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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세계관) 불워크 (2016 팬저 쇼다운)(스토리 2-3)

ㅁㄴㅇㄹ(222.104) 2019.10.04 14:32:26
조회 316 추천 2 댓글 1
														

앞으로 아라볼 판자 쇼다운에서는 3가지 팩션이 서로 다른 이유로 한판 붙게 돼. 오늘 우리가 알아볼 팩션은 불워크(The Bulwark)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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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로-고


그는 농장 밖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대기중인 APC에 기대었다. 그러고는 담배를 한대 꼬나물었다. 하지만 농장 안에서 총성이 들려오자 그는 소총을 쥐어들고 총성이 들린 곳으로 달려갔다. 그의 분대장이 못난 웃음을 지으며 농부와 그의 아내의 시체 위에 서 있었다. 분대장의 손에는 아직도 희뿌연 연기가 채 가시지 않은 권총이 쥐어져 있었다.


그는 분대장에게 큰 소리를 쳤다. 하지만 그게 그가 기억하는 마지막이었다. 반짝 거리는 빛과 빵! 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는 의식을 잃었다.


그가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다른 분대원 두명에게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신과 분대원들 주변에는 무서운 얼굴을 한 남자들이 조용히 총구를 겨누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분대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 한 휘장을 단 소대 규모의 인원들에게 포로로 붙잡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크게 놀랐다.


이건 매우 특이한 경우였다. 식량과 깨끗한 물이 희귀한 세상에서, 산채로 사람을 포로로 잡는 집단은 거의 없었다. 특히 무기도 없는 사람 두명을 사살하고 그 위에 서 있던 사람에게는 더더욱 그러했다. 제네바 협약 따위는 용병들과 약탈자들에게 아무 적용이 되지 않았다.


그는 그를 납치한 사람들이 죽은 농부의 시체에 천을 덮어서 밖으로 옮기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와 분대원들을 이전에 자신들이 몰고 다녔던 APC에 박아넣었다. APC가 곧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 뒤 그가 APC에서 강제로 끌려져 내렸을 때, 그는 어느 마을 중심부에서 20여명의 군복입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자신들을 보았다. 그들은 모두 조용히 포로들을 광장 한 가운데로 끌고가서는 차가운 2월의 땅에 무릎꿇게 만들었다.


한 중년 남성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의 얼굴은 완전히 무표정했다. 그는 다른 병사들과 별 차이 없는 군복을 입고 있었고, 그가 이 부대의 지휘관임을 알려주는 힌트는 오로지 조용하지만 강한 권위가 흐르는 그 특유의 분위기 뿐이었다.


지휘관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다. 둘의 대화는 지휘관이 포로들를 바라보며 잠시 끄덕이며 끝이 났다. 잠시, 이 남자는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하는 듯 포로들을 바라보며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다.


"너희들이 왜 여기있는지 알고 있다고 본다." 마침내 그가 말했다.


"우리는 이 인근의 선량한 이들을 괴롭히는 이들을 사냥하고 있다. 너희는 우리가 잡은 첫번째 악당들도 아니고 마지막 악당들도 아닐 것이다. 너희의 악행들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공정히 대우받을 것이다. 우리가 당국에 너희를 인도 할 때 까지. 너희에게는 음식과 물, 그리고 쉴 수 있는 감옥이 제공 될 것이다."


그의 얼굴에 아주 잠깐 슬픔이 지나처가며, 지휘관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 포로로 잡힌 분대원들은 희망찬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누군가 말을 하기 전에, 지휘관이 먼저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 질문 한 가지가 있다. 누가 그 가족을 죽였나?"


분대원들의 눈이 일제히 분대장으로 쏟아진다. 지휘관은 한번 끄덕이고는 근처에 서있는 병사 두명에게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들은 분대장을 끌어내어 근처 집에 쳐박았다.


순간, 포로들의 등줄이 서늘해졌다. 막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비 때문은 아니었다. 고요를 뚫고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졌기 때문이었다. 지휘관이 다시 한번 끄덕였다.


"좋아. 그럼 이놈들을 처리해보자."



