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사 제목에서 따온 "고대 돌격대장 문유현"입니다

워낙 볼핸들링이 좋고 스피드가 있어 볼을 몰고 상대방 

진영으로 돌진하는 문유현에게 어울리는 명칭같습니다

신인으로 맹활약을 벌인 문유현이 2학년에 올라와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야생마같은

모습이었다면 올해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작년 MBC배 결승에서 7명으로 연대에 승리할때 보여준

맹활약도 좋았으며, 마지막 대학농구리그 결승 57대 57

동점에서 1초를 남기고 위닝 3점샷을 날려 고대팬들을

열광시킨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까지도 가슴 벅차답니다

U19 대회에도 참가해 세계 강호 16개국 장신 선수들과

겨루어 8경기에서 14.1득점, 4.9 Assist, 2.7 Rebound로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하여 더욱 발전가능성을 보였지요

올해 대학농구리그 6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결과를 보면

작년보다 지표들이 많이 좋아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수 출전시간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2023       10       31.4    10.9     5.1        3.4

2024        6        25.0    16.5     6.5        4.3

올해도 고대가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는 어김없이

문유현이 나타나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주고 있답니다

건대와의 2차전에서 건대 센터 프레디의 파워와 키에

눌려 고전하여 전반을 34대 41로 뒤졌으나 후반들어

문유현이 폭발적인 슛으로 15점을 획득해서 67대 62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후 인터뷰에서 문유현은

대학 최고의 가드는 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가드와

겨루어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잘 풀리고 코트를 넓게 보게됩니다. 그런 점이 클러치

상황에서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클러치 상황을 즐길겁니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문유현은 스피드 드리볼 패스 슈팅 모두 좋으며 수비도

칭찬을 받고있습니다. 본인의 롤모델은 양동근코치이며

프로에 진출해 KBL 최고의 가드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농구 자체 실력외에 경기에서 문유현이 보여주고있는

자신감, 강심장, 클러치슛에 강한 모습은 그의 또다른

장점이지만 간혹 감정 자제에 약한 단점도 보인답니다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문정현의 동생이 아니라 오히려

문유현의 형 문정현이란 말을 들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

북한산 숨은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