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역사] 중세 프랑스 검술 vs 독일 검술 기록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8 09:19:53
조회 808 추천 13 댓글 4
														

7cf3da36e2f206a26d81f6ec4685726a

7ff3da36e2f206a26d81f6ed42867c6b



흔히 중세는 기병이 지배한 시대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13세기 이전까지 기마전투는 북부 프랑스 기사들의 특기였고
많은 지역에서 기사들은 말을 이동 수단으로만 쓰고 보병으로 싸우는 것을 선호했음.
(그리고 다시 14세기가 되면 북부 프랑스 기사들도 죄다 말에서 내리고 보병으로 싸움)

당대의 연대기에서도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은 창기병 대 검보병의 대결로 묘사됨.


7ef3da36e2f206a26d81f6e14588726a


(1053년 치비타테 전투)
"슈바벤인들은 대단히 용감하지만 기마술에는 서툰 거만한 사람들로, 창보다는 검을 들고 싸우는 것을 선호했다. 이들은 손으로 말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었기에 마상창으로 적에게 심한 상처를 입히지는 못했지만, 대신 검술에 매우 뛰어났다. 이들의 검은 매우 길고 날카로웠고, 이걸로 종종 사람의 몸을 세로로 두 동강 낼 수 있었다!

이들은 말에서 내린 채 두 발로 서서 싸우는 것을 선호했고, 후퇴할 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택했다. 이들의 용기가 그 정도로 대단했으므로 말에 탔을 때보다 내려서 싸울 때 훨씬 더 강했다."

-아풀리아의 기욤, '로베르 기스카르의 업적', (1090)


79f3da36e2f206a26d81f6ec4086766b


군대들이 서로 합류한 뒤, 프랑스인들이 옛날부터 독일인들에게 말하곤 했던 특정한 상투어가 공공연히 사용되었는데, 이는 대략 "움직여라, 독일놈아." 라는 의미의 말이었다.

설명하자면 이런 모욕의 기원은 다음과 같다.

이 두 종족은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프랑스인들은 훌륭한 진형을 이룬채 말을 타고 달리거나 창으로 공격하는 데 능숙하며, 그들의 기병대는 속도에서 독일 기병대를 능가한다.
그러나 독일인들은 프랑스인들보다 도보전투에 더 능숙하며, 큰 검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

그래서 독일인들은 프랑스인들을 상대로 전쟁을 할 때마다, 자신들의 기병대의 능력에 의심을 가지고는 도보로 싸우기로 결정한다.

기병대의 교전이 벌어진다면, 프랑스 기병들이 규율 없는 독일 기병들을 물리친다.
독일인들이 더 자신있어하는 분야인 보병 진형에 돌격해도, 병력이 열세임에도 프랑스 기병들이 도보로 싸우는 독일 기병들을 물리친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은 위와 같은 표현으로 독일인들을 조롱한다. 그들이 말을 타고 싸울 수 있는데도 도보로 싸우기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프랑스인들은 이 말을 계속 반복해서 독일인들을 매우 화나게 만들었다.

-요안니스 킨나모스(1143-?), '요안니스와 마누일 콤니노스의 업적'



78f3da36e2f206a26d81f6e444867c6df3



2차 십자군 원정에서도 다마스쿠스 보병대에 돌격한 프랑스 기병들은 궁병들의 집중 사격을 받고 패주하는 망신을 당했지만,
독일 기사들이 '독일인들의 전통적인 방식대로' 말에서 내린 다음 방패로 몸을 가리고 도보로 진격해 적군을 격퇴한 유명한 사례가 있었음.


7bf3da36e2f206a26d81f6e447877c6c42


기독교도들이 과수원에서 진군해 도시를 포위할 것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에 다마스쿠스의 기병대와 그들을 돕기 위해 온 동맹군의 기병대는 도시 주변을 흐르는 강가로 서둘러 달려갔다. 그들은 활과 쇠뇌를 사용해 지친 기독교도 군사들이 강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그들이 갈증을 달래는 것을 막고자 했다.

실제로 기독교도들은 강이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 말과 사람들의 발이 일으켜진 먼지구름 때문에 생긴 격렬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강가로 서둘러 갔다.