새로운 개척지


2020년대의 혼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정부주의와 혼란 속에서 사회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이 혼란을 자신들의 교활함이나 폭력성을 이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늘 그랬듯 평화와 안정만을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에게 평화는 더 이상 과거 몇 세대 처럼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평화는 궁극적인 목표였으며 추구해야 할 것이지만 노력해봐야 의미없고 조금 이룬 것 같아도 순식간에 사라 질 수 있는 허상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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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불워크


여러 대규모 폭동이 몰아닥치던 2020년대, 기존 경찰조직과 사법 체계는 하루에만 수천건씩 발생하는 범죄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질서를 통한 법체계 유지를 위한 사적 경찰들과 이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서부개척 시대가 끝나고 200년이나 지났건만 새로운 무법지대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가장 심각했던 곳은 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였고 이들은 개척지(The Frontier)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민간 기업들은 종종 범법자들을 가혹하게 대했고 심지어 가끔은 서로 싸우기도 했습니다. 자기 편이 아니면 약탈자일 뿐이었습니다. 아직 남아있던 정규 경찰은 물론이고 심지어 군부대들까지 이런 자경단들을 거주지역 밖으로 밀어내려 시도하였지만 이미 이들의 계획이 성공하기에는 힘도, 의지력도 부족하였고 결국 이들은 포기하였고 이들 중 일부는 심지어 자경단에 합류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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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불워크


이 불안정한 상태는 수 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소규모 부대가 더 큰 부대에 합쳐지거나 다시 쪼개지거나 혹은 정규 PMC로 변경되거나 하는 일이 부지기수로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안정을 지키는 대신 식량과 쉼터, 그리고 약간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이런 PMC들은 안정도가 필요한 남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보헤미아 국경 지역에서 군경 병력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의 힘이 가장 강하던 시절에는 바이에른과 오스트리아 지역이 30% 이상이 PMC들의 지원 아래 효과적으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런 PMC들의 구성은 매우 다양했으며 그 중에는 천성적으로 싸움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전의 불법적인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PMC에는 퇴역 군인들이나 범죄자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었는데 공동체든 마을이든, 도시든 간에 그들이 "그들"의 것을 지키는 데 필요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규모의 근시안적인 접근법은 버려진 군사기지에서 약탈하거나 암시장에서 구매한 중무장한 대규모 용병단이나 약탈자들과 같은 더 크고 효과적인 전투부대의 창설을 막았습니다.


불워크 이니셔티브


이른바 "용병단의 위협"이라 불리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몇몇 영향력 있는 개척지 지도자들이 미래의 협력적 노력에 대해 의논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들의 첫 회담은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이후 "불워크 이니셔티브"(Bulwark initiative)라 불리게 되는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개척지 전략 지점에 대한 용병단의 공격이 몇 차례 있자 개척지들은 긴박함을 느꼈고, 몇달 간의 논의와 숙고 끝에, 전 오스트리아군대령이었던 프란츠 슈타인들(Franz Steindl)의 지휘아래 대형 PMC들의 통합 지휘통제소인 불워크 이니셔티브가 린츠(Linz:독일의 도시)에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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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불워크


이니셔티브의 공식적인 목표는 개척지의 보호입니다. 불워크 병력은 같은 방패무늬를 사용하는 20여개가 넘는 조그마한 PMC들의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 중 가장 거대한 세 PMC가 불워크의 실질적인 주력인데 이들은 대규모 기갑장비를 갖춘 린츠의 제 13 오스트리아 드라군(13th Austrian Dragoons), 가장 현대화된 장비를 갖춘 레겐스부르크(Regensburg:독일의 도시)의 란츠크네히트(Landsknechts), 경차량만을 운용하지만 기동성에 강점이 있는 서 보헤미아에 위치한 라이온스가드(Lionsguar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워크는 헬하운드 같은 유명한 용병단에 비해 강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전장에서 부도덕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 깨끗함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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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불워크


광기와 혼돈의 시대에, 불워크 지도자들은 고귀한 행동을 통해서만 인간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워크 지휘관들은 불워크 병사들이 지킬 규범들을 지정했고 불워크 병사들은 절대 민간인을 목표로 삼지 않았으며 항상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자원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살아남은 적 병력을 포로를 잡고 공정하게 처리해줬으며 불워크 구성원들이 저지른 범죄는 엄격히 처벌되었습니다.


수개월간 이니셔티브는 개척지 전체에 평화와 질서를 지켜왔으나 그 평화는 그렇게 오래 가지 못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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