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인가 나왔을때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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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은행이 드라마에 등장하기전엔 당연히 원작 기준에서 설정들이 흘러나왔지.
강철은행은 얼불노 세계관 최고의 금융세력이고 단순히 금융세력인게 아니라 거대한 상인연합체이자 도시국가이기도 함
원작 설정에서는 돈을 갚지 않으면 그 세력과 적대적인 세력을 지원해서 엎어버리고 대신 떼인 돈이랑 지원해준 돈을 이자까지 쳐서 받아내지.
이런게 가능한 이유는 강철은행이 돈이 많고 각지에 채무자들이 있어서 영향력이 큰것도 있지만 투자 선구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냥 먹튀당했다고 무조건 적대 세력을 지원하는게 아니라 그 적대 세력이 승리할 가능성, 승리한 후에 돈을 떼어먹을지 어떨지, 또 떼어먹는다면 어떤 식으로 회수할지 등등을
다각적으로 따져서 선정하고 지원하는거다.
정 조건에 맞는 세력이 없으면 영향력을 이용해서 몰락한 클레임있는 인물 찾아다 불만세력들 지원해서 규합해서 하나의 세력으로 만들어 준다거나 아니면 돈떼어 먹은 세력이 너무 강대하면 상황이 변할때 까지 기다린다(그냥 손놓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돈이나 암살자등등을 이용한 로비와 음모로 세력도 약화 시키고 내분도 일으키고 하는 식으로)
그렇게 돈떼인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그게 일종의 명성이 되어서 왠만하면 채무자들은 돈을 떼먹지 않으려 하게 되고 서세이 처럼 대가리안돌아가는 빠가년이 떼먹으면
위에 쓴거처럼 적대 세력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세력은 단순히 돈만 얻는게 아니라 강철은행이 투자했다는 명성 또한 얻게 되서 봉건적인 웨스테로스나 연합형 도시국가가
대부분인 에소스에서 이는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왜 주식 투자 할때 존나 주식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나 투자 회사가 어디에 투자하면 왜 투자한거지도 모르면서 개미들 존나 달라붙잖아 그거랑 똑같음) 물론 에소스 보단 웨스테로스의 영향력은 약하지만 ㅋㅋ
암튼 이렇게 존나 간지나는 설정인데 막상 드라마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까 좆도 아니더라 말이지 ㅋㅋㅋㅋ 근데 설정은 존나 채권회수 잘하는걸로 나오니 다들
'씨발 도대체 저상황에서 어떻게 회수한다는거지?' 하고 말이 계속 나오는거임.
드라마에서 꼬라지가 왜이렇게 꼬였는고하니, 드라마에서 씹너프 받은 인물 탑 3안에 무조건 항상 들어가는 스타니스가 그들이 선택한 기업이거든.
원작에서의 스타니스의 능력과 상황전개를 보면 강철은행의 명성에 걸맞는 행보를 보여주지.
근데 드라마에서는 좆망했잖아 그냥 망한것도 아니고 20 good man 같은 존나 말 같지도 않은 연출로 말이야.
그러니까 강철은행도 좆밥처럼 되는거야. 걍 드라마 작가들이 뒷생각안하고 좆대로 쓴 결과 원작의 강철은행의 설정을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는 존나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자꾸 강철은행 채무회수 어떻게 하냐 소리가 갤에 나오는거
1줄 요약
강철은행이 좆밥된건 드라마에서 스타니스가 좆밥됬기 때문.... 채권 회수? 몰라 씨발 그냥 드라마 작가 새끼들이 회수함 ㅇㅇ 하면 회수한거고 못함 ㅇㅇ 하면 못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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