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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파드마바트 : 술탄의 로맨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3 14:13:35
조회 140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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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술탄 알라 알 딘 칼지의 수많은 정복은 특히 라자스탄과 인도 서부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치토르의 왕비를 향한 알라 알 딘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오래 살아남은 버전은 말리크 무함마드 자야시(1542년 사망)의 [파드마바트]에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1540년에 현대 힌디어와 우르두어의 선구자인 페르시아어로 힌다비라고 불리는 북인도 언어 중 하나인 아와디어로 쓰여졌습니다. 자야시에 따르면 알라 알 딘은 전설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왕비 파드마바티에 대한 사랑 때문에 치토르 요새를 공격했습니다. 아내를 넘겨주길 거부한 파드마바티의 남편은 결국 붙잡혀 델리로 끌려갔지만, 탈출에 성공해 치토르로 돌아옵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알라 알 딘은 치토르 요새를 점령하지만, 이미 파드마바티는 자살했기에 공허한 승리를 거두고 맙니다. 알라 알 딘의 야다바 공주에 대한 사랑은 또 다른 이야기의 주제 중 하나이며, 전체 이야기의 주기는 랜탐보어 왕과의 투쟁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알라 알딘 시대의 치열한 군사적 투쟁을 과도하게 낭만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역사적 진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동시에 후대의 북인도인들이 알라 알 딘을 여러 왕국의 역사를 바꾼 막강한 정복자로 여겼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India Before Europe]


정작 인도에서 영화화된 파드마바티는 개봉 이전에는 파드마바티 왕비와 알라 알 딘 술탄의 로맨스가 나온다는 루머가 돌아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이 감독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지만 실제로는 술탄과 파드마바티는 직접 만나지도 못하고 나쁜 이슬람 침략자vs숭고한 힌두교 인도인이라는 뻔한 구도로 나와서 말레이시아에서는 무슬림의 감수성에는 불쾌한 영화라며 상영금지 처분을 받음




보너스로 넣은 술탄과 병사들의 신나는 댄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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