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 국초 상대여주 위주로 안면이 있다보니....타 중드를 볼 때 좀 영향을 받나봐~

위소사마 짝궁인 강자...이란적 나왔던 성락응성당을 봤지...그래도 끝까지 비교적 재미있게 본듯....우리 강자가 되게 야물딱 지고 천방지축인 그런 역으로 나오더라...일단 얼굴이 유순하게 생긴 타입은 전혀 아닌듯....지고지순...가련 이런 역을 하기에는 얼굴이 상당히 당차게 생김...ㅋㅋㅋ....그래도 성형 안한것 같이 자연스럽고 발랄한 매력이 있어보였어...

그리고...백요요 양쯔의 드라마로 침향여설을 시작했지....미안하지만 탈주했네....뭐랄까 다른 드라마인데 천계지백사전설 같애....때깔이 완전 그래.....양쯔는 중국에서 초인기인 것 같은데...얼굴이 일단 귀염상이라서 좀 철 없으나 사랑스러운 뭐 그런 역에 특화되어 있는 듯한데 난 매력을 못 느끼겠어~.

그리고...시의가 주연한 영안여몽을 봤지...무우도 기다리면서 아이치이 연간회원권 해놓은 것으로 봤네......셋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 것 같아....거기서는 스승과 제자가 이어지더라....원래 중국은 스승과 제자가 연분 나는 것 몹시 지탄 받는 것 아닌가?....우리 왕야 때는 맹세도 맹세지만....사제지간이라는 것 때문에도 좀 뒷말이 있다고 신경쓰는 것 같았는데....그리고....역시 남주의 질투가 재미있더라...우리 따런이 사소 질투할 때 생각났어....ㅋㅋㅋ....여기 남주가 따런보다 훨씬 사이코스러웠지만...

나중에 티빙 같은데 시의언니 장월신명 뜨면 또 볼까봐~ 시의 드라마는 봐줄만 한듯~

아....이런 중드 유목민 생활 정리하고 얼른 무우도에 정착하고 싶다~.ㅋㅋㅋ...재주행도 7-8번 보니 쿨타임에 시간이 좀 걸리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