기독교도들은 강둑에 집결한 대군을 보고 잠시 주춤했지만, 곧 용기를 내었다. 필요에 의해 담력과 대담함이 솟구쳤다. 그들은 여러 번 강변을 점령하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프랑스 왕과 기사들이 이렇게 허탕을 치는 동안, 후위 부대를 지휘하던 황제는 군대가 전진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적군이 강을 장악해 우리 군대의 진군을 막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 콘라드 황제는 기사들과 함께 프랑스 왕의 군대를 지나쳐 전위까지 도착했다.

여기서 모든 이들은 말에서 내려 보병이 되었는데, 이는 긴박한 위기 상황에서 튜턴족의 관습이었다. 그들은 방패를 앞세우고 검을 들어 적군과 육박전을 벌였다. 다마스쿠스 군대는 처음에는 용감히 저항했지만 곧 맹공을 견디지 못하고 강을 버리고 가능한 한 서둘러 도시로 도망쳤다.

이 전투에서 황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위업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용기 있게 저항하던 튀르크 기사의 목과 어깨, 팔, 그리고 옆구리 일부까지 한 번의 칼질로 몸통에서 잘라냈다고 한다.

-기욤 드 티레(c.1130~1186), '바다 너머에서 행해진 일의 역사'



7af3da36e2f206a26d81f6e44e827465fd



후대인 백년전쟁 시기에도 증명된 것처럼 대규모 궁수 부대의 방어 진영을 공격하는 데는 기마돌격보다는 도보 전투가 유리했던 것으로 보임.


75f3da36e2f206a26d81f6ed46827d6b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에서도, 언덕에 자리잡고 투척무기를 던져대는 잉글랜드군을 상대로
노르만군은 기병들을 보내기 전에 먼저 궁병과 중보병들을 돌격시켰음.

하지만 결국 보병대건 기병대건 잉글랜드군의 '전사자들이 쓰러질 틈도 없을 정도로 빽빽한 밀집대형'을 뚫지 못하고 패주함.


74f3da36e2f206a26d81f6e4478575657b


공작은 활과 쇠뇌로 무장한 보병들을 선봉에 배치했다.
사슬갑옷을 입은 더 강한 보병들이 뒤를 따랐다.
마지막으로 후위에는 기병 부대들이 있었고, 그들 사이에 공작 스스로 정예 기병들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후방에서 그는 명령과 동작으로 전군을 지휘할 수 있었다...

잉글랜드인들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용감하게 저항했다.
그들은 투창을 비롯해 치명적인 도끼와 막대기에 묶은 돌 등 다양한 원거리 무기를 던졌다.
이 치명적인 우박 아래에서 노르만인들은 순식간에 무너질 것처럼 보였다.

기사들이 그들을 구하러 왔고, 그렇게 후위가 선봉으로 바뀌었다.
기사들은 원거리 전투를 멸시하고 거부하여 검을 들고 대담하게 공격을 가했다.

노르만인들과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지르는 커다란 함성이 무기 부딪치는 소리와 죽어가는 사람들의 고통에 찬 신음에 파묻혔다.
그렇게 한동안 양측 군대는 온 힘을 다해 싸웠다.

잉글랜드인들은 높은 지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방어에만 전념하는 전술의 이점, 많은 병력과 밀집대형, 그리고 방패와 다른 방어 장비들을 쉽게 관통하는 그들의 전쟁 무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렇게 그들은 감히 검을 뽑아 들며 공격해온 적들을 완강하게 막아서거나 쫓아냈다.
심지어 멀리서 투창을 던지는 적들에게도 부상을 입혔다.

그래서 이 맹렬한 반격에 겁을 먹은 좌익의 보병들과 브르타뉴 기사들, 그밖의 보조병들이 등을 돌려 도망쳤고, 무적의 노르만인들에게 이런 표현을 써도 된다면, 공작의 전열의 대부분이 패주했다.

-푸아티에의 기욤, '노르만인들의 공작이자 잉글랜드인들의 왕 윌리엄의 무훈', (1071)



7ced9e2cf5d518986abce8954389706d53

7cec9e2cf5d518986abce8954e86736bec



흥미롭게도 프랑스 기사들과 독일 기사들은 사용하는 검의 형태와 검술도 달랐다고 함.

