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죽이기 데드라이징 연재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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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아무도 안 봐도 하는 연재.
작품 전체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이전화 줄거리: 페도 중붕이 등장

"어서 나와라, 꼬맹아."

ㅌㅌㅌㅌ

"케이티한텐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릴 줄 알아라. 내가 죽기 전까진 어림도 없다!"

"넌 아무것도 아니야 좀비 성애자씨. 내 앞길에서 꺼져!"

누가 누구한테 좀비 성애자래

드디어 첫 사이코패스전이다.

쪼랩이라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다.

피도 4칸밖에 없음

제드 패턴1

으아악 시발

1편 프랭크였다면 전기톱으로 3방컷 냈을텐데

보스전 치루기 전에 음료 좀 챙겨서 가자.

보스전 도중에는 회복 수단이 안 나옴

제드 패턴2

산탄총 발사

패턴은 크게 이 두 가지가 끝이다.

시발 개쳐발리는 중!!!!

피채우려고 구석구석 뒤지는데 과자 한봉지 안 나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빤쓰런 칠 문까지 잠궈놨다

얍삽이를 시도해 보지만

아

원거리 무기가 필요하다

2화에서 보여준 것처럼 옥상에는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다.

이걸 들고 맞짱뜨러가자

이거였노

공략법 파훼 완료

ㅅㅂ 저거 산탄총 맞냐 탄퍼짐이 없는데

아 참 이게임 자동조준 있었지

급성 장염에 시달리는 사이코패스

"한동안은 계집을 지킬 수 있겠지.... 하지만 얼마 안 가서 또다른 누군가가 네 좀비를 데리고 갈 거다."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

"그건 시간 문제일 뿐이야."

"내가 못하면 정부가 그렇게 만들 거다."

비틀비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급 카메라 앵글

좆됨을 감지

떨어지는 자동차 따위 힘으로 막아보이겠어!

찍

로리콘 중붕이는 그렇게 폐차로리에 깔려 뒤졌다

트렁크에 숨어있었던 케이티

감격적 부녀상봉

"걱정 말아라 아가야."

"아빠가 아무도 널 데려가지 못하게 할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모든 사건이 끝났다.

사이코패스는 콤보카드로 산화함.

지금 보니 사이코패스가 생존자보다 PP를 훨씬 많이 준다.

이제 할 일도 끝났으니 바이크를 타고 탈출을 감행한다

테이프 붙인 거 진짜 허접해보이네.

"꽉 잡아라, 케이티!"

이대로 마을을 벗어나

려는 찰나

누가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가

"정지! 손을 들고 즉시 투항하라."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발포하겠다!"

시발 군대 9시에 온다며

이대로 감염자인 딸을 넘기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에 쌩까기로 결심한다.

이새끼들 오면서 조명탄 던져놔서 이거 따라가면 됨

공권력 좆까

군대가 오면서 막혀있던 길을 뚫어놨다.

이대로 터널로 직행하면 끝

분명 오후 8시쯤이었는데 해뜰때까지 운전한 듯

테이프로 급조해 만들었는데 굴러가긴 하는구나

그 조잡한 오토바이에 아이를 편히 태울 곳이 있나 싶은 의문이 들때 쯤

1화에서 긴빠이 당한 척의 트럭이 보인다.

곽한구는 모종의 이유로 죽은 듯

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 원래 내거지만

까마귀가 모여있던 걸 보면 죽은지는 좀 된것같은데 좀비한테 물린 건 아니고 자살인가?

가까이에서 보니 짱깨인 것 같다.

역시 이럴 줄 알았음

아무튼 척은 자기 재킷을 챙기고

좀브렉스와 케이티의 가방을 챙기고

케이티의 사진을 챙기고

바이크로 돌아간다?

참고로 척의 재킷 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케이지임 이나후네 케이지 ㅇㅇ

아니 멀쩡한 트럭 놔두고 바이크로 옮겨탄다고?

"케이티, 잘 들어라."

"꽤 먼 곳까지 해냈어. 하지만 네가 안전해질 때 까진 멈추지 않을 거란다."

"너보다 중요한 건 없단다. 이해 하겠니?"

아무리 생각해도 멀쩡한 트럭을 버리고 저 고물 바이크를 탄다는 선택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시체가 있는 트럭이 껄끄러웠다거나

아니면 자기가 만든 바이크 자랑하고 싶었다거나.

이 직후 스토리는 데드라이징2 본편으로 이어지게 된다.

본편 발매 전에 나온 게임이라 이렇게 세이브파일을 본편이랑 연동해서 레벨 이어하는게 정석임

데드라이징2 케이스 제로 -完-

체험판 볼륨의 게임이라 6화만에 끝냈음.

본편으로 파일 연계가 가능하긴 하지만

플탐이 짧아서 독립된 게임이라기 보단 DLC로 보는 게 맞는 듯.

본편은 할지는 모르겠음. 재밌게 하긴 했는데 드립칠 게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