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님께 듣고 온 전통 군선 얘기 -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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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8-04-04

[역사] 학예사님께 듣고 온 전통 군선 얘기

가져와

2024.04.19 17:25:36

조회 598 추천 1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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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동안 전통선박 연구하신 분이신데 학예사 워라밸이 엉망임에도 2시간 내주심
(학예사님: 아이고... 논문 심사도 하고 정리할 것도 많은데)
그리고 2년 뒤에나 발표할 논문을 수원에서 목포까지 왔다고 나한테 공개해서 보여주심. 물론 내가 딴데다 얘기하면 바로 경찰 부르신다고ㅋㅋㅋ
그래서 자세히는 못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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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북선이나 판옥선 현재 복원처럼 난간이 툭 튀나온 구조는 어선 같은 배에서나 보이는 형태. 싸우는 선박(전선)은 신방에만 패판이 걸쳐져서 난간이 그렇게 튀나온 구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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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통선박이 "평저선"이라는 이유로 선수에서 선미까지 사각형으로 복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발굴한 고선박은 활모양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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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북선 기록 중 "거북꼬리"를 달았다는 내용을 선미에 노를 꽂아 복원한 의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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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xxx 교수학설이죠? 중/국 중세선박 특징을 전통선박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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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앉아서 "도"를 저은 학설을 발표하셨는데 A. 갑판 위에 앉았나요 B. 갑판 아래 앉았나요?: B에 가깝습니다.
5. 그러고보니 21년도 학설에 반대하는 블로거나 작가가 있던데요: 참고자료로 보내주세요.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정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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