그런데 당대에 유행한 군사학 서적인 베게티우스의 군사학 논고에서 로마군의 짧은 한손검과 찌르기 검술을 극찬했기 때문에,
이런 식의 확연한 대비는 당시 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보다는 프랑스=문명인 독일=미개르만 프레임이 목적이라는 해석도 가능.


7fef8368efc23f8650bbd58b36807669b7dec7

헝가리의 앤드루는 1266년 베네벤토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리는 라틴어 전투 기록을 썼다.
이 기록은 원래 프랑스어로 쓰여진 편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편지를 쓴 이는 위그 드 부쉬라는 기사다.
편지에서 위그는 프랑스군이 길고 무거운 검으로 무장한 밀집한 독일 기사대에 맞서 싸우기가 어려웠다고 언급한다.
그러자 샤를이 와서 군사들에게 독일군과의 거리를 좁히고 단검으로 겨드랑이를 찌르라고 격려한다.
이 전술은 놀랍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왜냐면 이는 바로 군사전략에 관한 책에서 나오는 조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전략은 베게티우스의 저서 1권 12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John France, 'Property, Warfare, and the Renaissance of the Twelfth Century'




그러니까 롬뽕에 뇌가 오염된 중세 연대기 작가들이 프랑스군에 고대 로마군 스킨을 씌웠다는 것

하지만 위에서 보듯 이런 대비가 외부 세계인 동유럽에서도 받아들여졌고, 당시 서유럽에서 짧고 뾰족한 한손검이 유행한 건 사실임.


7cef9e2cf5d518986abce895478174648f04


(1266년 베네벤토 전투)
만프레드의 어리석은 행동에도 불구하고, 사를의 군사들은 지치고, 굶주리고, 수적으로도 상당히 열세였으며, 결국에는 전투에서 거의 질 뻔했다. 왜냐면 커다란 검을 들고 갑옷으로 중무장한 독일 기사들에게 프랑스와 프로방스 기사들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독일 기사들은 무릎과 무릎을 맞댄 밀집대형을 유지한 채 천천히 진격하면서 눈앞의 적들을 베어넘기기 시작했다.

그들이 검을 휘두르기 위해 팔을 들어올릴 때 팔 아래의 약점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누군가 알아챘다.

이 전투를 다룬 연대기 작가들은 모두 프랑스 기사들이 독일 기사들의 검과는 확연히 다른 형태의, 길이가 더 짧고 칼끝이 매우 뾰족한 검으로 무장했음을 강조한다.

독일 기사들의 팔 아래의 취약한 갑옷 틈새를 알아챈 프랑스의 기사가 이렇게 외쳤다. "칼끝으로 찔러!"

그의 동료들은 그렇게 했고, 자신들의 작고 날카로운 검을 독일 기사들의 흉부에 찔러넣었다.

곧 독일 기사들의 굳건한 진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Ewart Oakeshott, 'Sword in Hand'



