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은이들에게 마그마로 익숙한 노래 제목 <해야>가 최근 4세대 걸그룹에서 또 한 번 발표됐다.

- 제목의 원작이 영향을 끼친 듯한 뮤비에서 IVE의 세계관을 한국적 설화로 소개하고 있다.

※ 2019년에 여자사람치킨친구가 동명의 노래를 발표했었다.

<제4회 대학가요제>

- 1980년 대학가요제 은상에 빛나는 마그마의 데뷔 무대

- 박두진의 시 <해>를 모티브로 무단으로 개사해 썼다. 처음에는 화를 냈는데 너그러이 용서했다고 한다.

- 1916년 경기도 안성 봉남동 출생.

- 1939년 정지용 시인의 추천으로 데뷔. '자연'을 통해 '희망'(독립)을 노래하는 시인.

- 1946년 조지훈, 박목월과 청록파(靑鹿派)를 결성하고 시집 청록집(靑鹿集)을 발간했다.

- 광복 후 좌익계 조선문학가동맹에 맞서 우익진영에 서서 조선청년문학가협회와 한국문학회협회에도 참여했다.

- 한국전쟁으로 고향 안성과 대구로 피난 중에 군 기관지를 통해 국군의 활약을 전파하고 전쟁의 고통을 널리 알리는 데에 힘썼다.

- 1984년 은관문화훈장.

- 1998년 83세 타계.

- 박두진의 시는 자연->역사->신성(종교)으로 옮겨가며 60여 년간 펼쳐졌다.

- 청록파 (왼쪽부터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 1949년 발매된 첫 개인 시집 '해'

- <해>, <청산도> 등 수록

- 중년들에게 한컴타자연습으로 익숙한 <청산도>. 극악의 난이도는 아니었다.

-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6.25의 노래>의 작사를 했다.

-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10년간 금지곡이었다 개사되었다는 오보가 있었으나,

'신 6.25의 노래'는 심재방이라는 시인이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것일 뿐이었다.

<박두진 문학관>

https://www.anseong.go.kr/tourPortal/munhak/main.do

- 박두진 시인의 문학사상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며, 박두진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보존을 목적으로 2018년 11월 안성맞춤랜드안에 개관했다.

-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 1전시관 박두진의 시를 읽다 시인의 긴 문학사를 만나본다.

- 2전시관 박두진의 일상을 보다 시인의 작업실 재연과 육필원고 유물 등 소개한다.

- 3전시관 박두진의 예술세계와 만나다 글씨, 그림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만나본다.

- 이용요금 (무료)

- 이용시간 (09:00~17:00)

- 쉬는날 (월요일 휴무, 1월1일, 추석 당일 휴무)

- 금광저수지에 박두진 둘레길이 있다. (수석 수집이 취미였던 박두진)

- 생가의 남겨졌던 수석들

<COOKIE>

- 1980년 대학가요제 대상은 <꿈의 대화>였다.

- 또 다른 은상 <연극이 끝난 후>

- 나는 가수다2 에서 국ka스텐이 커버한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