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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료글] 현대전에 오기까지 [1]

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9 18:23:40
조회 241 추천 5 댓글 4
														

지금 와서는 올드한 테이스트이지만 '엔탈의 기갑공격'이나 '멍청한 소대장의 이야기'같은 TDG(Tactical Decision Game) 소설을 즐겨 읽던 사람이다. 취미나 학업이 학업이다 보니까 이런 점에서 조금 민감하게 구는 구석이 있는데, 그러고 있느니 차라리 이 시대를 다루는 글을 여기서 라도 남기면 어떨까 싶어서 장르 소설 쓰는 사람들 참고하라고 한번 글을 남겨본다.


한 가지 내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생각 중 하나는 과거 사람들이 단순히 보수적이거나 덜 떨어져서 몇 가지만 바꾸면 되는 문제를 해결 못했다는 발상이다. 이런 발상이 사실인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가장 인상 깊어하는 사안중 하나는 전차의 복합 장갑 채용인데. , 미간에 기밀 취급과 알량한 자존심 싸움 때문에 실제 에이브람스 전차 초안(당시로는 XM1이라는 이름도 아니었지만)이 제출되기 3개월 전에서야 보안사고로 전차 개발 담당자가 우연히 그 존재를 알 때 까지(심지어 육군 탄도학 연구소는 시험을 마친 직후였다.) 모른 사태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 대다수의 항목들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가 손쉽게 이야기하는 현대전 양식은 많은 시행과 착오 뿐만 아니라 당대 그것을 뒷받침하기 힘든 나름의 사정이 극복과 병행되어 나타났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지금 우리의 모습은 점진적인 것들이 더 많았다. 개인적으로 그런 점에서 현대적인 전쟁이란 주제를 다루고 몇 차례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19세기 후반 전쟁 이야기는 한국에서 아직 관심이 그렇게 큰 분야가 아니다. 당장 이런 분야를 다루는 대체 역사 소설을 보더라도 군사력의 발전에 있어 참고할 자료나 방향성을 잡기 힘들어 보인다. 이는 당연할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 사실 이 시기는 오타쿠가 아닌 이상에야 가볍게라도 관심을 가지기 힘든 두 가지 장벽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관심을 끌만한 요소가 제한적이다. 총덕후중 엔티크라면 모를까 전차나 항공기 같은 로망스를 주는 병기나 개인 단위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개인의 전투력이 중요한 시기가 아니었다. 두 번째는 이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역사적인 흐름을 넘어서 현대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수적이라는 문제다.


현대전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물질적인 양상으로 정의하곤 한다. 가깝게는 91년 걸프 전쟁으로 등장한 버튼 전쟁같이 스마트 무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양상을 생각하고 조금 더 나아가도 산업화된 대량 양산된 체계와 동원 제도로 보기도 한다. 이러한 태도는 대중 수준을 넘어 전쟁이나 국방 분석에서도 나타나는데 각 국가가 얼마나 최신 무기를 가졌는지 하드 스펙이나 배치 시기를 기준으로 정리한 GFP(Global Fire Power)가 그런 모습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현대적인 전쟁은 단순한 무기의 하드 스펙이나 단순한 산업 역량을 넘어선 요소들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군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용하는 지에 대한 교리, 그 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심리, 그리고 그 군대를 잉태하고 있는 국가의 교육, 문화 그리고 사회적인 발전 수준은 사실 그 어떤 무기 체계보다 결정적으로 군사력에 전력 배수로서 역할을 하곤 하였다.


나는 이런 점에서 개인적으로 현대전에 대한 정의를 스티븐 비들(Stephen Biddle) 선생의 것을 즐겨 사용하곤 한다. 비들은 현대전을 "화력이 지배적인 전장"으로 정의하였고, 현대적인 전쟁 수행 방식이란 "이와 같이 화력이 지배적인 전장에서 전력이 보존하면서도 방어 및 공격 작전을 수행 가능한 전력 운용"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납탄의 빗발치는 가운데 어떻게 전력을 벌집으로 안 만들면서도 적을 막아내고 밀어내는 운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운용법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왜 18901910년 이전이 이 점에서 중요한 시기일까.


1880년에서 1910년 이 30년 정도의 기간은 이러한 문제에서 전쟁 역사에서 가장 큰 변곡점 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는 1차 대전에 완성될 현대적인 전력 운용에 대한 준비가 열강들 자신도 모르는 새에 진행된 시기다. 기관총과 중화포가 정확도와 숫자가 늘어나고 개인이 가진 소총의 살상력이 증가하면서 각 국가의 전통적인 전쟁 수행 방식은 큰 도전을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엇이 그것을 대체할 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였고 이런 와중에 벌어진 전쟁들은 각국이 차차 지금의 모습을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이러한 지점을 다룬다.


군필자들이 아니더라도 초중고를 거친 사람들은 체육 시간이나 조회에 오와 대열을 맞춰본 경험이 있으리 라고 본다. (요즘 시대에는 안할지도 모르겠다.) 다들 이러한 일이 군대에서 유례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왜 군대는 이런 짓거리를 시키는지 아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물론 기강(Principal)이란 측면에서 이런 활동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이는 '과거 전쟁'의 흔적이기도 하다.


