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오크 마사지. 오크 마사지사가 되어 다양한 종족의 몸을 풀어주고 돈을 받는 그런 것 같음

현재는 데모버전밖에 없음.. 스팀에 내놓을 생각인 것 같은데 출시일 미정

고블린이 매니저고 우리 순박한 오크형님이 플레이어다 

일단 이 마사지샵은 예약제 시스템 같은데 손님이 전화를 걸고 전화번호를 남기면 

마사지사가 시간 날 때 전화를 거는 시스템 

역시 처음 이용해보는 엘프손님은 자동응답기가 돌아가자 당황한다.

일단 단골도 아니고 첫 손님이니. 상담사느낌으로 이 손님이 어디가 뭉친데가 없는지, 뻐근한대가 없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아니 처음 온게 아니구나. 

아무튼 대화를 해보니 이 엘프가 말하기로 종아리랑 꼬리뼈 부분이 뻐근하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 

밑에 초록색 오크 게이지가 마시지사의 체력. 이게 다 떨어지면 더 하고 싶어도 체력딸려서 못한다.

밑에 분홍색 엘프모양이 붙어있는 게이지는 엘프의 만족도. 저걸 다 떨어뜨려야 만족하고 돈을 많이 퍼준다.

일단 3가지 패턴이 가능하다.

두들기기

꾹꾹 누르기 

주무르기 

이 패턴을 이용해 조준을 하고 시술해야하는데 엘프가 시원해지고 싶은 부위면 저 엘프 게이지가 확확 떨어지고 아닌 곳은 안 떨어진다.

참고로 여기 마사지 건전마사지다. 진짜 피로 풀어줘야됨.

그런데 처음이다보니 엘프의 피로를 풀어주지 못했고, 다음에는 더 제대로 해주세요! 소리를 들으며 300원밖에 못 받았다.

이건 너의 능력 부족이라는 고블린 사장님. 능력을 키우라고 한다.

컴퓨터를 이용해 인터넷 쇼핑으로 운동기구 등을 사서 힘 같은 스탯을 올리라고 한다. 물론 비용은 니가 벌어서 해!  하는 사장님

완벽한 마사지를 위해서 으쌰으쌰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벌었다. 근데 저 커미션 비용봐라. 고블린 새끼 쳐들었나?

이렇게 자주 엘프의 피로를 풀어주자보면 호감도가 쌓인다.

나중에 완전 단골이 되면 친하게 군다

마사지를 해주다가 마치 어어어 거기! 거기! 그래 거기 더 두들겨 아 좋다! 

하는 거마냥 손님 게이지가 반짝반짝 거리면서 좋아죽을 때가 있는데 이때 오크가 쌍따봉을 날리면서 좋아한다. 역시 직업의식 투철한 오크다.

호감도 다 쌓고 손님게이지까지 다 깍아서 피로도 완전히 다 깍아버리면 

손님이 추가로 오일 마사지를 요청하는데 

팁을 잔뜩 벌 수 있다 .

아쉽게도 데모에서는 저 엘프 한명이 끝.

착한 오크가 고블린에게 부려먹히면서 손님들의 피로를 건전하게 풀어주는 오크 마사지. 스팀에 언제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