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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크킹 플레이를 사서처럼 묘사해보았다 -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31 15:32:58
조회 1676 추천 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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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본기



태조(太祖) 개천광계우사고명성무황제(開天光啓于禩高明聖武皇帝)는 개성 사람으로 성은 해(海), 휘는 명(明)이다.


아버지의 휘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평소 인심을 사 태공(太公)이라 불리었다.


태조가 태어날 무렵 별이 떨어졌는데, 상서로운 구름이 사저를 휘감았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용의 보위를 받는 것이라 여겼다.


어떤 서생이 찾아와 스스로 관상을 잘 본다고 말하며 이르길,


“아드님에게 자미성의 기운이 깃들었습니다. 지존무상의 관상을 타고나셨으니, 장차 위로는 하늘을 받들고 아래로는 억조창생을 다스릴 운명이십니다.”라고 하였다.


태공이 세간에 그 예언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서생을 죽이려 했으나, 칼을 내치기도 전에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태조는 어려서 총명했고, 늘 넓은 도량을 갖고 있었으나 학문보다 병법과 무예를 애호하였다. 태공이 꾸짖었으나 겉으로는 감복하는 듯 하여도 속으로는 듣지 아니하였다.


태공이 태조의 글스승으로 김무체(金無滯)를 초빙하였는데, 김무체가 그 일을 전해듣고 웃으며 태조에게 말하기를.


“천하가 장차 어지러워지면 일세의 재주가 아니면 이를 구제할 수 없을 것이니, 능히 천하를 평안케 하는 것은 네게 달려 있겠구나!”


태공이 답하였다.


“지금의 천하는 태평성대인데 어찌하여 난세를 말하십니까?”


“머리 위에 화로를 이고서 어찌 겁화가 치미지 않기를 바라겠소? 응당 영웅이 바로잡아야 할 것이오.”


이는 발해를 멸한 요나라를 일컬음이라. 태공은 안색이 변하여 이를 불문에 부치고 항시 몸가짐을 바로 하였다.


태조는 커서 숙위가 되었고, 고려 인효왕의 눈에 들어 응양군의 별장으로 제수되었다.



주1) 고려사에 이르길, 인효왕이 궐문을 지키던 태조를 보고 “저 팔척장신의 사내는 누구인가?”하고 물었다.


좌우에서 이름을 알려주자 덧붙이기를, “실로 악래, 맹분, 항우와도 같은 장사구나! 저 자가 궐을 지키고 있으니 밤이 평안하겠다.”고 감탄하였다.


주2) 동이전에 이르길, 훗날 태조가 제위에 오르자 일부 무리들이 옛 왕의 뜻을 곡해하여 떠들었다.


“악래는 장사였으나 나라를 망친 간신이며, 맹분은 힘 자랑을 하다 임금 모시기를 소홀히 한 탓에 사지가 찢겨 죽었다. 항우는 말하서 무엇하겠는가? 이들을 들먹인 것은 왕께서 진작부터 그 자를 경계하고 계셨음이라!”



고려 인효왕은 뜻이 웅대하고 정명하여 나라의 여러 폐단을 고치고자 하였다. 이에 반기를 든 역도의 무리가 궐내에서 반역을 일으켜 왕을 시해하였다.


그 화가 태조에 미칠 지경이었으나, 태조께서 삼척장검을 뽑아들고 분연히 일어나 “고려의 충신들은 모두 나를 따르라!”고 외쳤다. 태조가 소란한 와중에 백 명을 쳐 죽였다. 역도들이 온통 놀라 모두 땅에 엎드려서는 감히 일어서질 못했다.


뒤늦게 왕의 장례를 치르고 시호를 인효, 묘호를 문종으로 하였다.


태조는 혼란을 진압한 공으로 일등공신에 녹훈 되었으며, 응양상장군(鷹揚上將軍) 상주국(上柱國) 겸 개성부윤으로 제수되었다.


어린 왕이 즉위하자 정치가 혼란하여 간신적자들이 전횡을 부렸다. 그들이 태조를 시기하여 몹시 핍박하였다.


이에 화가 코앞까지 이르렀다고 여긴 주위의 장수들이 향후의 일을 논의하였다. 그들은 태조를 추대하기로 모의하여 야밤에 태조의 병장기와 갑옷을 들고 막사로 찾아와,


“장군께서는 저희를 버리려 하십니까? 사직이 위태로우니 장군께서 저희를 이끌어 마땅히 어지러운 정사를 바로 잡아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다.


