀 안 아프며 손목에 힘줘서 에임하는 것과 엄지와

약지 소지부터 반응해서 자연스럽게 그냥 따라오는 손목의 움직임은 전혀 다름. 아플 이유가 없음)

손목 가동 범위가 다 쓰이기 전에는 팔을 안 움직여서 손목이 고정된 것처럼 보이긴 한데 엄지와

약지 소지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자연스럽게 사용돼서 손목을 박고 에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며

팔과 손목 손가락 전부 사용하는 상태임

좀 뜬금없긴 한데 량글님 강의 영상 내용 중 같은 감도를 사용했는데 손목의 가동 범위를 조절하면 손캠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고 말한 내용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 나의 습관 때문에 나는 손목 가동 범위를 제한하면 손목을 잠구는 습관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그냥 엄지와 검지로만 에임하니 손목이 최대로 사용된다는 느낌이 강함.

암튼 정리하자면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는 것이 모든 것의 기본이다. (꿈틀거리는 에임, 센서부터 움직이는 감각, 손가락 손목 팔이 모두 사용되는 상태 등)

엄지와 약지 소지로 에임하며 세밀한 움직임을 하고자 할 때 센서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손목 가동 범위는, 팔 근육 사용 등 전혀 상관 없고 엄지와 검지로 에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요구되는데 그냥 거기에 따르며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번외로 필자가 같은 강의를 듣고 여기까지 오는데 범했던 실수들을 설명해 보자면

1. 손가락만 사용하려고 했다.

엄지와

약지 소지로 에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요구되는 팔과 손목의 따라옴이 있는데 이를 억지로 제한했다.

2. 강의 영상의 중요도를 오해했다.

엄지와 검지로 에임하면 해결되는 문제를 센서 위치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계속 센서 위치를 의식해야하나 팔과 손목 등 에임을 움직일 때 같이 사용해야하나 등

중요도를 오해했다.

쉽게 말하자면

1단계 엄지와 약지 소지 사용하기 2단계 손목 팔 등 엄지와 검지의 사용에 자연스럽게 따라가기 3단계 센서 위치 파악하기(세밀한 조정)

여기서 팔과 손목 손가락 등 다 같이 쓰인다는 말의 뜻이

엄청 작은 움직임도 모든 팔 손목 손가락 근육이 쓰인다는 말이 아니라

엄지와 약지 소지를 사용함에 따라 큰 동작이 요구될 때 팔과 손목의 움직임도 개입된다가 맞는 말임.

그냥 동작이 크던 작던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면 무조건 꿈틀거리는 에임과 센서 위치를 알 수 있음.

3. 나도 모르는 습관을 알아차리지 못 했다.

등이 있음.

진짜 마지막으로 강조하는데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샘.

엄지와 약지 소지로만 에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손목과 팔의 움직임이 필요함. 근육이 필요한 게 아니라 움직임이 필요한 것임. 근육은 엄지와

약지 소지에만 있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