7cee9e2cf5d518986abce8954486766d81

7ce99e2cf5d518986abce89545857165ec

7ce89e2cf5d518986abce8954182716a


독일 그레이트소드

7ceb9e2cf5d518986abce8954487736b90

7cea9e2cf5d518986abce89547897769c8

7ce59e2cf5d518986abce8954783766cc3d3


베네벤토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크셧 타입 14 아밍소드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8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0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1008121 역사 기괴)공군소속 항모는 몰라도 공군소속 수상기 모함은 실존했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01 4
1007564 역사 독일은 분리철갑탄을 쓰지 않았다? 뜌뜌따뜌따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45 4
1007510 역사 중세, 농노제의 변화. [2] 윌리엄마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98 4
1007269 역사 잔다르크의 초기 생애 [3]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394 5
1007204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벨라루스 인민공화국 편 [3]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155 2
1007154 역사 ㄱㅇㄷ, 펌)미국의 천하패도순애 대통령 [7] 정신세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46 12
1007087 역사 1933년 미 해군 순양전함 개념설계 [17] 순양전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39 2
1006871 역사 하지브 알 만수르가 안달루스에 드리운 그림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0 3
1006844 역사 비운의 나라 조지아 민주공화국의 군인들에 대해 araboza.(2) [2]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7 0
1006727 역사 비운의 나라 조지아 민주공화국의 군인들에 대해 araboza.(1) [3]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4 2
1006603 역사 진짜 순식간에 사라진 나라, 카자크들의 돈 공화국에 대해 araboza. [1]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27 2
1006258 역사 그래도 대한제국이 Gdp는 꽤 됐네 [4] 나치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71 4
1006227 역사 ㄱㅇㄷ)사실 미국 금주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03 30
1005183 역사 독일 제국의 행복회로 '9월 프로그램'에 대해 araboza. [1]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251 4
1004963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발트 연합 공국편 [4]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29 3
1004908 역사 ㄱㅇㄷ)청나라 말기의 간신, 뉴호록 화신의 재산 규모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209 20
1004905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조지아 민주공화국 편 [1]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20 4
1004897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모음편 [4]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9 3
1004896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핀란드 왕국 편 [5]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2 3
1004893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리투아니아 왕국 편 [7]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98 3
1004788 역사 19세기 기업농의 구조적 한계와 가능성을 좀 더 짚어봄 [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08 23
1004692 역사 독일 제국의 쫄따구들에 대해 araboza. : 우크라이나국 편 [9] Edd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14 13
1004638 역사 엘 시드. 발렌시아의 공작, 로드리고 디아스.발렌시아까지 [2] 윌리엄마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7 3
1004627 역사 서고트 이베리아가 무슬림에게 정복된 이유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037 17
1004348 역사 ㄱㅇㄷ,스압)니키 가족은 뭘 먹고 살았을까? [11] 알룰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89 28
1004196 역사 촐라 제국과 송나라의 교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0 0
1004090 역사 ㄱㅇㄷ) '고구려'의 어원.txt [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547 25
1003992 역사 그리스 장갑순양함 요르요스 아베로프 이거 파면 팔수록 대단하네 [17] 순양전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08 6
1003888 역사 초기 파리고등법원의 공정성: 공작 vs 소작농들 [1]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65 9
1003759 역사 전간기 폴란드<<은근 쎈 나라였네 [3] 나치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29 10
1003717 역사 자료) 1912~1937년 중국 성(省)별 인구 자료 시에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61 2
1003451 역사 ㄱㅇㄷ)일본이 전쟁전에 전함 2척정도만 만들수밖에 없던 이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52 1
1003151 역사 삼국시대의 민족 의식.txt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6 3
역사 중세 프랑스 검술 vs 독일 검술 기록 [4]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808 13
1002912 역사 베르베르 제국의 대철학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29 2
1002845 역사 베르베르 제국의 철학과 로빈슨 크루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28 2
1001743 역사 고종 이새끼 일관파천도 준비했었네 [2] Minute-m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84 8
1001378 역사 백년전쟁 초기의 외국인 혐오 여론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55 1
1001364 역사 펌)최고의 기계식 계산기가 만들어진 사연 [5] 정신세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92 7
1001307 역사 편살?)오늘 나온 김약행의 칭제건원 원문. [1] 다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63 3
1000900 역사 ㄱㅇㄷ)흔한 편견과 달리 전근대에도 경제법칙은 똑같이 작동함 [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553 7
1000814 역사 중세 후기 잉글랜드 농촌의 음식과 일상생활 [8]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1613 16
1000808 역사 백년전쟁과 정부 재정 prev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264 2
1000783 역사 ㄱㅇㄷ)전간기 영국의 장갑항모 건조가 유독 오래 걸렸던 이유 [38] Avel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46 4
1000775 역사 ㄱㅇㄷ)일본이 탈조약 하고도 전함을 두척밖에 못뽑은 이유 [6] G8K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21 23
1000678 역사 스압,ㄱㅇㄷ) 거북선 3층설을 안 믿게 된 이유 [14] 가져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560 26
1000525 역사 ㄱㅇㄷ)조선의 '행정력'에 대해 환상이 좀 많은듯 [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2247 23
1000499 역사 비자야나가라와 데칸 술탄국의 경제적 통합성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85 3
1000470 역사 거란이랑 여진은 칸 칭호 사용안했음? [9] Trident-I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21 1
1000346 역사 다시 올려보는 아르메니아 영토 제시 지도 [1] 시에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07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