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6, 9, 12 모두 이동의 의미가 강한데

3-9 이쪽 축은 교육의 의미 또한 매우 강해지고
6-12 축은 고립, 감금, 생계 이런 의미를 공유하고 있음

그래서 3-9 축이 발달 되면 역마가 강하면서 그 역마성이 본인의 사회적 명예나 학업에도 좋은 영향이라고 함

내가 홀사인 기준 3-9 여기에 두 길성이 모두 다 들어가 있는데 실제로 역마는 내 삶에 영향 끼치는 거 맞는 듯

운 풀릴 때마다 항상 크든 작든 이동수 있었고 옮겨 다니며 살았음

지금은 해외 살고 있고

조디악 릴리징도 스피릿 기준으로 해외 넘어온 시기랑 여기서 영주권 딴 시기가 년월 정확히 일치해서 개놀랐음

지금은 디른 주로 이동 준비 중인데 내년에 발복 시기 잡히던데 그건 어떨지 봐야겠고


근데 케이던트 저 네 개는 이동 뿐만 아니라 종교의 의미도 같이 있단 게 재밌음

여기서 말하는 종교는 현대 들어 대중적인 종교를 말하는 게 아니라 고대 의식을 주관하던 제사장에서 이어져 내려온 걸 말하고 따라서 오컬트도 해당됨

그런데 각각의 의미가 좀 다르다 함

근데 오컬트라도 그냥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덕질’ 하는 사람들이 있고, 정말로 감이 발달해서 잘 짚어내는 사람이 있고, 더 나가면 거의 신기 수준의 영감이 있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각각의 케이던트 하우스들의 차이에 이들 차이가 반영 되는지 궁금함


그리고 케이던트도 아니면서 오컬트의 의미 또한 있는 8하우스도 꽤 독보적인 의미임



종종 예술을 지망하는데 차트가 흉한 하우스 위주로 발달돼 있어서 어렵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여기 보이던데

예술, 무속, 종교 이런 거 다 본질적으로 맥락을 비슷하게 하고 이들 특징이 흉한 하우스가 발달이 돼 있을수록 오히려 더 강점을 띈다는 거임

앵글이 더 발달돼 있다던지 하면 눈에 확 띄거나 주목 받거나 하는 등 대중예술, 상업예술로 나갈 수는 있겠지만 깊이가 있는 작품성 위주의 예술로 재야의 고수 뭐 이런 느낌으로 흥하려면 케이던트 아니면 8하우스는 기본 가지고 가야 된다 봄