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편 2편

평일엔 올리기 힘들지도 모르니 주말에라도 최소 1일 1연재를 목표로 하는 중이다

성실하게라도 하겠읍니다

슬리피우드에 도착한 아루루 일행의 목적은 루비안을 가진 스님 크리슈라마

크리슈라마를 찾으며 3챕터가 시작된다

왼쪽으로 쭉 가면 사원이 있다

보통 종교인들이 모일법한 사원임

직접 들어가서 찾아보면 된단다

좋아 바로 돌격

???????

그러게나 말이야

다른 스님들이 아니라 크리슈라마만 꼭 집어서 말을 걸어야 한다

저 조건을 충족하고있어야 함

그 전에 잠시 쇼핑 시간을 갖자

메소는 다 써버려도 어느샌가 쌓여있다

어릴때도 지금도 막대사탕 들고있는 스님은 좀 웃긴다

짠

밖으로 나와서 대화를 이어가자

도적이 아니라 날강도급의 발언을 하는 아루루

리나의 해석이 없었다면 당장 쫓겨났을 아루루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성급한 태도를 보이는 아루루

몬가 이상하다

크리슈라마는 루비안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땡중따리 땡중따

말할때마다 쪽팔리는 이유

가치있는 고대 유물을 이런 목적으로 말이야

크리슈라마의 반짝이는 통찰력

아까부터 공격적인 아루루의 모습을 뚫어본다

아루루도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진 않지만 다른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는 크리슈라마

어어

루비안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갈수밖에 없다

있어보이는 발언을 하는 크리슈라마이지만 같이 갈 수는 없다고 거절하는 장면이다

과연

포탈을 타고 아래로 내려오면 무진장 큰 돌문과 석상들이 있다

여기에 와본적이 있다 말하는 아루루

아루루라고 쳐야 할때마다 가끔씩 아무무라고 쳐서 고민이다

와 본적은 있지만 여는 법은 모른다

애초에 희미한 어릴 적 기억에 의지할 수 없는 법

잠시 휴식 시간을 갖자

발굴 캠프에서부터 슬리피우드까지 쉼 없이 달려왔으니 지칠법도 해

메이플의 한계로 서서 자거나 앞으로 엎드릴 수 밖에 없는 아루루

또 다시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높아 보이는 양반과 신하들이 자기들이 있는 문 앞에 있는 모습

이렇게 저렇게 했더니 문이 열려버린다

내심 중붕이는 1챕터에서의 리나의 큼지막한 바스트를 다시 기대했다

꿈 속에서의 남자가 한 방법을 그대로 현재에서 재현해보자

순서대로 문 - 독수리 - 뱀 - 사자 - 거북이 석상을 만지면 문이 열리게 된다

꿈에 대한 떡밥이 많은 아루루

암튼 열린 문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나오는 잊혀진 신전

아루루는 수상해보이는 수정을 즉시 조사한다

미니맵을 보면 알겠지만 맵의 위아래가 뒤집혔다

잊혀진 신전에서의 주요 퍼즐 요소

박쥐는 날라다니는데다가 접촉뎀이 되게 아프다

포션을 하나둘씩 빨게 되는 때

저 위 손이 닿지 않는 사다리도 이렇게

뒤집어 엎어 진행할 수 있다

저 뒤 용암같은 함정도 맵으로 지형을 뒤집어 지나갈 수 있음

쭉 지나오다 보면 있어보이는 디자인의 포탈이 있다

여기까지 들어오자 확신으로 바뀐 아루루의 기억

타우로마시스였나 저 몹은 접촉뎀 판정이 저 초승달창까지 있다

평타로 잡으려면 한두대는 꼭 맞게 되니까 럭키세븐이나 던지자

샤레니안의 높은 양반들의 이름이 적힌 비석

이젠 멸망해버렸으니 이 사람들이 살아있을리도 없다

또 다른 비석

다른 내용이 적혀있다

종말이 다가온다

고대 기록일 뿐임에도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아루루

그리고 저장아저씨가 있다

몬가 있다는 뜻인데

정작 신전의 끝까지 오자 아무것도 없다

땡중따리가 사람을 속였나

그냥 다시 돌아가려는 아루루

그러던 때 크리슈라마가 언급했던 악마가 등장한다

아무것도 없진 않았던 것

만화책에선 정말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였던 주니어 발록

도도가 그루트가 되고 그런 과정도 거쳤던 걸로 기억해

주니어 발록을 본 아루루는 다시 몬가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린다

유난히 격분하며 주니어 발록에게 덤벼드는 아루루

그렇게 챕터 3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주니어발록은 공중으로 날아올라 파이어 볼을 던지거나

파워 게이저를 연상시키게도 땅을 쳐서 충격파를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정작 접촉뎀은 약하니까 적당히 비벼가며 잡자

핫하 죽어라

주니어발록을 잡은 뒤에도 흥분한 아루루는 시체에마저 칼질을 해댄다

조금 진정이 된 듯한 아루루

샤레니안과 관련되서는 아루루의 꿈과 기억에 대한 얘기가 많아진다

그때 주니어발록의 시체가 사라지며 투명한 누군가가 나타난다

주니어 발록의 영혼인 것일까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를 보고 놀라는 아루루와 리나

그때 아저씨는 리나를 보고 다른 이름을 부르며 놀란다

시리아라 흠

다행히 빠르게 풀린 오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듯한 아저씨

샤레니안 인인것 같긴 하다

생각보다도 높은 사람이었던 마누스

아까 그 비석에도 적혀있던 이름이다

아름답고 빛나던 과거의 샤레니안

가운데의 왕과 오른쪽의 여자는 아루루의 꿈에서 본 적이 있다

왼쪽의 에레고스라는 남자는 누구일까

포탈을 발명한 에레고스

이를 계기로 샤레니안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포탈이 이상해지고 혼돈의 균열에서 튀어나온 악마들이 샤레니안을 멸망시켰다고 한다 그때 마누스도 주니어발록에게 사망했고

포탈 이상현상은 현재에서도 일어났잖아 음

게다가 포탈은 루비안의 힘으로 창조된 것이라 말하는 마누스

이런 에레고스는 뭐하는 사람이었을까

루비안은 여기가 아닌 왕궁에 있다는 마누스

하지만 강한 돌풍때문에 왕궁에는 접근할 수 없다

샤레니안의 방어 마법이 아직도 힘을 발휘하고 있던것

방어 마법을 푸는 열쇠는 고요의 피콜로

하지만 샤나 사원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

다행히도 골렘이라는 단서로 고요의 피콜로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목적지가 정해진 아루루와 리나

아니 얌전히 성불하십쇼 이제

돌아가는 아루루와 리나

스샷을 안찍었던거같은데 리네스도 아루루의 목걸이에 관심을 갖는다

마찬가지로 마누스도 언급해주는 아루루의 목걸이

그런 아루루와 리나를 보며 챕터 3이 끝난다

분량도 해야할 얘기도 많았던 챕터 3

다음 편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는걸

첫 연재다보니 혹시 보기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말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