머스킷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전쟁은 밀집 대형을 갖춘 보병들의 기강과 훈련에 의존하였다. 창의 시대에는 이러한 모습이 팔랑크스나 로마군의 대형으로 대표되었다. 총기와 대포가 등장한 이후에도 전열 보병들의 시대에서 어깨를 맞댄 선형진을 포화 속에서 얼마나 잘 유지하냐가 그 나라 전력의 수준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준이었다. 이러한 대형은 세 가지 장점을 가지는데 먼저 장거리 통신 수단이 없어도 대규모 전력을 '통제'하기 쉽다는 점에 있다. 두 번째는 전력이 집중되면서 창이나 소총이나 집중된 화력을 앞서 이야기한 '통제'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 번째는 현대적인 보병과 비교해서 육성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에 있다. 오와 열을 맞추고 장교의 명령에 철저히 예속되는 일은 사실 사회적으로 이러한 통제에 익숙하거나 받아 만 들일 수 있다면 일자 무식한 인간도 충분히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에 따라 지휘와 통제를 하는 인력의 필요가 최소화 되고 나머지는 근육과 이를 관리하는 행동 대장들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밀집 대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폭탄과 기관총이 등장하기 이전에서도 상당히 기강과 규율이 중요시 여겨졌다. 결국 아무리 좋은 무기를 들어도 인간은 인간이고 그렇기에 겁을 먹거나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 마련이었다. 이론적으로 기병대의 충격이 장창에 쉽게 막혀버린다고 해도 결국 여러 번에 걸쳐 성공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기도 하다. 그렇기에 과거 군대는 태형과 같은 채찍이나 화려한 복식을 입고 행군 간에 군가를 부르는 것과 같이 소속감과 용기를 부여하는 당근도 도입하였다.이와 같은 요소는 지금도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과거에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가장 좋은 병사란 자기를 기다리는 아수라에 대해 크게 괘념치 않을 정도의 인지와 장교나 상관의 통제에 따를 수준의 지능 그리고 옆에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대열을 유지할 용기 만으로도 충분하였다.


앞서 말한 군대에서 경험을 다시 떠올려보자. 우리가 훈련소의 1주 차에서 이러한 기강을 잡는 주를 넘어서면 오와 열이 깨진 행동을 배우고 행하게 된다. 군필자들은 각개 전투를 기억할 것이다. 가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총알이 빗발친다는 가정 하에 여러가지 장애물들을 흙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바닥에서 100~200m 정도 구간을 기어가고 몸을 낮추고 평지에서는 무조건 달려가서 주파하는 짓거리를 말한다. 200m를 그냥 뛰어가거나 언덕에서 엎드리지 않고 개구멍을 피해서 갈 수 없다. (물론 필자는 논산에서 다리 문제가 있다고 쌩까서 빼고, 다시는 마주할 일이 없었다. 사실 이러니 기강이 여전히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이 과정에서 오와 열을 맞추거나 군가를 부르며 행진 하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기어가고 뛰어가는 일이다. 왜 이런 일을 하는 것일까?


사실 우리가 각개전투에서 경험한 일은 현대적인 전쟁에서 핵심적인 요소인 분산과 은, 엄폐를 실행하기 위함이다. 국군의 (사실 국군 보병의 운용이란 것이 80년대 수준으로도 매우 후진적임에도) 보병 훈련이 미진한 탓에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는지 애매하지만 매우 핵심적인 훈련이다. 적의 포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개인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갑을 아무리 둘러도 소용이 없다. (이는 나중에 기갑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되면 말하겠지만, 155mm 포탄은 15~30m에서 전차의 차체를 구조적으로 파괴한다. 이는 공중 폭발도 거의 비슷하다.) 오직 지형의 굴곡에 작은 몸을 숨기고 최대한 흩어져서 장애물 사이로 재빠르게 이동하되 최대한 몸을 숨겨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싸움 방식은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도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무선통신이 가능하기 이전까지 음성이 지휘관의 거의 유일한 통신 수단이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지휘관으로부터 반경 50m 안에 지휘받는 병력들이 모여 있어야 했다. 1차 대전까지 주요 국가들의 최소한의 개별 전투 단위는 대대였고 이로 인해 대규모 병력들이 상당히 밀집한 대형을 유지하여야만 했다. 이마저도 전투에 진입한 이후에는 전장소음 때문에 제대로 지휘관의 명령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였다.


보어전쟁에서도 영국군에게 분산과 엄폐는 기초 전술보다 산병전의 방식 중 하나에 불과하였다. 병력의 분산이 그 이전 시대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화포의 발전에 따라 많은 열강 군대는 기존의 근접 대형(Close Order)와 별개로 확장 대형(Extended Order)이 존재하였다. 일반적으로 확장 대형에서는 5~6 페이즈 (팔 벌려 대형의 5~6명 공간을 생각하자)로 거리를 벌린 선형 대형을 말하는데, 자기들보다 약소(이는 그들에게 자기보다 얼굴이 시꺼매보이는 놈들 이라고 읽어도 좋다.)한 군대가 아닌 비슷한 정규군의 화력에 대응하기 위한 대형이었다. 이러한 대형은 영국군이 광범위하게 적용하기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다.


[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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