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 나온 자정이 지났을 때 양이 원상복구되는 '소모품'과 자정이 지났을 때 복구되는 '영구품'.

이중 소모품은 장작, 휘발유, 상비약 등 물품이라 나와있으며

영구품은 자동차, 포크레인, 체인소 등 각종 농기구, 기자재, 무기류라 나와있음.

여기서 다시 소모품과 영구품을 확실히 구분할 수 없는 물건도 포함해서 이미 나온 물자 외에 뭐가 있을지 예상해봄.

우선 주인공 농장은 그렇게 풍족한 환경은 아니라는 건 1화때도 그렇고 오늘자에 나왔듯이

이런 작업에 필수인 체인소조차 중고로 겨우 샀다는 걸로 알 수 있기에 10~20만원으로 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어보겠음.

1. 영구품

※영구품이 먼저인 이유는 이쪽이 먼저여야 분류가 쉬워져서임. 

※이미 나온 자동차, 관리기=트랙터, 포크레인, 체인소 및 주방용품은 제외

  1) 전동기기

     * 1인 농가인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물론 다 가진건 아니고 옆에 ※필수 글자 붙은거 외엔 개중 하나 가진 정도로 생각됨

      ① 다용도 전동드릴 ※필수

         - 비닐하우스 유지보수하려면 필수. 물론 드라이버, 드릴, 해머, 육각팁 등 전부 들고 있을거임

      ② 복합기 ※필수

         - 태깅은 물론 팩스, 스캔할 일이 많아서 비싼 놈은 아닐지라도 적당한 중고모델로 복합기 하나는 필수.

      ③ 배터리식 전동컷쏘 or 전동가위

         - 돈 좀 나가지만 있으면 편리함. 주인공 농가는 돈이 없으니 둘 다 없을 수도 있고 둘 중 하나 있으면 나머지 하나는 없을 듯

      ④ 아두이노 및 납땜기

         - 스마트 팜이면 자체적으로 유지보수 할 수도 있어서 예비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

      ⑤ 드론(250g 이하)

         - 상공 촬영으로 나무 상태 한눈에 보기 쉬워짐. 250g 이상의 기타 용도 드론은 자격증 필요 및 돈이 많이 들어가서 없을 듯.

         - 물론 근처 아저씨가 빌려준걸 그대로 가지고 트립해 왔으면 이야기가 달라짐

      ⑥ 전동식 저울

         - 보통 기계식을 쓰기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⑦ 태양광 발전기

         - 상황 따라, 여유 따라서 소지 여부 및 크기가 다름

      ⑧ 그 외 선풍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관련 물품이나 자외선 소독기 등

  2) 일반 농기구, 공기구

     ① 낫, 호미, 톱, 삽, 전정가위 등 일반농기구 ※필수

        -  안 망가지는 것도 그렇지만 형상부터 시행착오 끝에 나온 거라서 이걸 흉내내서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농기구의 혁신이 발생

     ② 드라이버. 스패너, 쇠지렛대, 철자, 수평기 등 일반공구 ※필수

        - 무기도 되긴 하지만 순수하게 공구로서도 쓸모는 많이 있음. 소모품 재고량에 따라 쓰임이 많아질 수 있음

        - 하우스 특성상 레이저 수평기 및 자 소지 가능성도 있음

     ③ 손수레, 펌프, 퇴비처리장치, 미싱기 등 중대형 기구

        - 손수레, 펌프는 당연히 있을거고 나머지는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음

     ④ 도르레

        - 이건 있을지 없을지 모름. 나무 뽑거나 비닐하우스 보수공사시 인력으로는 삼각대에 걸린 도르레가 필요하지만 포크레인을 빌릴 수 있으니까

        - 근처 농가에서 자기 아버지 세대(살아계시면 90대)가 제작해 쓰다가 안 쓰는 물건 짬 때린 경우 있을 듯

     ⑤ 기계식 저울, 판수동 저울

        - 일반 기계식이면 반드시 하나 있을거고 판수동은 있으면 근처 농가에 짬 맞은거

  3) 기타

     - 소형 발전기, 자전거 등

2. 소모품

  1) 일상용품

      ① 종이, 볼펜 등 사무용품

          - 알루미늄 호일이 복구된다고 했으니 이쪽도 복구될 가능성 높음

      ② 화장실 휴지, 물티슈, 비누 등 위생용품

          - 위와 같음

  2) 농사, 공사용품

      ① 농약 및 비료, 비닐 등 농사용 비품

         - 포도가 관리 자체는 필요한 듯 하니 농약 및 비료도 복구될 듯. 비닐은 비닐하우스용 및 농지용

      ② 전기선, 통신선, 나사, 윤활유 등 공업비품

         - UTP선 및 전기선이 각각 한 묶음씩은 있을 듯. 나사, 너트, 못 등도 유지보수에 필요. WD와 같은 계통의 스프레이도 소모품일 듯

3. 구분불가

    - 컴퓨터 내 데이터. 뭐가 있을지 모름.

    - 취미 및 개인용품. 위와 같음

    - 일단 영구품에 들어가겠지만 농사관련 서적(농협 배포판) 및 농민 신문 같은 것도 있음

    - 비닐하우스용 철봉이 영구품과 소모품 중 어느 쪽인지 확실치 않음. 소모품일 경우 그야말로 철의 신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