태조가 정색을 하고 답하길, “너희들이 스스로 부귀하기를 욕심내 나를 호랑이 등에 태우려 하는구나! 너희 또한 사지로 걸어들어갈 각오는 되었느냐?”


“응당 그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군사를 정돈하여 나를 따라오라!”


태조는 군병과 함께 대내(大內)에 이르러, 정명(政明)의 기치를 내걸고 간신들을 죽였다. 그러나 내시와 궁녀들에게는 손을 대지 못하도록 엄명을 내렸다.


태조는 검을 좌중에 맡긴 채 몸가짐을 바로하고 침전으로 나아가, 어린 왕 앞에 부복하고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간신들이 사직을 어지럽게 하고자 했으므로, 신 등은 일이 급박하여 미처 아뢰지 못하였으나 이미 주륙(誅戮)하였으므로 마땅히 안심하십시오.”


한참만에 임금이 물었다.


“오늘 화란을 일으킨 사람은 누구인가? 경(卿)이 여기 와서 무엇을 하려는가?”


“천하의 뜻이 신에게 이르러 그저 따를 뿐입니다.”


"훌륭한 일이다. 내가 원래부터 흉중에 품고 있던 계책을 상장군이 해내었구나."


이튿날, 교서가 내려왔다.


“지금부터 군국(軍國)에 관한 여러 가지 일은 적고 크고 관계없이 상장군에게 모두 맡겨서 처결하게 하고 그런 다음에 상주문으로 보고하라.”


그리고 태조에게 개부의동삼사를 겸직하게 하여 문무백관을 총괄하게 하였다.


태조가 정사를 돌보니 혼란이 그치고 정치가 바로섰다. 신민들은 크게 기뻐하며 태조의 공덕을 칭송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쇠락한 고려의 천명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태조가 정색하며 그들을 꾸짖었다.


어린 왕이 그 사실을 알고 다음 날 전교하였다.


“내가 어리고 성품이 불민(不敏)하여 사기(事機)를 알지 못하니, 천하의 일을 감당키 어렵다. 그러나 상장군은 일세의 영걸이라, 후일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이에 선양하고자 하니 경은 과인의 뜻을 곡해하지 말고 받으라.”


태조께서 불의불충한 일이라며 사양하였다. 여러 사람들이 간청하였으나 낯빛을 바꾸고 보다 강경한 어조로 거절하며 말하길,


"예로부터 제왕(帝王)의 일어남은 천명(天命)이 있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나는 실로 덕(德)이 없는 사람인데 어찌 감히 이를 감당하겠는가?“


그러자 어린 왕이 몸소 태조를 찾아와 간청하였다.


“천하의 뜻은 이미 장군에게 모이고 있소! 나는 천명을 감당키 어렵소!”


마침내 태조는 어린 왕의 손을 잡고 일어나 뜻을 받들었다.


태조는 말에서 내려 걸어서 전(殿)으로 들어가 왕위에 올랐으며, 문무백관의 조하를 받았다. 국호를 대한으로 고쳤으며, 궁중의 기물을 모두 천자의 격에 맞추었다.


여러 신하들이 예법에 맞지 않음을 우려하여 간언하였으나 태조가 모두 물리쳤다.


“전조의 인효대왕께서도 하신 일이다. 더는 재론치 말라.”


그리고 덧붙이기를,


“일전에 벽란도의 회회인에게 듣기를, 서역에는 알락산(주3 : 알렉산드로스)이라는 명군이 있었다고 하였다. 그는 여 숙적을 깨부수고 세상의 끝을 찾아 나아간 명군이었다. 그 기록을 구하여 읽어보니 천하는 참으로 넓어 중화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었다. 어찌하여 자질구레한 명분을 논하는가?”


희녕 원년, 요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어 태조를 겁박하였다.


“조서를 내려 해명에게 유시(諭示)한다. 너는 어찌하여 임금을 시해하고 그의 어린 아들을 핍박하였으며, 사직을 찬탈하는 불궤한 일을 저질렀는가? 심히 방자하고 망령스럽다.


우리는 대국(大國)으로서 천하의 법도를 바로잡으려 한다. 네 죄를 묻는 천자의 마편이 휘둘러지면 백만의 기마가 출군하여 너희의 강토를 짓밟을 것이고, 네 군신은 섶불에 타오르는 옥돌처럼 부숴질 것이며, 너는 함벽여츤(銜璧輿櫬)의 전례를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자비를 배풀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지금이라도 마땅히 불의불충함을 사죄하고 입조하라. 네 죄를 천지신명에게 고하여 사직을 바로잡도록 하라.”


