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위에서 감정없다, 표정없다, 공감능력없다, 대화가 안이어진다 그런 얘기 많이들어

내가 나를 얘기하자면 

딱히 뭘 봐도 감흥도없고 고맙다 미안하다는것도 딱히 안느껴짐

누가 1억을 준다고치면 1억을 받는다는게 좋지 쟤가 나한테 1억을 줘서 고맙다라고는 생각 안해

내가 무슨 실수를하면 아 이게 잘못된 행동이지라고는 생각하는데 미안하진않음 

누가 아파도 응 그래 아프네 이러고 말고 

축구같은거 하다가 나때매 누가 넘어져서 다쳐도 안미안함

아빠가 다리 다친적이 있었는데 심하게 곪아서 내가 고름 짜고 소독해줄때 있었는데

피 철철 흐르고 고름 질질 나와서 아빠가 아프다고 하는데도 속으로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참어 한마디하고 그냥 계속함 

다쳤으면 아 그래 다쳤네 힘들다고 하면 아 힘들구나 이러고 말음 그래도 일은 내가 다 도와주긴했다

화도 별로 없어서 누가 잘못해도 아 그래 그럴수있지이러고 생각하는데 

예의없는짓 하면 그 자리에서 면박주긴함 누가 반말하면 너나 알아? 왜 반말해? 이런말투로 말함 

딱히 주위를 신경 쓰지도않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던 그렇게 생각하는 그새끼들이 문제아냐? 이런식으로 신경안쓰고 

누구랑 대화할때 누가 뭐 말하면 아 예 이러고 끝냄 할말이 없는게 아니라 굳이 대화해야하나 이런느낌?

싸울때도 평소랑 말투 똑같고 톤도 똑같아서 애들도 내가 어떤 상태인지 잘 모름

엄마가 병원한번 가보자고 하더라

그래도 친구 많음 놀때는 내가 애들한테 야 나와 카톡하나 보내서 애들다 모으고 그러고 

거의 먼저 연락옴 항상 내가 애들의 중심이였다고해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