태조께서 크게 웃으며 꾸짖었다.


“오랑캐가 목소리를 높이는구나! 저 자를 거꾸로 메달아 가둬두어라. 천하의 새 일월이 뜨는 모습을 상석에서 볼 수 있도록 특혜를 하사하겠다.”


좌중에서 말리기를, "사신을 핍박함은 예법에 어긋납니다.”


태조가 답하였다. “이미 저 자의 언행이 예법에 어긋났다.”


태조는 요나라 사신을 연금해두었다. 사신이 방종하여 길길이 날뛰며 수발드는 하인 여럿을 다치게 만들었다. 상장군 진백이 흥분하여 상주하기를,


“듣기로 저들은 함부로 떠드는 자의 입을 찢어 참수한 다음, 시신의 두개골로 술잔을 만들고, 금을 입혀 조리 돌린다고 합니다. 마땅히 저들의 사신에게도 그 잔악함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금시초문이다. 상장군은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가?”


“저자거리의 소문을 들었을 뿐입니다.”


“상장군이 하민들의 농담을 잘못 알아들었나 보구나. 설령 저들의 풍습이 그렇다고 한들, 오랑캐가 도를 모른다고 우리까지 그럴 수 있겠느냐?”


다음 해 봄, 요 도종이 총 삼십만 명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넘었다.


태조는 정병 3만을 거느리고 나아가 통주에서 적을 맞닥뜨렸다. 태조가 적들의 포진을 보고 비웃었다.


“적들의 장수가 누군가?”


“오랑캐의 우두머리가 친정을 나섰다고 합니다.”


“요의 황제는 병법을 모르거나 우리를 얕보고 있구나! 어찌하여 수세에 몰릴 걱정을 하지 않고 저리 진채를 펼쳐둔단 말인가?”


태조는 새벽에 병사를 정돈하였다. 진백에게 하문하였다.


“나는 우익에서 적의 좌익을 부순 다음, 적의 배후를 찔러 중군을 꿰뚫을 생각이다. 경은 내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 수 있겠는가?”


“한 시진까지는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하다.”


그리고 기병과 보병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번갈아 배치하였으며, 자신은 특히 신임하는 철기(鐵騎)의 선봉에 서서 봉황이 그려진 붉은 깃발을 들고 외쳤다.


“이 깃발이 꺾이지 않는 이상, 내가 너희와 함께 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방이 혼란스러워 형세가 위태롭다 느낄 때면 이 깃발을 먼저 찾아라! 천하의 명운이 이 싸움에 달렸다. 진퇴는 논하지 말라. 파죽지세로 오직 나아갈 뿐이다!”


동틀녘, 대한군이 요군을 공격했다. 적들은 화살을 먼저 쏘아 접근을 막으려 했으나, 태조는 좌우의 기병에게 일러 더욱 속도를 높이도록 명했다.


태조가 몸소 이끄는 일천의 철기가 추형진(錐形陣)을 취하고 나아가 적의 좌군과 격돌하였는데, 태조는 격렬히 싸워 적의 장수 여럿을 목 베었으며, 요군의 대장기를 꺾어 기세를 올렸다.


태조의 용력이 땅을 뒤흔들고 하늘을 꿰뚫을 정도라, 천하가 진동하니 적들이 감히 접근치 못하였다. 겁먹은 요군이 흩어지기 시작해 곧 좌군이 와해되었는데, 태조가 붉은 붕황기를 휘둘러 함부로 쫓지 못하게 하였다.


이때 대한의 중군은 검차를 내세워 적의 중군에 맞서고 있었다. 사세가 위태로워 점점 밀려나는 형국이었다.


적의 기병이 노도처럼 밀려들고, 말과 사람의 울음소리가 뒤섞여 끔찍하게 치솟았다. 중군이 위태로워 상장군 휘하의 장수들이 모두 칼을 뽑아들었다. 분진과 핏물이 어지러이 흩날리는 와중, 장창을 든 보군이 일사분란하게 나아가 적에게 맞섰다.


진백이 마편을 휘두르며 부르짖었다.


“대왕! 대왕께서는 어디 계신가!”


해가 중천에 떴을 무렵, 마침내 태조가 왔다.







Q. 크킹에서 수십 만 동원이 가능한가요?

A. 원래 사서에 0하나 더 붙이는 건 동양 국룰입니다



Q. 충신 맞나요?

A. 비밀 들통 안 났으면 충신 맞습니다.


이 글은 사기 고조본기와 항우본기, 위서 무제기, 구당서 당태종본기, 자치통감,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을 참조 및 인용하여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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